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연애고민이지만 잘들어주고 조언좀 해주라..
일단 내 나이는 26이고 내년에 졸업을 앞두고 잇어 공대계열이고 학벌도 손해는 되지않는선이고 나름 차근차근 대기업 바라보고 준비하는중이야. 학점도 좋고 외모도 나쁘지않고 키는 좀작지만..ㅠ
내가 지금 1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잇는데 정말 너무나도 결혼까지 바라보고 싶을 여자야. 놓치면 평생 이런여자 못만나겟다는 생각이 들정도야. 나름 연애도 꽤해봣는데두...
마음씨는 여태 만난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착하고 나랑 이것저것 너무 잘맞아. 외모도 내 눈에는 천사같아 1년 동안 짧으면 짧다고 볼 수 잇겟지만 점점 더 좋아하게 되고잇어.
문제는 내 성격이야 개지랄맞아 기분에 따라 너무나도 바뀌고 마음이 좁아 이해를 잘 못해줘 내가 이해가 안되면 상대방을 이해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어. 물론 내가 이해가 되면 뭐든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집착도 좀 잇는편이고... 무엇보다도 화가 너무 많아. 의견차이가 생기거나 내가 상처받으면 격해져ㅠㅠ 어떻게 하면 너그러워지고 이해심이 많아질까..?? 화도 어떻하면 안낼수 잇을지 고민이야ㅜㅜ
지금 여자친구가 생각할 시간을 갖자햇어 어떻게 되돌리지.. 되게 신중한 아이인데 이렇게 까지 말한거면 정말 너무 힘들엇나봐.. 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엄청난데 힘들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