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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에 살거든? 그래서 이미 여름방학했고 8월에 개학해. 근데 방학에는 성적표도 나오고 엄청 내가 바빠져. 근데 요번 년도 / 학기동안 애가 많이 좀 못했는데 (낙제는 아님) 수학은 간신?히 학년 올라갔다더라.. ㅋㅋ 이 말을 친한 지인들한테도 해봤더니 그냥 다 내가 못나서, 내가 좀 더 잘할 일인데 뭐가 문제냐, 이런 반응이 대다수더라.. 난 지금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방학동안 스케줄 하나당 최소 2시간씩 하루에 최대 3개 까지 소화하는데 살찐다는 소리까지 듣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루하루 버텨가는데 좀만 더 있으면 나 더 이상 못버틸것 같아, 나 어떡할까?

  • ?
    익명_37788709 2023.06.16 10:47
    조금 천천히 가도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여유를 가져보시죠.
  • ?
    익명_08858232 글쓴이 2023.06.16 23:06
    @익명_3778870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익명_18505997 2023.06.16 10:50
    조금 여유롭게 생활해보시는게 어떨까요...ㅠㅠ 너무 지쳐있는 상태인거 같아요
  • ?
    익명_08858232 글쓴이 2023.06.16 23:06
    @익명_18505997
    조언 감사해요, 많이
  • ?
    익명_39785443 2023.06.16 11:15
    문화도 다른 해외에서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가느라 너무 지치신게 보이네여 힘내십쇼 응원합니다 조금 쉬시면서 마음을 추스리세여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고 스케줄 때문에 스트레스고 저도 저 두가지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살죠...

    스케줄을 줄여서 쉬는 시간을 늘리는게 좋을것 같네여
    근데 스케줄을 무조건 해야한다면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을 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저한테 스트레스 주는 인간관계를 최대한 회피하니 편하더군요
  • ?
    익명_08858232 글쓴이 2023.06.16 23:07
    @익명_39785443
    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에 많이 힘드네요,, ㅎㅎ
  • ?
    익명_92379029 2023.06.16 16:01
    일을 좀 줄이고 여우를 가지고 생활해보세요 ㅠㅠ
  • ?
    익명_08858232 글쓴이 2023.06.16 23:06
    @익명_92379029
    감사합니다
  • ?
    익명_12035990 2023.06.16 23:56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

    1. 애가 많이 좀 못했는데
    ->공부하는게 누구야? 너야 아님 네 애야?
    학년올라갔다더라.. 는 표현을 보니 네 얘기가 아닌 다른 사람 얘기인듯하면서도
    글전체 맥락은 네가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하는것같기도 하고

    2. 스케줄하나당 2시간씩 3개
    -> 대략 하루에 여섯시간 일한다는 거로 받아들이면 되나? 뭔 스케줄이길래 너무 힘들다든건지?
    똑같은 일을 해도 느끼는 피로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서도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하루8시간 정도는 일하지 않나?
    고3이라면 하루12시간 이상을 공부하는데 쓰기도하고..
    네가 힘드니까 힘들다고 했겠지만 의아함은 좀 있네

    3. 살 찐다는 소리까지 듣고
    -> 살쪘다는 말을 들었다는거지?
    살다보면 살이 좀 찔 수도 있는거잖여.. 살 쪘다는 말을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을까?

    시비거는거 아니고 궁금한거임..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길..
  • ?
    익명_08858232 글쓴이 2023.06.17 11:38
    @익명_12035990
    1. 애 - 내 오타난거
    -> 학년 올라갔다더라는 부모님이 성적표 버거 한말을 내가 그대로 적은거

    2. 학생을 굳이 직장인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하루에 모든 스케줄이 2시간이라고 한적이 없고 ‘최소’ 2시간이라고 내가 말한거잖아?
    참고: 8학년 ((한국 나이론 14살, 즉 중1))

    3. 그냥 우울해서 요즘에 상처 받는 말들이 더 뾰족하게 들리고 일부러 방학이라서 더 빼고 있는데 살 쪘다는 소리까지 들으니까
    속상해서 같이 적은거

    나도 시비거는거 아니고 답장한거임..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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