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사이즈 블랙, 화이트가 나왔습니다~! ^^*
시작 전에 먼저 홍보글인거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저는 결혼한지 4년 정도 되는 30대 남자입니다.
장인어른이 긴 세월동안 원단 만드는 섬유공장을 해오셨는데
시X랄 코로나때문에 수출이 다 잘려서 공장가동 중단되고, 꾸준히 있던 발주 물량마저 끊긴지 1년이 다되갑니다.
그 후 힘들었던 스토리 다 말씀드리지 않으셨지만, 부채도 꽤 늘었고 많이 힘들었다 하셨습니다.
쨋든 이런 상황에서 장인어른이 마지막 불꽃으로 원단에서 완제품 옷으로 수익모델을 바꿔보고자 하십니다.
저도 입어봤는데(사실 지금도 입고있음) 쿨론 기능성 티셔츠라
여름에 편하게 입고 조깅 시원하게 뛰기 너무 좋은 옷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그렇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브랜드 티셔츠를 선호하시는게 시대 흐름이지요
그 브랜드 티셔츠 존나 대기업에서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공장 크게 차려서 로고 딱 박아서 오면
같은 원단과 공법과 퀄리티임에도 그들은 연예인 나오는 광고비, 물류비, 점포세, 직원 월급까지 다 주고도 수익을 남기는데
같은 원단과 공법과 퀄리티로 30년 이상 섬유만 하셨음에도(섬유 초고수십니다) 매우 적은 수익에 만족해야만하는
장인어른을 보면 마음이 좀 아픕니다.
사위가 되서 능력은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어서 장인어른 제품 홍보 딱 한번만 하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rarari/products/5643171369
구입 당연히 안하셔도 되고,
'코로나 때문에 애쓰는 구나 ㅉㅉ' 정도로 넘어가시면서 따듯한 눈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다들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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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된코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