혹시 부모님 형제들 연끊고 지내는 준들 많나요??

그래서 극빈층으로 살고 있음

돈에 허덕이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증, 소화불량, 불안증세는 모두 다 씻은듯이 나았습니다
방은 좁지만 눈치안보고 편하게 발뻗고 잘수있어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돈 문제는 아니고 자존심 문제땜시 엄마랑 외삼촌이 서로얼굴을 안보고 지냄
근데 나랑 외삼촌이 엄청 친함.. 정확히 말하면 외삼촌과 외숙모가 나한테 엄청 잘해주고 내가 그 두분을 엄청 따름
어렸을때부터 그래와서 뭐가 뭔전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중간에 낑겨서 몇년째 양쪽을 달래주기는 하는데 효과는 전혀 없는것 같다.
노인네들 때문에 성가셔 죽겠네 진짜..

스트레스 받을거면 그냥 안보고 지내는게 좋음
집안 어르신 돌아가시고 우리집은 다 따로 따로
가끔 안부만 묻는정도의 형제는 있는데 편안편안

아버지 사고치고 자기 찾지 말라고 전화한통하고 사라져서 안찾음

엄마가 8살때 나 버리고 도망가고 나중에 만나긴했지만 하도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지금도 그러고살길래 연끊었음 그냥 서루 모르고 사는게 좋을듯싶어서 ....

돈은 표현되는 현상일 뿐이고,
근복적으론 인성 문제임!
양심없이 욕심 많거나, 사람을 완전 무시하고 함부로 하거나 … 등등!
인성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안보고 사는게 정신적/물질적으로 편함!
요즘 학폭이 이슈되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집안에서도 문제 일으킴!
그래서 인성 안된놈은 고쳐서 쓰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