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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에요

아버지께서 박정희러버 셔서 박근혜 탄핵에 대해서도 억울한 탄핵 이라는 입장이시고

당연히 문재인은 대한민국 공산당으로 만들려는 ㅃㄱㅇ 라고 맨날 욕하십니다.

민감한 뉴스가 나올때면 아버지는 막 노발대발 하시는데 엄마나 저희 형제는 괜히 노여움을 더 키우기 싫으니

모른척 가만히 있는 편이에요.

그러다가 이번 광복절에 태극기 집회를 가신다는걸 저희가 말리면서 처음으로 가족끼리

정치 성향으로 큰 소리가 오갔던것 같습니다.

성향이야 어찌됐건 아버지를 존중하지만 코로나 시국이니 집에 계시라는 저희 권유에

"나라가 이런 상황인데 질병이 문제냐"며 욱 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고

형이 "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고 했던 말 때문에 더욱 아버지가 화가 많이 나셔서 ....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치란 종교와도 같은거라서 누가 절대적으로 맞고 틀린것은 없으니

되도록 서로 입장을 존중하되 강요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아버지가 저희한테 강요 하시는건 없지만 무슨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집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경험담을 진지하게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를 비하 하시거나 조롱섞인 댓글 쓰실분들은 죄송하지만 돌아가주세요

  • ?
    익명_80453649 2020.08.19 17:16
    최대한 점잖게 투닥거리는거 말곤 답이 없어요.
    지금 60이상 어르신들은 대부분이 박정희 팬입니다.
    최대한 논리적으로 오랜시간에 걸쳐서 옳고 그름으로 따지면 언젠가는 눈을 뜨십니다.
    님 말씀대로 정치는 '절대적으로 맞고 틀린것'은 없습니다.
    반대를하다보니 맞는말도 하고, 옳다고 믿는걸 밀어 붙히느라 틀린것도 맞다고 우기기도 하죠.
    그게 정치입니다.

    김영삼때 IMF를 겪고 정권바뀌지 않으면 정말 다죽는다면서 김대중이 뽑혔고
    김대중이후 이회창아들병역비리 터지고 차떼기터지고, 국민을 위할사람이라고 노무현이 뽑혔고
    노무현이 경제적으로 너무 못해서 경제대통령이라면서 이명박이 뽑혔고.
    이명박에 이어서 정권이 바뀌자니 대항마가 없어서 박정희의 딸이자 여자란 이유로 박근혜가 뽑혔고
    박근혜가 너무 못하고 비리가 게속 터지다보니 탄핵되고 치우라고 문재인이 뽑혔죠.

    또 반대로,
    이명박이 당선되고 하는짓이 더무 더럽고 공권력이 앞서니 노무현의 이미지가 올라갔고 그때가 좋았다고 하고,
    문재인이 말로는 다 서민서민거리고 잘될거다 하면서 결과는 다 반대로 이루어지고 실제로 결과물은 하나도 없고.
    그러니 또 다시 박근혜때가 차라리 나았다고 말하는사람 늘어나고.

    정확한 옳음은 없어요.
    하지만 적어도 바른미래당처럼 잘못된건 잘못됬다고 말하는 신하는 필요한거죠.
    만일 바미당이 소신을 지키지않고 탄핵부결쪽으로 돌아섰다면 어찌됬을까요.
    정말 혁명이 일어났을수도 있고 촛불이 이어지다가 군부탄압이 일어났을수도 있는거였죠.
    박근혜정권때는 탄핵즈음해서부터 분노하고 일어서는 사람들과 더불어 일부를 제외한 박근혜지지자들도 깨달음을 얻었었지만
    지금 정권은 그런게 시작되려고 하는게 지금이었던거죠.
    지금 정권 참 잘못돌아가고 있어요. Yes맨 뿐이고, 혹은 문재인을 등에지고 위선부리는 자들로만 가득 차있죠.
    아버님의 분노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 분노도 잠시 삭히셔야한다. 아버지 혼자 걸려서 혼자 죽는병이라면 모를까 아버지가 걸리면 가족도 다 옮는다.
    그러면 난 회사에서 짤리고 처자식은 누가 먹여살리냐. 귀여운 손주도 죽이실거냐.
    당면한 정권의 문제에 분노도 중요하지만, 그로인해 생기는 문제도 만만치않다.
    는 식으로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저 역시 박근혜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고, 지금 정권을 욕하는 입장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박근혜의 팬이셨죠.
    탄핵되기전까지 2년에 걸쳐 박근혜의 잘잘못을 얘기하며 다퉜고
    그 결과 불쌍하다곤 하시지만 탄핵시즌엔 탄핵될만 했다는 입장으로 바뀌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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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8411634 2020.08.19 17:14
    저의 경우 길게 생각하고 준비햇어요. 정말 정치적인 견해로 많이 싸우고 혼나고했죠.
    전 테블릿을 하나 아버지에게 사드리고 하나하나 그걸로 반박할 자료를 찾아 반박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주장에서 요점이 뭔지 파악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 바로 바로 검색해서 어떤 부분이 참인지 거짓인지
    그런 일이 반복되고 자칭 보수라는 분들의 그릇된 주장과 헛점 거짓된 정보에서 하나둘 진실을 파악하시고 선거에 참여를 안하시다가
    새누리에서 안철수로 안철수에서 투표 기권으로 이제야 민주당을 찍으셨어요.
    몇년입니다.
  • ?
    익명_86348485 2020.08.19 16:32
    사람의 생각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가랑비 옷젖듯이 논리적으로 하시거나 포기하세요
  • ?
    익명_52442008 2020.08.19 16:35
    질병이 문제냐니 제정신이여? 연 끊자.. 살아야할거아녀?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20 01:16
    @익명_52442008
    말씀 같은 소리를 좀 하세요
    정치 성향 안맞는다고 부모님이랑 연을 끊으라뇨....
  • ?
    익명_58716143 2020.08.19 16:39
    여기도 비슷한 사람들 자주 출몰합니다.
    아무 문제 없는 정의연 밑도 끝도 없이 범죄단체 취급하고,
    여즉까지 충분한 증거 비슷한 것도 안나왔지만, (고)박원순 시장이 성범죄자라 우기죠.
    그 쪽? 사람들은 이를테면 지구편평설 신봉자 같은 분들이예요.

    가급적이면 말을 안섞는게 가장 좋아요.
    남이면 더욱 좋지만 가족이니 그 외에 답은 없어보이네요.
  • ?
    익명_30053061 2020.08.19 17:00
    힘드실거 알지만... 아버님이 옳다는게 아니라 최대한 심기 불편하시지 않게 말리는 길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설득이나 지금와서 생각을 돌리는 길은 힘든게 사실 같고
    척을지거나 아예 연을 끊는 길 외에는 계속 해서 말리시고 좋게 얘기해서 거스르지 않는 길밖엔 보이지 않네요

    별 해결방안이 없지 않으까 싶어 더 안타깝네요
    부디 아버님도 쓴이분도 그리고 가족모두에게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20 01:17
    @익명_30053061
    감사합니다
    저도 솔직히 설득이 될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혹시 저같은 경우를 겪으신 분들의 조언이 도움이 될까 해서 쓴 푸념글이었는데
    이렇게 따듯하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마지막 줄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 ?
    익명_12607418 2020.08.19 17:00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잘 안 바뀝니다.
    처음부터 건강한 사고방식을 가진분이 아니라면.

    "내 말을 듣지 않는다."로 화를 내는, 미취학 아동의 사고방식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때문에, 거리를 두시는게 글쓴분의 정신건강에 제일 좋습니다.

    한지붕에서 사신다면 아예 독립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시대는 앞으로 더 빨리 변할껀데, 그 때마다 충돌하는건 글쓴분에게도 좋지 않아요.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20 01:18
    @익명_12607418
    독립은 이미 7년전에 했습니다...ㅜ
    그냥 가끔씩 마주칠때 정치 이슈가 뜨거운 시기이면 꼭 한번씩 노여워 하시고 그러시네요...
  • ?
    익명_63868224 2020.08.19 17:11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시네요......다행인지 열렬한 박정희빠 아버지도 집회에 갈만큼 적극적이지도 않고 코로나의 위험성은 인지하고 계시는지라...
    다까기마사오가 정주영을 갈궈서 간척사업을 했네 뭐 누굴 갈궈서 경부고속도로를 깔았네 등등 같은 레퍼토리를 십몇년을 듣다가, 몇년전 같이 차타고 가는길에 제가 김재규 의사의 탕탕절 드립을 쳤습니다.
    김재규 의사야말로 진정한 민주투사중 한명이며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앞당긴 인물이고 역적을 처단한 인물이라구요...
    그 이후로는 제 앞에서는 다까기마사오 얘기는 단 한번도 하신적이 없어요.
  • ?
    익명_18411634 2020.08.19 17:14
    저의 경우 길게 생각하고 준비햇어요. 정말 정치적인 견해로 많이 싸우고 혼나고했죠.
    전 테블릿을 하나 아버지에게 사드리고 하나하나 그걸로 반박할 자료를 찾아 반박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주장에서 요점이 뭔지 파악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 바로 바로 검색해서 어떤 부분이 참인지 거짓인지
    그런 일이 반복되고 자칭 보수라는 분들의 그릇된 주장과 헛점 거짓된 정보에서 하나둘 진실을 파악하시고 선거에 참여를 안하시다가
    새누리에서 안철수로 안철수에서 투표 기권으로 이제야 민주당을 찍으셨어요.
    몇년입니다.
  • ?
    익명_12607418 2020.08.19 17:19
    @익명_18411634
    이 분은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신듯... 대단하십니다.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20 01:19
    @익명_18411634
    존경스럽습니다.
    아버지한테 그러기 정말 쉽지 않으셨을텐데...
  • ?
    익명_33202313 2020.08.20 01:33
    @익명_18411634
    저렇게 대화가 가능한 경우가 드믈지 않음??

    하나 하나 얘길 해도 대화가 일방적이다 보니
    진짜 귀막고 빼앢~~~ 하는 걸 보는 느낌이랄까...
    토론이 불가능함
  • ?
    익명_83240726 2020.08.20 01:39
    @익명_18411634
    그 아버지에 그아들
  • ?
    익명_80453649 2020.08.19 17:16
    최대한 점잖게 투닥거리는거 말곤 답이 없어요.
    지금 60이상 어르신들은 대부분이 박정희 팬입니다.
    최대한 논리적으로 오랜시간에 걸쳐서 옳고 그름으로 따지면 언젠가는 눈을 뜨십니다.
    님 말씀대로 정치는 '절대적으로 맞고 틀린것'은 없습니다.
    반대를하다보니 맞는말도 하고, 옳다고 믿는걸 밀어 붙히느라 틀린것도 맞다고 우기기도 하죠.
    그게 정치입니다.

    김영삼때 IMF를 겪고 정권바뀌지 않으면 정말 다죽는다면서 김대중이 뽑혔고
    김대중이후 이회창아들병역비리 터지고 차떼기터지고, 국민을 위할사람이라고 노무현이 뽑혔고
    노무현이 경제적으로 너무 못해서 경제대통령이라면서 이명박이 뽑혔고.
    이명박에 이어서 정권이 바뀌자니 대항마가 없어서 박정희의 딸이자 여자란 이유로 박근혜가 뽑혔고
    박근혜가 너무 못하고 비리가 게속 터지다보니 탄핵되고 치우라고 문재인이 뽑혔죠.

    또 반대로,
    이명박이 당선되고 하는짓이 더무 더럽고 공권력이 앞서니 노무현의 이미지가 올라갔고 그때가 좋았다고 하고,
    문재인이 말로는 다 서민서민거리고 잘될거다 하면서 결과는 다 반대로 이루어지고 실제로 결과물은 하나도 없고.
    그러니 또 다시 박근혜때가 차라리 나았다고 말하는사람 늘어나고.

    정확한 옳음은 없어요.
    하지만 적어도 바른미래당처럼 잘못된건 잘못됬다고 말하는 신하는 필요한거죠.
    만일 바미당이 소신을 지키지않고 탄핵부결쪽으로 돌아섰다면 어찌됬을까요.
    정말 혁명이 일어났을수도 있고 촛불이 이어지다가 군부탄압이 일어났을수도 있는거였죠.
    박근혜정권때는 탄핵즈음해서부터 분노하고 일어서는 사람들과 더불어 일부를 제외한 박근혜지지자들도 깨달음을 얻었었지만
    지금 정권은 그런게 시작되려고 하는게 지금이었던거죠.
    지금 정권 참 잘못돌아가고 있어요. Yes맨 뿐이고, 혹은 문재인을 등에지고 위선부리는 자들로만 가득 차있죠.
    아버님의 분노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 분노도 잠시 삭히셔야한다. 아버지 혼자 걸려서 혼자 죽는병이라면 모를까 아버지가 걸리면 가족도 다 옮는다.
    그러면 난 회사에서 짤리고 처자식은 누가 먹여살리냐. 귀여운 손주도 죽이실거냐.
    당면한 정권의 문제에 분노도 중요하지만, 그로인해 생기는 문제도 만만치않다.
    는 식으로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저 역시 박근혜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고, 지금 정권을 욕하는 입장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박근혜의 팬이셨죠.
    탄핵되기전까지 2년에 걸쳐 박근혜의 잘잘못을 얘기하며 다퉜고
    그 결과 불쌍하다곤 하시지만 탄핵시즌엔 탄핵될만 했다는 입장으로 바뀌셨습니다.
  • ?
    익명_58716143 2020.08.19 18:15
    @익명_80453649
    바미당이 정상인것처럼 말씀하시는 의도는??????
  • ?
    익명_80453649 2020.08.19 18:20
    @익명_58716143
    뭔 의도를 찾아요? 님이 충성하는 그 당에선 그런 소신 발언하고 쫒겨나잖습니까.
    무슨 내시도 아니고 전하가 말씀하시면 다 옳습니다. 하면서 의도 찾지마세요.
    차단해도 익게글론 보이나보네
  • ?
    익명_58716143 2020.08.19 18:34
    @익명_80453649
    ㅇㅈ하는구만 ㅋ
  • ?
    익명_80453649 2020.08.19 18:45
    @익명_58716143
    글내용중에 대놓고 Yes맨뿐이라고 써놨구만 의도찾는 지능수준으로 댓글 달지마라.
    그냥 하던대로 반대만 누르고 가. 니 수준하곤 얘기할 가치도 없다.
  • ?
    익명_58716143 2020.08.19 18:58
    @익명_80453649
    ㅋㅋㅋ 수준같은 소리하네
  • ?
    익명_72712148 2020.08.19 20:50
    @익명_58716143
    정치충 새끼 답도 없다
    이 글에서 그런 걸 찾냐 ??
  • ?
    익명_58716143 2020.08.19 20:56
    @익명_72712148
    이건 또 머야?
    그리고 딱 전광훈 급 뇌피셜로 싸지른 헛소리에 좋아요 9명은 제정신들이니?
  • ?
    익명_35162870 2020.08.19 21:44
    @익명_58716143
    이새낀 의도파악은 개나줘버리고 딴소리 지껄여놓고 지가 정상인줄 아네
    비아냥거릴줄이나 알지 쥐뿔 떠들 능력도 없는게 딱 이번 데모에 모인 틀딱들 같네
  • ?
    익명_58716143 2020.08.19 21:49
    @익명_35162870
    그럴리가 있냐 ㅈㅂㅅ아
    1+1도 못하는 머저리가 어째 글 쓰는 척하니 기분이가 좋냐?ㅋ
  • ?
    익명_17650171 2020.08.19 17:30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편함
  • ?
    익명_90173575 2020.08.19 17:36
    어렵죠.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접하시는 자료에 대해 반박하는 자료로 꾸준히 푸쉬하셔야 조금이나마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요?
    민주당이 정답은 아니지만 조중동의 극편향된 여론몰이를 걸러 볼수있는 안목은 키워주셔야 정치적 충돌이 적어질것으로 예상합니다.
  • ?
    익명_47744196 2020.08.19 17:41
    흔한 주작사례네 ㅋㅋㅋ
  • ?
    익명_45849989 2020.08.19 18:06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20 01:20
    @익명_45849989
    맞아요.. 저도 차라리 아버지가 그냥 맘에 안드시는 구석이 있으셔도
    가족들 앞에서는 너무 노골적으로 티를 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익명_68044997 2020.08.19 18:43
    정치랑 종교는 타협이 불가능한 주제라 답없어요.
    왠만하면 서로 이야기 하지말자고 하면 되는데 아버지 이야기 들으니 심각하기에 고쳐지진 않을듯
  • ?
    익명_48947866 2020.08.19 19:00
    부모랑 싸울게없어서 정치로 싸우냐
  • ?
    익명_72712148 2020.08.19 20:51
    @익명_48947866
    너도 좀 싸우기라도 해봐라 방구석에서 좀 나와
  • ?
    익명_48947866 2020.08.19 21:48
    @익명_72712148
    왜 싸워그런가보다 인정하면되는거지
    투표할때 마음에드는 당 뽑으면되는거고
    지금 코로나 또 터졋구만 어딜나가
  • ?
    익명_43078397 2020.08.19 19:25
    이제 그만 독립해서 나가 살아라
    언제까지 부모님 밑에서 살래?
    나는 이런글 올리는 놈들보면 제발 먼저 경재적으로 독립부터 좀 하라고 말하고 싶음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19 20:50
    @익명_43078397
    맞춤법이나 좀.... 경재는 내 친구 이름이고.

    형이랑 나 둘다 독립했고 형은 결혼도 했음.
    한달에 한두번은 다같이 모여서 저녁먹거나 하루 자고 갈때도 있는데 그때 저런다는거임.

    내 원글 어디에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는 내용이 있다고 이러는지 원...
  • ?
    익명_43078397 2020.08.20 00:17
    @익명_36395688
    난 이중국적자라 맞춤법 틀려도되느데
    빨갱이 새꺄
    너눈 주작인거 다 티난다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20 01:14
    @익명_43078397
    ㅂㅅ 아
    내가 우리 아버지 정치성향 팔아서 주작질 한다고 얻는게 뭔데??

    이중국적이라 맞춤법 틀린거에 그리 당당하냐?
    글씨는 모른다쳐도 읽을줄 알면 내용을 왜곡 시키진 말았어야지
    내 글에 어디 부모님한테 얹혀 산다는 내용이 있냐?
    오해는 지 혼자 하고 엄한데다 시비 털지마라. 너무 없어보인다

    오냐 그래
    니새끼가 이중국적이란것 부터가 주작이구나
    ㅈㄴ 쉬운 맞춤법 틀린거 개쪽팔리는데 내가 대댓글 달아서 수정도 못하니깐
    겨우 생각해낸게 말도 안되는 이중국적 타령이세요?? 오구오구
  • ?
    익명_43078397 2020.08.20 10:02
    @익명_36395688
    나눈 맞춤법 틀려도 하나도 안부끄러운데
    왜 맞춤법 틀리는게 부끄러운건지 먼저 나한테 설명좀 해줄래??
    난 너가 맞춤법충이라고 생각하거든
    남 지적해서 너가 우월해 보이고 싶은건가?
  • ?
    익명_36395688 글쓴이 2020.08.20 14:40
    @익명_43078397
    맞춤법은 둘째라고쳐도 넌 있지도 않은 내용으로 시비를 털었잖아
    넌 그럼 독립 안한 사람한테 독립한걸로 우월감 느끼는 독립충이라고 보면되냐?
    (심지어 난 독립을 했고 ㅋㅋㅋ)

    난 다큰 성인이 쉬운 맞춤법 틀리는건 거의 머 구구단 5단 못외우는거랑 동급으로 보니까
    그냥 ㅂ ㅅ 같아보여.
    왜 부끄러운지 설명까지 해줘야 되다니....어휴....
  • ?
    익명_30339951 2020.08.19 20:01
    나도 우리집에서 빨갱이었는데
    503 탄핵이후에 다 손절하셨는데
  • ?
    익명_33202313 2020.08.19 20:23
    어쩔 수 없음;;

    정치/종교 바꾸기 힘듦 포기하셈
    어느 정도 나이가 생기면 정치/종교에 대해 스스로가 어느정도 이미 답을 내놨음 그게 맞든 틀리든
    그 시각으로 정의 하고 판단 하고 살아 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글쓴이를 바꿀 수 없듯 부모님도 바꾸기 힘듦

    최대한 정치 얘기는 피하는게 좋음
  • ?
    익명_66474112 2020.08.19 20:23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는 방법 빼곤 없겠지.. 말은 대놓고 안하지만 대부분 집안이 너처럼 그렇지 않을까 싶음.

    굳이 설득하고 싶다면 나이먹은 노인네들 고집은 꺾기 힘드니 반박만 하지말고 부모님 무엇을 가장 중요시 하는지를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 공통점을 찾아 천천히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사실상 힘들지...

    가장 현명한 방법은 니가 박근혜 때문에 무슨 피해를 봤는지를 계속 이야기 하는 게 제일 빠르긴 빠르다.
    자기 자식일 보다 중요한 일이 부모에겐 없다. 그래서 자기 자식 사회생활에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다시 생각해보는 경우가 있고 이렇게 바뀌는 경우는 주변에 제법 봤음.
  • ?
    익명_65237628 2020.08.19 20:48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대부분 제대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스스로 판단하고 경정하는게 너무 익숙한 세대죠. 듣는다는게 익숙하지않으니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시간을 갖고 대화를 자주 시도하세요.
  • ?
    익명_28372742 2020.08.19 23:12
    일단 글에서 코로나 상황에 집회 참석하는건 옳은일이 아니라 볾. 하지만 전정권에서 돌아선 사람들처럼 ㅃㄱㅇ였다가 현정권 ㄷㄲㅁ들 땜에 돌아서신 분들 많이 볾..
  • ?
    익명_33202313 2020.08.20 00:17
    @익명_28372742
    ㄴㄴㄴ
    어르신들은 대통령을 깠으면 깠지
    ㄷㄲㅁ 을 까는 사람은 못 봤음
  • ?
    익명_29949993 2020.08.20 08:48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33202313 2020.08.20 11:08
    @익명_29949993
    가끔 택시 타면
    정치 얘기 꺼내는 분이 가끔 있는데

    북한이 어쨌네, 조국이 어쨌네 등 정치 얘기를 하고
    요즘 젋은이들은 대통령 좋아하던데 잘하고 있다 생각하나??
    식으로 물어보던데요

    주제가 정치 얘기였지 대깨문이 문제네 어쩌네 하진 않았음
  • ?
    익명_52487197 2020.08.20 02:48
    안타깝지만 세뇌 당하며 살아온 세대라 설득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더 문제가 되었어요. TV, 신문을 넘어서서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형성 되어서 일베 또는 그급 찌라시를 어른들끼리 카톡으로 돌려보고 자기가 인터넷에 찾아보니 그렇다더라 넷상 찌라시가 무슨 진리인 마냥 떠 받들고 있더라구요. 설득 절대 안되요. 나이가 먹은 만큼 자존심도 더 쎄지고 한국 개썩은유교꼰대 마인드가 가득 차 있어서 나이가 많으면 지식이 많고 현명하여 지혜로워 판단력이 우월하다는 착각속에 살아가요. 설득 불가합니다.
  • ?
    익명_28372742 2020.08.20 09:54
    @익명_52487197
    난 반대로 산업화 세대 보다도 민주화 세대가 더 심한 brainwash를 당한거 같게 느껴짐. 운동권 언저리에 있는 아저씨들 보면 다음, 클리앙, 그리고 여기서도 참 답답하게 대화가 안되고 궤변만 늘어 놓는것 같더라구. 말 그대로 자기들만의 편향된 네트워크에서 타 세대와의 대화와 토론보단 독단과 아집으로 똘똘 뭉쳐 그게 진리인 마냥 자위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안스럽더라; 정치적으로 너무 편향되어 있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만큼 산업화 세대 이상으로 자존심만 내세우고 자신들은 꼰대가 아닌 것 같이 생각하드라.. 민주화 세대 정말 학생때 공부 안하고 데모하고 다녀 그런지 지혜는 커녕 지식도 없는 그냥 반사회 인격자들의 집합소 같은 느낌. 곧 은퇴할 세대인데 그나마 그들의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젊을때 민주화 운동 했던 이야기로 자위하며 산업화 세대보다 더 꼰대로 발전할것 같은 느낌.
  • ?
    익명_52487197 2020.08.21 09:13
    @익명_28372742
    글쎄요. 답답하게 대화안되는건 양측이 서로 이미 충분히 설득이 안되는걸 알았고 대화할 생각이 없는거라고 봐야지. 그럼 다른 한쪽은 대화 할라고 하나요?? 반사회적 인격 장애는 어느쪽이 많은지 일베가 그걸 증명했지요. 그리고 민주화 세대는 대학생때 공부 안하고 데모하고 다녀서 지혜는 커녕 지식도 없다고 하시는데 그 윗세대는 중학교도 제대로 못다녔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전 급진적이라 집단 의견이 있다면 피를 보는 폭력 시위만이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변하는 거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함정이기는 하지만 어느쪽이 중론인지는 선거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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