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난로 쓰는형들있어?

사무실 이전하기 전에 사용했는데 등유 난로 진짜 비추요.
등유소비도 생각보다 금방이고 그걸 배달문하거나 근처 주유소에서 사오는 것도 일이야
15000원이면 큰 통하나인데 업무시간 계속틀면 이틀가더라

캠핑용으로 파세코 석유난로 쓰는데 풀파워로는 20L하루면 쓰는거 같고 은근히 돌리면 더 오래 쓰는 듯
생각보다 냄새도 많이나고 실내에서 쓴다면 비추

죽기 싫으면 환기 엄청해야해서 효율 엄청 떨어짐

진짜 어렸을 때 어찌 썼는가 몰라.
일일이 채워줘야하고 등유 냄새 오지고
기름 떨어지면 또 사러가야하고.
차라리 방에서 행동 반경 그리 안넓으면 코타츠 추천함.
졸라 저급한 난방문화에서 고육지책으로 짜내고 짜낸 지혜의 산물이긴 한데.
우리나라에선 딱 보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음.

어렸을때 집에서 썻는데 주기적으로 환기해야하고 기름도 은근 빨리먹어서 채워줘야하고...

엄빠 고생했을거 생각하니 엄빠보고싶네...

개방공간 아니면 위험하다

어디서 쓰는건지 모르겟는데 난 공장에서 쓰는데 전기난로는 진짜 딱 바로앞밖에 안따듯해서 등유난로 씀
따뜻해지는데 환기안하면 머리아프니까 자주 환기좀 시켜줘야해
말통 하나에 한 2만원 정도 하는데 한통으로 대략 20시간?? 정도 3~4단으로 돌릴수있던거 같아
장시간 켜두고 쓸꺼면 말통들고 주유소가서 떠오는거 귀찮으니까
인터넷에 보면 드럼통 저렴한거 하나 사서 기름차 불러서 채워서 받아놓고
말통하나만 사서 그 쪽쪽이?? 기름 뽑아올리는거로 말통에 채워서 써 그게 덜 귀찮아

위험도는 둘째치고 생각보다 기름을 ㅈ나 많이 먹음
정말 재수 없으면 마루에서 캠프파이어 할수도 있고..

음악실 다니는데 부탄가스 난로함
가스파는사람말로 1단기준 100시간 간다고 하더라
가격은 2통에 5만원정도 받은거같음

팬히터라고 그게 좀더 낫단. 대신 가격이 좀 비싸고 실내가 건조해짐.

매장애서 파세코 썼었는데 켜고 끌때 기름냄새 많이남. 가동중에는 별로 심하진 않아서 매장 밖에서 켜서 가게로 들고오고 그랬음. 근데 화력 조절 잘해놓고 바람 많이 안부는 곳이면 말통하나로 8시간 씩 쓰면서 3~4일정도 쓸수 있음. 나름 잘 썼는데 단점은 기름 넣다 바닥에 흐르면 닦는데 개고생이라는것과 켜고끌때 기름냄새, 기름사러다니는 번거로움 정도임. 결론 집이라면 전기장판을 사고 사무실이면 나쁘지 않다고 봄. 캠핑장에서 쓰는 사람들 좀 있던데 오히려 캠핑장은 우드펠릿 넣어서 쓰는 화목난로가 훨씬 좋음. 참고하길.

가스난로가 최고란다

전기장판 이랑 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