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3개월쯤 지난거같음.
헤어질때 여친이 취직한지 얼마안됬을때인데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고 정신없어서
나를 만났을때 나한테 잘해주지못할꺼같다고, 이렇게 가다간 나중에 내가 싫어질꺼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자기보다 더 좋은사람만나라는데 .. 참..
만난지 1년하고도 조금 지났는데 그 기간동안 단 한번도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잘지내왔는데
고작 일때문에 헤어진다는게 싫어서, 몇번을 다시 붙잡았는데 결국 헤어졌어.
난 여친이 너무 좋고 사랑해서 너가 지금 일시작한지가 얼마안되서 그런거니까
1년후에 다시 연락하겠다. 그때가서도 아직도 내가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우리 다시 시작하자. 만약 그렇지 않으면 포기하겠다.
했는데 여친도 알겠다고 잘지내라고 했고, 그래도 페북 친구나, 인스타 팔로잉 서로 다 해둔상태였는데
며칠전에 인스타에 간만에 친구들만났다고 사진이랑 글올렸더니, 그날 바로 팔로잉 취소되어있고, 페북친구도 끊겼드라
이거는 누가봐도.. 완전 마음이 떠난거겠지 .. ?
너무 마음이아파서 헤어진날때처럼 계속 눈물나더라...
1년후 연락 하려면 아직 9개월 남았는데 .. 계속 기다려보는게 맞는걸까..? 아니면 나도 이제라도 잊어야하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