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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지인 가정이 있어서 얘기하나 해보려구 합니다ㅋㅋㅋ

어떤 가정에 대한 얘기인데요

청주시 청원구의 어떤 순대 프렌차이즈 식당을 하는 식당주인이 있는데요 

글쎄 와이프가 있는데도 바람피웠다더라구요 

그것도 와이프한테는 같이 동업하려구 만난 여자라구 속이구 1년 6개월이나요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코로나 시국에 식당을 개업하는데 장사가 잘되겠어요?ㅋㅋㅋ

그러니까 좀 버티다가 안되니깐 농사짓는 자기 친아들이 번돈좀 내놓으라고 했나봐요 

그러니까 와이프가 결국 참다참다 니들 바람피는거 안다 

니네둘이 운영했던 식당 가봤던 지인들이랑 동네사람들 다 의심하고 있더라 

쪽팔린 줄 알아라 하면서 돈을 못주겠다고 했죠

그런데 이 미친놈이 낮짝도 두껍지 그걸 아니라구 우기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 와이프가 당연히 눈치채죠 식당 가끔가보면 서로 물고빨고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는데 ㅋㅋㅋㅋㅋㅋ 또 카톡에 막 자기야라는 둥 누구아빠라는 둥 아주

주접을 싸고있던 증거도 수두룩 하더래요 더 나아가서

임신이니 모니 하여튼 나이 50도 넘어서 남사스럽게 ㅋㅋㅋㅋ 

그러니까 당연히 와이프가 적당히 하라고 했데요

그러니까 알았다고 하더니 글쎄 와이프가 눈치챈것같다고 지랑 불륜 

저지른 불륜녀한테 쪼르르 가서 일러바쳤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불륜녀가 다짜고짜 전화해서 누구보고 지금 상간녀 취급하는 거냐며 

화를내고 욕을 하더래요 ㅋㅋㅋㅋ참 뻔뻔하죠?

그래서 그 와이프가 증거다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그 불륜녀가 글쎄 니 남편이 소송 걸어서 니아들한테 증여한 

농장을 다시 가져올 거라고 넌 이제 개털 됄거라고 역으로 협박을 했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그 농장이 빛이 엄청 많아서 농장값보다 빛이 더 많다는 거예요ㅋㅋㅋ

생각하시는게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빛 갚기 싫어서 

자기 큰아들한테 몽땅 넘기고 돈이나 빨아먹어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자식한테 준건데 여자 하나 꼬시려고 보니 자기한테 아무것도 없으니까 

사실 그농장 내꺼라서 소송해서 다시 받아오면 된다는 식으로 

자기는 알고보면 부자라고 꼬신거였죸ㅋㅋㅋ 


근데 여기서 잠깐 그 농장 관련해서 그 가족들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 가족이야기는 옜날부터 동네에 유명했는데

그 남편이 옜날부터 알코올 중독에 분노조절장애를 가져서  

맨날 술먹고 자식들 때리고 욕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지 와이프한테 씨발련 개같은년

찾던 놈이란 말이죠 이 동네사람들은 다 알 정도로 말이죠ㅋ 

그렀게 단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집이었는데

그놈은 어떻게 농장을 안 망하게 운영했느냐!!! 하면 성인들도 하기 힘들다는 

일을 몸도 안좋아서 잔병치레하는 지 와이프랑 초등하교 고학년인 

지아들들 욕하고 윽박질러가면서 일시켜서 운영했단 말이예요

지는 돈벌어오면 술마시러 나가고 그러니까 그 남편놈은 

평생을 일안하고 자식들 때려가면서 일시켜서 간신히 버틴거에요 뭐 그 와중에 

와이프도 크고 위험했던 수술 여러번하고 간신히 살아남았고 

그 집 차남은 어릴때부터 무리하게 일을 하다가 중학교 때부터 

허리가 안좋아지더니 지금 30살 다되가는데 허리 척추연골이 찌그러져서 지금은

 일상생활도 겨우 가능하게 됐다더라구요ㅠㅠ 불쌍한놈ㅠㅠ 하루종일 누워있는 신세죠

....지는 나가 놀면서 처자식은 병신 만든거죠 아주 나쁜놈이예요....

 아! 그집이 아들만 둘인데 장남은 그래도 몸상태는 괜칞아요

왜냐하면 너무 게을르고 눈치가 빨라서 힘든일은 눈치껏 피하고 

동생한테 다 미루었다고 하더라구요 게으른걸로 는 마을에서 아주 정평이 나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형이라는 놈이 이제 어차피 자기동생은 ㅄ됐고 하니 

그 농장을 자기가 받아서 군대를 빼보려고 한거에요 

우리나라에는 후계농이라는 제도가 있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군대 복무기간동안 농사를 지으면 군대를 대체해주는 제도에요

아주 좋은 법이죠? 근데 이 남편이 장남은 그래도 아직 쓸만하고 자기가 돈달라면 

막 주니까 증여방식으로 농장을 증여하고 그 제도로 장남의 군대를 빼준거죠 

어차피 빛도 어마어마하고 지가 다 못갚을 수준이라는걸 알고있었겠죠 

언뜻들어보니까 수십억단위라고 하더라구욬ㅋㅋ 

그 농장을 팔아도 20억이 조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 부자지간은 서로 윈-윈이죠 한명은 빛에서 해방이고 한명은 군대를 뺐으니 ㅋㅋ

아참! 그 집 차남은 허리가 안 좋음에도 애매하단 이유로 결국 현역3급 판정으로 

현역을 갔다왔다더라구요 근데 원래 군대는 진짜 장애인이나 

돈 있는 놈들 빼곤 다가잖아요 ㅋㅋㅋ 어쩔 수 없었겠죠 ㅋㅋㅋ 

아 하여튼 그래서 그 불륜상간녀가 그 와이프한테 되도않는 협박을 하니까

그 와이프가 증거를 내밀었다고하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불륜상간녀가 처음엔 뻔뻔하게 나오다가 증거가 쏟아져 나오니까

나중엔 꼬리말고 자신도 이 식당을 차렸을때 투자금을 냈다고 

자신이 낸돈만 주면 나가겠다고 하는거죠 그런데 코로나 시국에 개업한 식당이

흑자인 곳이 얼마나 되겠어요ㅋㅋㅋ 그것도 바람 필 공간으로 쓸려고 만든 식당인데 

 공을 들이면 또 얼마나 공을 들였겠냐고요ㅋㅋㅋㅋㅋ 당연히 개판낮죠

당연히 손님이 안오니까 원래 고기집이었는데 그것도 

장남이 키우는 돼지 공짜로 가져가서 팔다가 안팔리니까 

순대 프렌차이즈로 바꾼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나 웃겨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집 와이프는 배알도 없는지 처음엔 이혼한다 모한다 시끄럽더니 

며칠전에 거기는 아직도 장사하나 하는 생각에 가봤는데 

글쎼 거기서 그릇을 닦고 있더라구요

아 휴 왜 저러고 사는지 원.....평생 지 남편한테 쓰레기 취급당하면서

 살았으면서 왜 또 여기서 그러고 있냐고 하니까 

자기가 여기서 감시하고 있는거라고 그 불륜녀가 또 와서 헛짓거리 할까봐 

그렀다고 변명을 하는데 또 지 남편의 윽박에 후다닥 그릇치우는 모습에 

이게 그 테레비에 나오는 가스라이팅인가 싶기도하고 .......씁쓸하더라구요.

쑥덕쑥덕 자유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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