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남자애가 있어요
꽤 연락하면서 지냈는데
제가 그 친구한테 호감이 좀 있긴했거든요
그래서 그친구한테 넌 인기많을것같다고 연락도 잘되고 답장할때나 말할때 친절하다고 그러니까
저한테 "나 좋아하게라도 된거야?"라고 답장이 온거에요...그러다가 제가 고민하고 있는 찰라에 그럴일은 없나...라고 답장이와서 제가 급한마음에 답장 고민하고 있었어라고 말했는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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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0489941이미 늦었을 것 같긴한데..
굳이 조언하자면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그냥 그 날 대화가 아예 없었던 것 처럼 평소처럼 대하세요.
남자애가 만약 애가타서 그 일을 다시 먼저 얘기 꺼낸다면 조금 가능성 있는거고 아니면 그냥 계속 친구로 지내면 될 듯.
왜냐면 님이 쓴 글만 봤을때 남자애는 별 생각 없어보이고 가능성도 별로입니다.
그러니까 현실적인 조언으로는 그냥 맘 접고 그냥 친구로 남아있으란 얘기고 만약 남자애가 뭔가 액션을 취한다면 뭔가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는 그때 다시 생각해보면 됩니다.
추가.
일단 고민중이라는 대답 자체가 맘이 있다고 고백한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니..
이 상황에서, 그러니까 남자애가 글쎄 라고 답 온 상황에서 대화가 멈추고 님이 더이상 아무말 없이 평소처럼 대했을때
님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상황은 남자애가 자기의 애매한 대답 때문에 님이 맘 접고 그냥 친구사이로 남기로 작정했다고 생각하는것 + 그게 아쉬워지는 것 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작은 가능성일 뿐이니 큰 기대말고 친구로 지내라는 얘깁니다. 그래야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님 자존심 다칠 일 없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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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기록이 남으니 섣불리 주고받았다가는 평생 이불킥할수도 있음
마음은 속이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되 직접 만나서 대화로 하는것을 추천함
문맥상으로는 좋은 결과 있을것 같긴함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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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가능성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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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인기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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