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09 추천 2 댓글 15
Extra Form

퇴사하고 한참 지났는데 연락하고, 만나려고 하는 사수는 무슨 생각일까요?

그렇다고
전에 직장에서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절 그렇게 예뻐하진 않았습니다

다른 동료나 사장 앞에서 저를 씹고 다니고
옆에 사장있는데 제가 잘못도 안했는데 부풀려서 혼내는척 트집잡고
(고의로 사장 곁눈질 하면서 말 지어내고 혼내는척 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끼칩니다.)
등등..

그렇게 지옥같은 회사보다 더 좋은 회사에 입사했는데

한참 연락 안하다가 갑자기 친한척하며 연락하더라고요

그래도 윗사람이였고,
퇴사한지도 오랜 세월 지났고,
그.래.도. 눈꼽만큼의 정, 조금은 변했을거란 헛된 기대를 가지고
몇번 만나서 밥도 먹고 같이 놀러도 다녔는데
역시 꼰대 마인드는 정말 똑같더라고요..

본인 가치관만 맞는다는 가스라이팅
쉬는날 귀찮은거 참고 나갔더니 저를 위해 나온것마냥
생색내기
(말끝마다 내가 너 놀아주는거야, 만나주는거야 이럽니다...ㅋㅋ
근데 웃긴건 하나도 고맙지도 않아요..)
본인 잘못 저한테 덤터기 씌우기..등등

이러고 뒤에선 또 그 회사에서 저를 씹고다녀요
본인이 지 입으로 말하더라고요
(내가 oo씨한테 너가~한거 말하니까 ~라더라)
이런 얘기 자주해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제가 답답하고 제가 문제일거라고 하실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끊어내려고
며칠 전화도 안받고
톡도 안읽고
그런식으로 차츰 멀어지려하니

또 친한척, 착한척 톡 보냅니다...ㅋㅋㅋㅋㅋ


도대체 저를 좋아하지도 않아보이고
그렇다고 만나면 즐겁지도 않은데 인연을 이어가려는? 이런식인데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제가 만만해서 그런가? 싶어 생각해보면
저는 솔직히 황금같은 휴무에 만만한 사람 만나고 싶지 않아서 감이 안잡히네요

  • ?
    꾸르_450b9115 2024.06.12 16:52
    그냥 그런 성격이라 친구가 별로 없는걸 수 있습니다
    보기 싫으면 보지 마세요
  • ?
    꾸르_c7dfda94 2024.06.12 16:47
    님을 통해서 좋은 회사 이직자리 찾는거 일수도 있어요
    그냥 무시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
    꾸르_450b9115 2024.06.12 16:52
    그냥 그런 성격이라 친구가 별로 없는걸 수 있습니다
    보기 싫으면 보지 마세요
  • ?
    꾸르_b4e77f12 2024.06.12 17:04
    결혼 하나 본데?
  • ?
    꾸르_6f8304cf 2024.06.13 13:39
    @꾸르_b4e77f12
    결혼 + 보험 + 다단계 + 전도(신천지?) 뭐 이런이유? ㅋㅋ
  • ?
    꾸르_8d9b2124 2024.06.12 17:17
    그런 분들 직접 말 안하면 잘 몰라요. 연락을 안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하거나 글로 써서 보내고 정리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분이 그 후에 무슨 말을 하건 휘둘리지 말았으면 좋겠내요.. 잘 지내고 있으셨잖아요. 그사람 평소 행실을 주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 그분이 무슨 말을 하건 또 저러나보나 할 겁니다. 화이팅.
    저도 왠 만하면 무시하라고 하고 싶은데 성격상 무시는 못하시는것 같기도 해서,, 완전히 무응답이 성격상 힘드시다면 뭐 시간있거나 약속 잡으려고 하면 바쁘다 선약있다. 라고 피하시고 상대가 정 눈치가 없거나 인지하면서도 접근하면 직접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
    꾸르_1cf2ff37 2024.06.12 17:38
    걍 무시하세요.
  • ?
    꾸르_cd172140 2024.06.12 18:43
    다른게 아니고 님 문제는 회피하려는게 문제입니다.
    그 사람을 피한다고 무시한다고 차단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구요, 본인이 바껴야 합니다.

    문자던 전화던 직접 대면하던 그 사람한테 당신의 이러이러한 점이 나는 부담된다. 싫다. 감정상한다.
    본인 마음의 표현을 익명 게시글이 아닌 상대방 당사자에게 똑바로 전달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님을 어떻게 보던 마음에 드는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게 더 관계맺고 끊음에 훨씬 도움됩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이게 더 좋구요.
    타인으로 인해 본인이 스트레스받고 살지 마세요.
  • ?
    꾸르_a23f95e9 2024.06.12 18:59
    결혼이야기 쓰려고 했는데 이미 위에 있네..
    만나면 옥장판 팔려고 할거임
  • ?
    꾸르_438b98c2 2024.06.12 20:32
    차단까지 꼭 하세요
  • ?
    꾸르_b0c06808 2024.06.12 20:40
    바로 차단 안하는거보니까 우유부단한 사람인듯 안봐도 왜 그러는지 알꺼같다
  • ?
    꾸르_a58505b6 2024.06.13 00:11
    만만한가 본데요?
  • ?
    꾸르_2f39dc19 2024.06.13 00:28
    나르스시스트가 자깆 자신감채우는 도구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 ?
    꾸르_02f61a5e 2024.06.13 16:22
    차단
  • ?
    꾸르_7e6220e5 2024.06.17 23:44
    같은 회사도 아닌데 쌩까 나는 퇴사한 애들 아무리 친했어도 최대 석달안에 연락한번없음 연락처 다 지운다 내 경조사에 부조한 사람들만 놔두고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773 오픈톡방 뿌락지 잡는법 있을라나 6 new 15시간 전 293 -1
12772 그누가 아무리 맹구 라고 놀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명문 구단이다. 2 new 15시간 전 161 0
1277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4-2025시즌 트레블 달성 한다. 2 new 15시간 전 144 0
12770 내무반 안에 100명 생활 한다면 화목 할까? 2 newfile 15시간 전 228 1
12769 입술 갑자기 부어서 놀랐네;; 2 2024.07.03 297 1
12768 소스 안찍먹충들 없나요?? 21 2024.07.02 505 1/-6
12767 장롱면허 새차? 중고차? 고민. 9 2024.07.02 429 0
12766 딥페이크 영상을 미래 7 2024.07.02 1222 2/-3
12765 오늘 야한 경험했다 12 2024.07.01 1819 0
12764 응급실 뺑뺑이 기사 하나 안올라오네 2 2024.07.01 635 3
12763 화면이 안돌아가요ㅜㅜ 2 2024.07.01 365 0
12762 차에 음악 플레이리스트좀 만들어서 넣으려고 하는데 3 2024.07.01 309 0
12761 이 시간대가 잠이 쏟아지는 시간이네요,, 1 2024.07.01 229 0
12760 항공편 취소 수수료.....ㄷㄷ 4 2024.07.01 735 -3
12759 님들 증여세 세금 질문좀 부모가 자식에게 10 2024.07.01 498 0
12758 인스타에서 정지먹었다가 풀리면 감시당하나요? 3 file 2024.07.01 434 0
12757 일본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21 2024.06.30 658 0
12756 가뜩이나 작은 키인데 키가 줄었어 썅 9 2024.06.29 645 -2
12755 인생사는 예측할 수 없다 5 2024.06.29 813 2
12754 베트남 애가 내가 좋다네 12 2024.06.29 1364 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 Next
/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