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91 추천 2 댓글 8
Extra Form

   전 직장인 4년차 팀장이고

 

여자친구는 반년차 대학원생인데

 

매일매일 너무너무너무바쁘고 힘들다고 투정입니다. 관둔다는 말과 그냥 취업하고싶다라는 말을 달고사는데

 

물론 사람이야 누구든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거지만

 

나도 직장인이고 일하고 야근하고 주말에 외근가고하는데

 

제앞에서 차라리 취업할까 이러고 있는거보면

 

얘랑 결혼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
    꾸르_84fa1c4f 2024.05.22 09:00
    그냥 힘내라고 해주세요
  • ?
    꾸르_72c298ce 2024.05.22 09:06
    감정 쓰레기통은 정망 별로 인건데
    상대방이 모르는듯

    그렇다고 나도 힘들다 너만 힘드냐 보다는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면 좋을것 같다고 진지빨고 얘기를 하세요.

    힘들때 얼마든지 도와줄수도 있고
    함께 시간을 보낼수도 있지만
    힘들다는 소리만 듣고 있는건 어렵다.
    그러니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 있게 노력하자 하고서도
    안바뀌면 바꿔타세요
  • ?
    꾸르_bbdd5ca3 2024.05.22 10:09
    흠...남친을 감정쓰레기통이나 움직이는 지갑쯤으로 생각하는 여친이라면 좀 생각하시는게 좋을듯....대학원생이면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배려가 부족한거라면 ........흠......
  • ?
    꾸르_abb4b572 2024.05.22 10:29
    ㅋㅋㅋ 결혼하면 바로 직장 관둘 스타일ㅋㅋㅋ
  • ?
    꾸르_879b6987 2024.05.22 11:04
    그냥 님에게 투정하면서 푸는거에요. 그냥 맞장구 쳐 주면서 들어주기만 하면 되긴 합니다.
    남자들은 문제 해결해줘야 하나 생각하고 답을 생각하지만 여자들은 그냥 푸념하고 대화하면서 스트레스 푸는거죠
    그런데 그런것도 적당히라는게 있고, 자기 맘 편하자고 남을 일명 '감정쓰레기통' 으로 쓰는건 문제가 있긴 합니다.
    또 거기다가 대놓고 사실 그대로 '너만 힘든거 아니고 다 힘들다 이것도 못 버티면 어디가서 아무것도 못한다' 이렇게 팩트를 말하면 또 서운하다고 삐지죠
    근데 또 힘든거 말 절대 안하고 혼자 꿍 하고 있다가 일 키우는 여자도 있는데. 뭐든 적당한게 좋은것 같습니다.
  • ?
    꾸르_8d558299 2024.05.22 17:40
    처음 관계가 어떻게 시작했든, 결혼을 생각한다면 그런 님의 감정과 생각을 좀 더 드러내시죠
    상대 감정만 받아주고 내 감정을 다 숨기면 불행할테니까
  • ?
    꾸르_e02e411c 2024.05.22 18:36
    대학원을 찡얼대는데 회사라고 잘 있을까 싶다ㅋㅋㅋㅋㅋㅋ 회사 있다가 대학원 온 사람인데 스트레스의 종류가 다르긴하지만 '그냥 취업이나 할까'같은 소리는 절대안함
  • ?
    꾸르_ad8ab91d 2024.05.23 03:20
    투정은 투정이지
    님 여친에 대해서 댓글단 사람들이 뭘 알까싶은데
    투정하면 우쭈쭈 해주면 된다
    해결책을 주지말고 공감만해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861 할아버지가 제게 증여한 땅이 있는데요 new 17분 전 44 0
12860 티몬 위메프 사태가 사기라고 하는 이유가 머임? 2 new 3시간 전 233 0
12859 이 아저씨 변태임?? 10 new 11시간 전 621 0
12858 방송4법 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질문 1 new 14시간 전 276 0
12857 침대 토퍼 추천좀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4 new 19시간 전 230 -1
12856 로빈 반페르시는 아스널의 레전드지? 6 2024.07.26 543 1
12855 보루시아 도르트 문트 vs 아틀란 티코 마드리드 2024.07.26 217 -1
12854 AI 좀 아시는 분? 6 2024.07.25 727 -6
12853 건축 종사자있음?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2 2024.07.24 680 1
12852 카톡 안읽은 메세지 남겨두는 거 14 2024.07.24 942 2/-1
12851 전자담배피면 담배 끊었다고 봐야할까?? 29 2024.07.24 750 2/-2
12850 형들 휴가철인데 놀러갈때 들을 만한 플레이리스트 추천 부탁해 6 2024.07.24 379 -1
12849 가끔 중고딩 동창 근황 궁금하지 않음? 12 2024.07.24 858 4
12848 형들 뻘글 써서 미안한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26 2024.07.23 872 5/-2
12847 나는 달아서 던킨 도너츠 3개 이상 못먹겠던데 3 file 2024.07.23 654 1/-3
12846 호떡 여러게를 한번에 맛있게 잘 드신다. file 2024.07.23 554 -4
12845 친구 생일선물 2번 다 실패했습니다...ㅠㅠ 4 2024.07.23 466 0
12844 형들 병원차릴려고 하는데 질문좀 12 2024.07.23 542 -2
12843 비가 오면 떠오르는 노래 플레이리스트 6 2024.07.23 451 1
12842 너희는 몇살이야? 25 2024.07.23 785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4 Next
/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