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대화가 안되니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
이렇게 금방 멘탈이 박살나버릴지는 몰랐다.
이번에 구혜선 안재현보고 와이프가 좀 느낀게 있던지 자기가 구혜선이랑 비슷한 행동을 하고있엇던거 같다고 하는데
조금 개선되나싶더니 결국 계속 답답한건 어쩔수가 없네
보통 패턴은
너무 답답해서 의기소침하고 무기력해있으면
왜그러냐 대화하자
내가 이런 이유때문에 답답하고 힘들다
그러면 난 더 힘들다 오빠가 이래저래해서 더 힘들다
말하라고 해서 말하면 3~4개가 더 카운터로 나한테 와버려서 힘든데 말안하면 안한다고 또 욕먹는다......
좀 화해하고 기분도 서로 좋아서 뜨밤좀 보내려고 하면
하고싶게 만들어보라고 해서 자존감 완전 바닥만들어버리고
이렇게까지 우울하고 무기력해질수있나 싶은 요즘이네
신혼이라 행복하냐고 물으면 괴롭다. 마냥행복하진 않다고 말하긴하는데 슬프다
자연스럽게 한숨이 많아지네
부부상담도 받아봤는데 상담사가 너무 참는게 보여서 안타깝다고
그렇게 참으면서 자기 인생 없이 살면 너무 재미없지 않겠냐고 하네...
안참으면 또 결국 내가 죄인되니까 참게되고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최대한 이혼은 안하려고 하는데 내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다.
답답해서 넋두리 ㅠㅠ
하지마세요 장수하고싶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