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요양병원에 보내고 난 후

부모는 열자식을 돌보지만 한자식이 한부모를 못 돌보는구나..

슬프네

예전에 부모님 요양원에 모셨다고 죄책감 느끼시던 분한테 해드렸던 말이 "이미 충분히 하실만큼 하셨잖아요."였음.

대부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모시기전까지 할만큼 하다 보내는거에요. 더이상은 감당하기 힘들어서.

치매 치료약 언제 나오나

월급을 쥐꼬라지 주고 일하라고 다음 년도도 그렇게 할텐데 부모공양? 출산장려? 엉?. , 어 뭐라고

무섭다 우리 부모님도 치매 걸리실까 걱정 후에 나도 치매 걸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것도 걱정

말 이쁘게하네

애기일때나 아이일적에는 몸이 가볍고 달래주면 그치지만
치매는 몸도 무겁고, 힘도 엄청세고, 달래줘도 안되고 무한 반복이다..
오죽하면 치매 간병하다가 디스크 걸리고 그러겠나.. 심지어 동반 자살도 한다.. 남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면 안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겪은 일이 아니면 공감이 쉽사리 되지 않는다. 항상 겸손하고 자기 잣대에 맞춰서 생각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