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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대화가 안되니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

 

이렇게 금방 멘탈이 박살나버릴지는 몰랐다.

 

이번에 구혜선 안재현보고 와이프가 좀 느낀게 있던지 자기가 구혜선이랑 비슷한 행동을 하고있엇던거 같다고 하는데

 

조금 개선되나싶더니 결국 계속 답답한건 어쩔수가 없네

 

보통 패턴은 

 

너무 답답해서 의기소침하고 무기력해있으면

 

왜그러냐 대화하자

 

내가 이런 이유때문에 답답하고 힘들다

 

그러면 난 더 힘들다 오빠가 이래저래해서 더 힘들다

 

말하라고 해서 말하면 3~4개가 더 카운터로 나한테 와버려서 힘든데 말안하면 안한다고 또 욕먹는다......

 

좀 화해하고 기분도 서로 좋아서 뜨밤좀 보내려고 하면

 

하고싶게 만들어보라고 해서 자존감 완전 바닥만들어버리고

 

이렇게까지 우울하고 무기력해질수있나 싶은 요즘이네

 

신혼이라 행복하냐고 물으면 괴롭다. 마냥행복하진 않다고 말하긴하는데 슬프다

 

자연스럽게 한숨이 많아지네

 

부부상담도 받아봤는데 상담사가 너무 참는게 보여서 안타깝다고

 

그렇게 참으면서 자기 인생 없이 살면 너무 재미없지 않겠냐고 하네...

 

안참으면 또 결국 내가 죄인되니까 참게되고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최대한 이혼은 안하려고 하는데 내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다.

 

답답해서 넋두리 ㅠㅠ

 

하지마세요 장수하고싶으면 

  • ?
    익명_77022701 2019.09.06 14:39
    어차피 혼자 살아도 외로워서 장수는 힘들어
  • ?
    익명_28632476 2019.09.06 15:01
    나는 잘살고있어서 염장지르는것같아 미안한데
    결혼전에는 낌새가 안보였음?

    안타깝다... 결혼이 정말 잘맞는사람과 하면 정말행복한데

    문제는 잘맞는사람인지 아닌지를 결혼하고나서야 알수있는데 하고나면 무르기 힘들고 패널티가 쎄짐...성공확률은 또 낮음.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5:02
    @익명_28632476
    결혼즈음해서 낌새가 있었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스트레스라고 생각햇는데 이게 결혼해도 안달라지더라고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5:02
    @익명_28632476
    잘살고있어서 다행이야 부럽고 축하하고 화이팅ㅎㅎ
  • ?
    익명_29409330 2019.09.06 15:08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5:14
    @익명_29409330
    근본적으로 성격차이가 문제인거 정답
    성향이 너무 달라서 힘드네 잘살줄알았는데 힘드네
  • ?
    익명_29409330 2019.09.06 15:24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5:53
    @익명_29409330
    응 좋은조언이야 참고해볼게 헬스는 거의 뭐 10년을해와서 더열심히 하긴 힘들고 외모는 노력해볼게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6:23
    @익명_29409330
    다른여자를 만날생각은 없고 만날 정신적 여유도 없고 상당히 지친거 같다
  • ?
    익명_61730385 2019.09.06 15:38
    딱 내친구부부 보는것 같다...
    대화없으면 혼자 상상의 나래 펼쳐서 의심하고, 이기려들면 원래 싸운 이유는 무시하고 안져주는걸로 더 화냄
    계속 자잘한것도 연락많이하고 대화많이하고 트러블생기면 무조건 져줘

    어차피 이겨도 더 스트레스 받어. 차라리 지는게 속편해
    저런성격은 여자가 고치는거 아니고선 남자가 보살되는거말곤 답없어
    여자가 안고치니까 여기다 글쓴거잖어...힘내ㅠㅠ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5:54
    @익명_61730385
    나는 객관적으로 이유를 말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납득을 못시키니까 힘들지
    이게 계속 지면 심리적으로너무 지쳐버려...
  • ?
    익명_61730385 2019.09.06 20:52
    @익명_89679698
    예전에 실험카메라에서도 나왔던건데 여자는 뽀뽀하면 화풀리더라
    뭐 뽀뽀하면 뺨 걷어올릴정도로 화나는 상황이면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암튼 여자들은 그런일에 있어서 이성보단 감정이 앞서는경우가 많음
    납득을 못하는게아니라 그냥 자기한테 져주지 않는게 더 화나서 설명이고 뭐고 안듣는거...
    위에 쓴 내 친구놈도 요즘은 여자가 그런다 싶으면 농담치면서 가벼운 스킨십하던데 그럼 짜증내다가도 곧잘웃음
    굳이 그자리에서 설득 시키려고 하지말고 일단 그상황 넘겨봐
    여자들도 시간지나서 돌아보면 자기가 잘못한거 알더라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7 10:09
    @익명_61730385
    나도 그거보긴봤는데
    뭐 지금은 그러고싶지가않다
    너무 여유가없어서그런지
    무념무상 욕구자체가사라진거같애
    수면욕 성욕 식욕 다 없어진느낌이야
  • ?
    익명_97671957 2019.09.06 15:42
    나도 마지막에 만난 애가 성격이 그래서 진짜 힘들었었는데 ㅋㅋㅋ.. 궁금한게 연애는 얼마나 했어..? 결혼쯤에 낌새가 났다는데 연애 중에는 저런게 안보였었나 궁금.. 대화패턴이 너무 비슷해서 공감가네 연애중엔 저런거 없었어?.. 어휴 ㅋㅋㅋ진짜 힘들거같다 연애도 아니고 결혼생활인데..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5:56
    @익명_97671957
    연애중에도잇긴햇지 근데 같이 안사니까 빈도가 좀 적어서 참을만했고 위에도 말햇던것처럼 결혼스트레스로 좀 심해진줄 알았지 연애는 꽤나 오래한편인데 힘들구나 힘들어 ㅎㅎ
  • ?
    익명_97671957 2019.09.06 16:09
    @익명_89679698
    아아.......나랑은 같이 안산게 달랐구나 난 동거했었는데 그러고 한두달지나니까 점점보이더라고..

    연애 오래해도 안보이는구나.. 힘내 어휴... 답답하겠다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6:14
    @익명_97671957
    너무 좋은쪽으로만 생각했나봐 잘풀릴거야 그래야지
  • ?
    익명_97671957 2019.09.06 16:24
    @익명_89679698
    그려 지금 힘든만큼 또 나중에 잘풀리겠지 힘내형
  • ?
    익명_89781829 2019.09.06 16:02
    애 낳고 더 못 버틴다. 아니다 싶음 빨리 끝내야 하는데..
  • ?
    익명_88749905 2019.09.06 16:51
    계속 참고 버틸수있다면 지속될수있는데 버틸수없다면 빨리 헤어지는것도 좋을듯 전에 만나는 여자도 본인에게 맞춰주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게 하고 마음도 불편하고 했는데 (물론 이쁘고 평소엔 착함) 내가 버틸수있을때까진 좋았다 도저히 힘들어서 못버티고 헤어짐
    그리고 착하고 서로 이해해주고 반은 져주는 여자와 만나 결혼하고 3년차임 행복함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7:28
    @익명_88749905
    잘살고있어서 다행이야 화이팅해봐야지
  • ?
    익명_88749905 2019.09.06 17:32
    @익명_89679698
    상대방을 사랑하는만큼 배려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건 나야
    내가 행복해야 같이 있는사람도 행복한거야
    힘내 형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20:11
    @익명_88749905
    고마워 힘낼게
  • ?
    익명_23707503 2019.09.06 17:02
    일단 생각을 정리해보고 확실해질때까지
    아이는 최대한 보류해라
    지금이야 계속 생각하고
    고민해보고 그럴수 있어도
    아이 생기면 그거마저 힘들어짐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7:27
    @익명_23707503
    당장은 아이 생각은 없긴해 생각이 많이 필요할거 같애 답이 없는문제를 풀고있는 느낌이지만
  • ?
    익명_21234363 2019.09.06 17:14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그런것 같은데 뭐라 할말이 없음.

    힘내세요.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17:27
    @익명_21234363
    힘내볼게 고마워
  • ?
    익명_54781085 2019.09.06 18:39
    연애 얼마나 하고 결혼하셨어요?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6 20:10
    @익명_54781085
    5년이상이요 근데 사니까 확실히 달라요 ㅠㅠ
  • ?
    익명_14724771 2019.09.06 22:18
    이건 답이 없음
    5개월만에 그런 생각들면 앞으로는 더 힘들어짐
    결혼 안한 사람한테 항상 하는 얘기이지만 사사로운 문제도 결혼하면 1000배정도는 뻥튀기되서 돌아온다고

    답은 내가 부처가 되던가.
    그 사람을 이해할라고 하지말고...그냥 그려러니 하고 살던가

    그냥 헤어지던가...앞으로 더 하면 더햇지 덜하지는 않음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7 14:21
    @익명_14724771
    지금 무욕의상태
    아무런 욕구가없음
    배가고픈데 뭐먹고싶단생각도안들고 아이고
  • ?
    익명_17412021 2019.09.07 02:55
    남은 삶의 시간이 더 길꺼에요............ 본인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세요..........실수는 언제나 할 수 있는거인데 그 실수를 인정하고 다른것들 잘하면 되는데 그 실수를 어찌 바꿔 보려고 하지 마셔요........해가 서쪽에서 뜨지 않듯이 사람도 바뀌지 않습니다......동화책이나 마블영화가 아닌이상...........
  • ?
    익명_67109567 2019.09.07 06:12
    힘든거 알겠고 힘든게 느껴지는데...그래도 혼자 살라고 하는건 아니다.....혼자도 힘들어 자시가....예전에 알린에 짤로 올라온것도 있는데...유부들 함부로 쏠로들에게 혼자 살라고 하는데 그럼 안된다....다 입장이 있는거여.....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7 14:21
    @익명_67109567
    혼자살라고했으면 이리머리도 안아프겠지요
  • ?
    익명_62737816 2019.09.07 19:03
    @익명_67109567
    쏠로도 외롭지.. 근데 만약 쏠로랑 결혼 중에 결정하라하면 무조건 쏠로간다... 둘다 경험해보니 아예 다른세계임
    그리고 결혼하면 안외로울꺼라는 게 제일 큰 착각. 연애랑 결혼 이랑은 또 다르고 아기생기면 더 달라짐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7 22:21
    @익명_62737816
    나도 고르라면 솔라할래
    겪어봤으니까
    솔로는 외롭고 결혼은 괴롭네
  • ?
    익명_62737816 2019.09.07 14:16
    애 낳으면 더 ㅈ됨..... 농담아니다...... 후.......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7 14:20
    @익명_62737816
    왠지 경험중이신거같은데.....힘내봐요
  • ?
    익명_12969399 2019.09.07 16:06
    강제독신이다보니 뭐라 조언해줄만한게 없네 힘내!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7 22:22
    @익명_12969399
    고마워
  • ?
    익명_75540338 2019.09.07 18:19
    이혼해 그냥 본인인생위해 살아라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7 22:23
    @익명_75540338
    좀더 생각좀 해보자
    마냥 나만잘난게아니니까ㅠ
  • ?
    익명_24250745 2019.09.07 23:58
    힘내. 이혼은 정말 마지막 선택이라서 1000번을 고민해도 수년을 견뎌내도 답이 안나올 때 선택하고. 남편이랑 아내가 같이 의지하는, 공통된 권위를 가지신 분이 있으면 같이 나누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그저 힘내라는 말만 반복하네 ㅠㅠ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9 10:36
    @익명_24250745
    최대한 맞춰보려고 하니까 머리가 아프네
    주말에 이래저래 말좀해봤는데
    근본적인건 와이프는 별것도 아닌 이것가지고 또 기분나빠하냐고 나는 별것도 아닌 이런것도 나에게 막대하나 싶은거고
    어찌어찌 좀 풀어지긴했으나 아직은 머리가 아픈상황이네
  • ?
    익명_51367523 2019.09.08 12:13
    결혼전 얼마나 만나고 결혼 하셨나요?? 그런 모습 보이지 않았던가요??? 소위 말하는 콩깍지가 씌여서???
    흠 저는 아직 미혼이라 잘 모르겠지만 ㅠㅠㅠ 사촌이 약간 이런 비슷한 케이스인데 결국은 ... 뭐 같이 잘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9 10:36
    @익명_51367523
    해결을 해가야지
    5년이상 만나고결혼 연애와 결혼이 다름을 뼈저리게 느끼는중
  • ?
    익명_57215468 2019.09.09 09:40
    알고 있으면서 왜 우리에게 묻는건 고백하면 편해질꺼같아서? 아니잖아 이미 결정해놓고 의견 보려는거아니야?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09 10:32
    @익명_57215468
    너무 답답해서 말할곳도 없고해서 넋두리
  • ?
    익명_86328075 2019.09.10 02:29
    결혼8년차인데 ... 그 고민 끝도 없이 계속 하게됩니다....저랑비슷하신듯한데..
    애 없었다면 벌써 이혼했을거에요...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나만큼은 이혼안하려고 부여잡고 참으면서 살고 있는데..
    나를 내려놓는다고 매번 다짐해도 그게 참 안되요....
  • ?
    익명_89679698 글쓴이 2019.09.10 09:03
    @익명_86328075
    내려놔버리면 너무 우울해져버려요... 화이팅해봐야죠 제가 선택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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