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남쪽지방 절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부산 해동용궁사? 바다도 보이고요. 검색한번 해보세요

어느 동네에서 출발하는건데요? 심신안정을 위한건데 장거리 이동으로 왕복 운전하실거 고려하면 심신안정의 취지 자체가 어긋나는거 같아서.. 두곳이 비슷한 거리라면 모를까 절 방문이 목적이라면 지리산 자락인 구례가 좋겠네요. (각 동네마다 절 없는 동네가 없어서 출발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여기저기 말하는건 의미 없는거 같아서 언급한 두곳 기준으로 끄적여봄)

구례 => 사성암(사계절 무관. 다녀와서 후회하는 사람 못본 특색있는.. 다만 접근성은.. 흠흠..) / 화엄사(봄매화 시즌 끝나서 사람들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 구례하면 화엄사라고 할만큼 널리 알려진곳) / 천은사는 입구에 다리 사진 한컷 남기러 가는곳이라고 말해도 좋을거 같은곳이라 개인적으로 인스타용 사진 한장 건지러 갈거 아니면 비추(동선상 접근성도 애매함) *노고단이랑 연동해서 가는것이면 한번쯤 들려볼만할지도?! => 옆동네 순천의 선암사 기웃해보시면 1박 2일 루트 끝.

해남 => 아마도 도솔암 봤을거 같은데..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은 안감 / 해남이라면 대흥사 가시겠죠? 해남은.. 해남 땅끝표지판 보러 가는데 의의를?!

향일암

구례 화엄사
절은 아니지만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거 같아서요 소쇄원 (전남 담양)

장흥에 가셔서 소고기삼합인가? 그것도 한번 드시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