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글보다가 글써봄.
나는 주량이 약하다고 생각함.
술종류를 막론하고 소주한잔이나 맥주반컵 정도의
알콜 섭취시 온몸이 빨개짐.
(이게 알콜 분해효소가 부족? 없는? 거라며?)
소주반병정도 넘어가면 불쾌지수가 올라감.
속이 거북해지기 시작하고 안주 맛도 없음.
평소에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것도 재미없어짐.
옆에서 시답잖은 말하면 짜증남.
결정적으로 술이 맛이 없음.
그래서 회식자리를 너무 싫어함.
(물론 술마시지 않는 or 술 권하지 않는 회식은 ok.)
but
의사결정이 힘들거나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의 주량은
소주5병 + 양주1병 + 맥주3병 까지 4시간에 걸쳐 마신적 있음.
2명이 마신거 1/n 한거임.
하지만 사람들에게 주량을 말할땐 소주반병이라고 함.
딱 거기까지가 불쾌하지 않을 정도임.
술 맛있음?
술마시면 기분이 좋아짐?
스트레스 풀리고 그럼?
고수먹으면 비누맛나서 싫어하는 사람이
고수 맛있다고 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같이 얘기하면서 대화하는재미로먹는것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