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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벽인데 이 시간에 윗집인지 옆집인지

 

목소리가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게 한두번 그런게 아니라 일주일에 1 2회씩 꼭 들려오는거 같아요

 

소음 정도는 크게 떠드는 수준까진 아닌거 같은데

 

중얼거리고 울리는 그런 자그만한 소리가 제게 들립니다

 

근데 녹음해도 이 소리는 녹음도 안되고

 

녹음만 되면 그냥 진짜 경찰에 신고해버리고 싶거든요

아니면 찾아가서 내가 지금 이런 소리를 듣고 있어 피해가 가고 있다 이렇게 하던가 하면 되는데

 

가서 아무릉 증거도 없이 가면  떠들지 않았다 하면

저만 몽유병 환자 되는건 아닐지

 

녹음은 안되지만 벽에 타고 울리는 그 소리 뭐 어캐해야하죠

 

 

  • ?
    익명_93853004 2024.02.16 02:44
    일단 본인말고 남도 그게 들리는지 확인부터 하시고-
    실제로 들리는 소리라면 요즘은 단순히 위 옆 아래집이 아니니 정확히 특정지어서 범퍼로 보복소음을 내시건 항의를 하시건 하시고

    만약 본인에게만 들린다 그럼... 이어캡 노이즈캔슬링 or 육체와 정신적 병원진료를 받아보시죠
  • ?
    익명_13576069 2024.02.16 05:59
    벽타고 울리는 층간소음은 사람귀에는 들려도 녹음될 정도는 아닙니다 사람만 미치죠..
    데시벨 측정기로해도 저소음정도로만 나오고 신고가능한수준은 안나옵니다. 시에 민원넣어봤자구요..
    지금 우리나라 건축법은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수준이고
    벽타고 내려오는 소리는 더취약합니다 서로배려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근데 이게 가능하면 층간살인이 왜나겠습니까..ㅎㅎ
    저도 10년전전에 층간소음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진상만나면 이사가는수밖에 없더라구요 가해자? 개노답입니다.. 피해자가 손해보는구조죠
    법이나 행정지도도 피해자보호를 못합니다...방귀뀐넘이 성낸다고 민원넣는순간부터 그런놈들은 엘베에서 만나면 얼굴썩습니다..
    근본적인 시공관련 법들이 바뀌는수밖에 없는거같은데 건축단가는 두배넘게 올랐어도 돈빼먹는다는 뉴스만 아직까지 나오지
    이러는걸보면 아파트는 답이 없습니다
  • ?
    익명_41794836 2024.02.16 09:03
    근데 경찰에 신고해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음
    자기집에서 자기들이 떠드는데 뭐라하겠음? 범죄도 아니고
  • ?
    익명_96350890 2024.02.16 10:43
    예전에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짜증나서 녹음도 해봤는데.. 실제 소리와 녹음은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 ?
    익명_24529917 2024.02.16 21:15
    배관소리일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 ?
    익명_52881907 2024.02.19 13:56
    녹음이 되는 큰소리나 노래를 부르는 것도 경찰에 신고해도 처벌할 법이 미약하고 늦은 시간이면 신고해도 경찰들이 소음 근원지인 세대에 방문하지 않고 신고자와 상담하고 끝입니다.

    일단 관리사무소에 그때 그때 알리고 심각해지면 시청에 통보하여 조치받도록 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주거'라는 거대한 틀을 깨는 것이 무지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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