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의 업무와 몇가지 물어본다

근무지마다 다 달라서 주로 어떤일을 하는지 정확히 말해줄수가 없음

걍 하면 되지. 군대도 별거 없는데, 공익이라고 별거 있겠어.

관공서마다 다~~~다르다.
말도 안되는게 아니면 그냥 해
말도 안되는것 같으면 인터넷에 사진찍어서 올리고

근무지마다 다르다
구청이나 시청에서 개꿀자리는
2시간~4시간만 근무하는 곳도 있다.(암묵적으로)

어디 배정받았는데

노인복지관 콩익인데 2일에 한번꼴로 강당청소랑 쓰레기 정리해둔거 옮기기, 점심때 식권팔기가 업무 끝 가끔 바쁠때 있는데 그런날은 연가 씀
나는 복지에선 꿀빠는편

복지중에 가지 말아야할곳은 국립병원, 푸드뱅크, 장애인작업장, 장애인복지관이 제일 노답임
국립병원은 사람을 거지같이 굴리고
푸드뱅크는 택배하차장이랑 다를바가 없고
장애인 작업장은 하루종일 공장노동자처럼 일해야하고
장애인 복지관은 하루종일 장애인이랑 붙어서 시달려야함

저런곳 벗어나면 같은 유치원 계통도 식당사역하는 놈이 있고 담배꽁조 10개줍고 하루종일 노는 놈이 있고 기관별 차이가 너무 달라서
복불복이나 다를바가 없음

행정은 대개 기관이 크면 과별로 업무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일이 잦음
그치만 복지에 비해 일이 적은곳이 대다수임 다만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존나 심하다고 함
정신병자들이 행정으로 가는데 일은 좆같이 못해서 꿀빠는자리 다채우고 분위기 씹창내서 공익끼리 싸우는일이 엄청 잦음

그래도 큰 행정기관이랑 문화시설 공익은 거의 개꿀임 시립 공연장에서 근무하는 사촌은 한달에 삼일 일하고 27일 논다더라 ㅎㅎ..

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있었다.
위에 말한 사람이 말한 것처럼 작업장+복지관+노인이 합쳐져 있어서 그냥 개처럼 굴러다녔다.
막노동 뛰는 사람들의 몸에, 왜 일근육이 붙는지를 체감할 정도였음.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우체국공익 짱짱이다 졸빡신데 근무시간이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