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덥고 햇볕이 따가와서 실내에서 뛰는걸 도전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5분만 뛰어도
당장 멈추고 싶은 욕구가 샘솟아 오르다니,
런닝머신이 이렇게 재미없을 줄은 예상치 못 했다.
춘마 대비 LSD 할려니
날씨가 이래서 나가질 못 하고
헬스장 등록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런닝머신에 올랐는데 너무 정적이다.
그냥 멍하니 앞만 보고 있는데 흡사
시간과 정신의 방에 들어온듯한 느낌.
헬스장 등록비가 아까워지는 요즘임.
안 지루할 방법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