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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결혼하고 싶은 20대입니다

저는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나이고

여자친구는 2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나이에요

여자친구한테 프로포즈도 해봤지만

아직 공부가 더 하고싶다고 합니다

공무원 준비중이구요 준비한지는 3년정도 되었어요 직장은 안다니구요

지금은 저랑 같이 동거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제가 99%정도 부담하고 있구요

이번에는 정말 붙을꺼 같다고 했는데 결국 떨어졌어요

공부는 결혼하고서도 할 수 있다고 말해봐도 아직은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합격하면 헤어지자고 할꺼 같아요

사귄지는 2년 됬구여 저는 지금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고 결혼까지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서로 관게를 할때 콘돔을 안끼고 질외사정 하는데 반싸를 하고 있어요

너무 많이 싸면 들킬까봐 나오는 느낌 날때쯤 잠깐 기다렸다가 조금 나온거 같으면 바로 빼서 사정합니다

일부러 생리 끝나고나서 왕성하게 하는데요 도무지 임신할 낌새가 보이질 않네요

아니면 몰래 피임약을 먹는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같이 살면서 어따가 숨겨놓구 몰래 먹지 않는 이상 모를 수가 없잖아요

같이 여행도 가고 주말에는 하루종일 같이 있는데 그럴때도 먹는걸 본적이 없는데 이상하네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비뇨기과 가보는게 좋을까요?

물론 저도 여친이 공무원 합격하기를 바라는데 합격하고 헤어지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

차라리 결혼을 하고나서 붙었으면 좋겠어요

  • ?
    익명_74304713 2020.08.02 21:06
    @익명_77886887
    여자가 결혼 싫다고 하는데 너 혼자 임신시켜서 결혼한다는거잖아.

    임신에 대해 여자랑 뭔가 사전조율이 있었어?

    속도위반이랑은 전혀 다른거지. 거긴 서로 안가지겠다고 했다가 생긴 케이스고

    넌 일부러 임신 시키는 케이스잖아.

    뭐가 문제인지 몰라?

    넌 비뇨기과가 아니라 정신병원을 먼저 가봐야겠다. 도덕적 인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
  • ?
    익명_92568936 2020.08.02 20:30
    이거 사이코인가 정신병원부터 가봐라 ㅁㅊ새ㄱㄱl네 이거
  • ?
    익명_74304713 2020.08.02 21:59
    @익명_77886887
    "임신에 대해 협의"가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건데 뭔 잡설을 늘어놓고 있어?

    아~ 상대 의사는 필요없고 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면 뭐든지 해도 되는거라면 그게 병원 가봐야 할 이유야.
  • ?
    익명_92568936 2020.08.02 20:30
    이거 사이코인가 정신병원부터 가봐라 ㅁㅊ새ㄱㄱl네 이거
  • ?
    익명_41206846 2020.08.02 20:30
    ㄹㅇ 미친놈이네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0:36
    저도 예전에 공무원 준비했었는데
    열심히 뒷바라지 다해놨더니 합격하고 헤이지는 케이스를 많이봐서 그렇습니다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0:55
    그럼 속도 위반한 사람들은 다 정신병원에 가봐야 겠네요
    억지로 강간하는것도 아니고 서로 좋아서 하고 있는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환경이 바뀌면 사람도 바뀔 수 있으니까 확실하게 잡아두고 싶은거 뿐입니다
  • ?
    익명_74304713 2020.08.02 21:06
    @익명_77886887
    여자가 결혼 싫다고 하는데 너 혼자 임신시켜서 결혼한다는거잖아.

    임신에 대해 여자랑 뭔가 사전조율이 있었어?

    속도위반이랑은 전혀 다른거지. 거긴 서로 안가지겠다고 했다가 생긴 케이스고

    넌 일부러 임신 시키는 케이스잖아.

    뭐가 문제인지 몰라?

    넌 비뇨기과가 아니라 정신병원을 먼저 가봐야겠다. 도덕적 인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1:45
    @익명_74304713
    결혼하기 싫다고 하는게 아니라 아직은 하기 싫다고 하는거에요
    그럼 결혼도 안할여자를 왜 데리고 살겠습니까?
    저는 어짜피 할꺼면 빨리하자고 하는거고
    여친은 일단 시험에 합격하고서 하자는거에요
    그런데 막상 붙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 마음 아니겠어요
    그렇다고 양가 부모님이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부양할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 ?
    익명_55164412 2020.08.02 21:56
    @익명_77886887
    막상 붙으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동거할때 쓴 돈이 아까우면 따로 살어.
    나중에 통수맞으면 그동안 쓴 돈이 아까우니까 강제로 임신시켜서 속도위반을 쳐하려는 생각이 정당하다고 생각해서 쓴거지?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으면 이따위 생각을 당당하게 남에게 얘기할 수 있지...절레절레다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2:23
    @익명_55164412
    여기 꾸르에도 몇 년씩 공무원 준비 한다는 글 많은데
    몇년 지나도 못붙는다면요?
    그럼 계속 붙을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까?
    그럼 전 언제까지 뒷바라지만 해야할까요?
    벌써 2년이나 했는데 3년 준비해도 못붙었어요
    그렇다고 합격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구여
    올해는 꼭 붙어서 결혼한다고 했는데 떨어졌어요
    그리고 같이 사는건 여친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거구요
  • ?
    익명_70999787 2020.08.02 22:31
    @익명_77886887
    여친이 먼저 동거하자고 했는데도 헤어질거같아서 반싸 ㅋㅋ
    누가 뒷바라지 해달래요?
    그쪽이 좋아서 해놓고는 그에대한 보상을 요구하는것도 웃기네요
    그냥 헤어지세요.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0:41
    @익명_70999787
    맡에 글 써놨지만 저한테 빌려간 돈만 몇백입니다
    누가 뒷바라지 해달랬냐구요? 해달라고 하니까 같이 살고 뒷바라지 한거 아니겠어요
    당연히 헤어지면 저는 보상을 요구할겁니다
  • ?
    익명_74304713 2020.08.02 21:59
    @익명_77886887
    "임신에 대해 협의"가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건데 뭔 잡설을 늘어놓고 있어?

    아~ 상대 의사는 필요없고 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면 뭐든지 해도 되는거라면 그게 병원 가봐야 할 이유야.
  • ?
    익명_74304713 2020.08.02 22:07
    @익명_77886887
    "결혼하고 바람날지 모르니까 남자 못만나게 집에 수갑으로 묶어둘려구요" 랑 뭐가 다른지 말해봐.

    https://news.joins.com/article/21938167
  • ?
    익명_35412994 2020.08.02 22:18
    @익명_77886887
    막상 여자가 아직은 애낳기싫다 지우자고하면 어쩌려고? 계획해서 상의하고 키워도 어려운데...얼마나 원망을 들으려고?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1:07
    @익명_35412994
    그때는 잘 설득할 생각입니다
    있고 설득하는거랑 없고 설득하는건 다르겠지요
    만약지운다고 하면 진짜 거기까진거구요
  • ?
    익명_75525070 2020.08.02 21:13
    @익명_77886887
    성범이랑 다를게 뭐냐?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1:09
    @익명_75525070
    성범이랑 다른건 나는 범적으로는 어떠한 잘못도 없다는거겠지
    왜냐면 나는 그냥 어쩌다가 실수로 안에다가 조금 싼거 뿐이니까
  • ?
    익명_66762983 2020.08.03 05:57
    @익명_77886887
    실수같은소리하네
  • ?
    익명_58294274 2020.08.02 21:13
    일단 병원가서 이상유무 확인해보고
    괜히 사람잡지말고
    그다음에 임신에 대한것도
    앞날에 대한것도
    서로 상담해라
    서로서로 문제가잇어도 너무 타박하지말고
    왜인지부터 물어보고
    소통의 부재는 남이나 다름없는 행위야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2:36
    @익명_58294274
    이미 말을 해봤죠
    평행선 입니다
    말하면 내년에는 진짜 붙을 수 있다
    1년 후에 붙어서 꼭 결혼하자 반복이죠
  • ?
    익명_58294274 2020.08.03 09:24
    @익명_77886887
    그럼 안되
    니가 할려고하는건
    상대의 의지에 반하는행위 야
    피임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니 욕심이야
  • ?
    익명_61838275 2020.08.02 21:22
    ㅋㅋ여자가 현명한듯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0:45
    @익명_61838275
    여자가 현명한거면 그건 꽃뱀이죠
  • ?
    익명_66762983 2020.08.03 05:58
    @익명_77886887
    너같은애 애매하게 잘 물었다 버릴준비하니까
    현명하단거지ㅋㅋ
  • ?
    익명_58294274 2020.08.03 09:26
    @익명_77886887
    아 안타깝다...
    현명한 여자가 꽃뱀이라고 생각하는 너의머리가...
  • ?
    익명_72697457 2020.08.02 21:48
    사랑하는 사람인데 임신같은 중요한걸 혼자 생각한다고??? 너의 욕심이잖아, 그렇게 사랑하면 기달려줘야지. 뭘 그리성급해.

    아마도 여친쪽은 이미 너의 그런 감정과 느낌을 알고있을거임.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2:25
    @익명_72697457
    언재까지라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 동안 생활비 학원비 등등 제가 다 지원해야 하는
    부분이구여
  • ?
    익명_70999787 2020.08.02 22:29
    @익명_77886887
    성범아 그냥 찌끄레기처럼 혼자살아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2:38
    @익명_70999787
    그럼 첨부터 같이 살자고 하지를 말아야지
    그리고 법적으로는 아무런 잘못도없다
    서로 합의하에 한거니까 콘돔 안끼고 하는것도
    서로 그렇게 하자고해서 안끼는거고
  • ?
    익명_98123112 2020.08.02 22:03
    읽으면서 눈을 비볐네 별미친놈이 있네 이거; 꼭 헤어지길 바란다.
  • ?
    익명_55320646 2020.08.02 22:18
    이글이 널리퍼져 여친이 봤으면한다. 결혼해도 문제 생길 인간이네.. 아주 이기적이여
  • ?
    익명_70999787 2020.08.02 22:33
    @익명_55320646
    ㅇㅈ 저딴생각계속 가지면 분명 문제생김
  • ?
    익명_08629384 2020.08.02 22:27
    공무원 합격하면 너랑 헤어질거같다고? 그거때문에?
    딱봐도 여자가 공무원합격하고 결혼하자는거는
    자기도 떳떳하게 이제 돈벌면서 안정적인 환경을 갖추고 결혼할려고
    하는거 같은데
    고작 남친이란놈이 생각하는게 그따위냐ㅋㅋ
    그렇게 사랑에 확신이 안가면 헤어져 헤어지라고 제발 응?
    합격하면 헤어지자할거같다는 생각할시간에
    여친한테 더 잘해줘서 헤어질맘 안들게 해놓는게 더 낫지않냐?
    진짜 생각수준 참낮다.. 아직 10대인 내가 생각해도 ㅈㄴ 한심해보여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2 23:30
    @익명_08629384
    합격하면 헤어질거 같은것도 이유지만
    언제 합격할지 모르는것도 이유입니다
    항상 올해는 꼭 합격할꺼 같다고하고
    자기는 엄청 열심히 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여기 꾸르에서 하는 흔한 변명과 똑같지요
    거의 합격권이다 하는데 진짜 합격권인지 누가 압니까?
    모의고사에서는 항상 합격이다 근데 막상가면 긴장한다 뭐 이런 뻔한 변명입니다
    그리고 어짜피 합격권이면 결혼하고나서
    합격해도 충분한거 아닐까요?
    친구들이랑 술도 먹으로가고 여행도 다니는건 괜찮은데
    결혼하면 합격권인게 아니게 됩니까?
    그럼 결혼을 안한다고 하면 갈끔하게 헤어질껀데
    항상 합격하면 결혼할꺼라고 하는데 그걸 확신하라구요?
  • ?
    익명_03476983 2020.08.02 22:36
    그냥 헤어져...
    니 말대로 붙은담에 차일수도 있는거고
    넌 결혼 빨리 하고 싶으면 다른 여자를 찾아야지 그게 뭐냐
    결혼은 타이밍 안맞으면 절대 못해 그 타이밍이 임신이든 서로 맘 맞는상황이든...
    그리고 연애하면서 공부하는사람들중에 붙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들 죽어라 공부해도 떨어지는 마당에...ㅋㅋㅋ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1:11
    @익명_03476983
    지금까지 들어간돈이 있어서 그냥은 못 헤어져
  • ?
    익명_92568936 2020.08.02 22:37
    그냥 끼리끼리 살아라 ㅋㅋㅋㅋ한심한 새ㄱㄱㅣ 공무원 3떨이랑 같이 평생살길
  • ?
    익명_93696886 2020.08.02 22:50
    요즘 같은 사회적 거세시대에 자극적인 글이네요 ㅎㅎㅎ
    확실한건 스트레스 받으면 생기기 힘듭니다.
    여자분도 합격한다는 보장없이 불안할텐데 합격하지도 않았고 하더라도 이후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하면 최악의 상황밖에 안그려지죠
    맘이 있다면 여자 남자를 떠나서 나 같아도 합격하고 보란듯이 결혼하자고 하고 싶겠습니다. 그것이 절실할수록요.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1:13
    @익명_93696886
    스트레스 준적없음
    일단 가사일이며 모든일은 다 내가하고 공부만하고있음
    섹스도 일주일에 한 두번밖에 못함
    그것도 잠깐하고 끝임
  • ?
    익명_93696886 2020.08.03 08:38
    @익명_77886887
    스트레스는 두분 다 해당되요
    여자분은 없으실수도 있겠지만 쓰니님은 스트레스를 꽤 받고 계신거 같아요
    조급한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
    익명_66795442 2020.08.02 23:06
    이건 좀,,;;
  • ?
    익명_66931574 2020.08.02 23:07
    여자가 못도망치게 임신시킨다라...그냥 네 욕심이잖아.
  • ?
    익명_25178730 2020.08.02 23:53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1:00
    @익명_25178730
    1. 어짜피 그거 말고는 결혼 할 가능성이 없음
    가장 해피엔딩은 내년에 붙어서 결혼하는건데 과연 내년에 붙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 아니겠어
    그리고 붙어도 헤어지자고 할 가능성도있고

    2. 여자친구와 상의 하지는 않았지만 양가 부모님의 동의를 받았음

    3. 왜 행복하지 않은지 모르겠어?
    임신해도 육아는 내가 육아휴직받아서 할꺼고 안되면 우리부모님도 도와준다고 약속했음
    그리고 임신해서 시험에 떨어진다면 여기 꾸르에서 맨날 합격권인데 떨어진다고 징징대는 애들과 다른게 머임
    나는 도대체 몇년간 공부한거를 잠시안한다고 다 잊어버린다면 애초에 합격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그리고 일년 안에 붙어야 할 이유도 없고 나이 제한도 없는데 몇년 준비하면 되는거 아니겠음?
    결혼하고 아이낳고 공부해도 붙을 사람이라면 어떻게 공부하든 붙게되어있음
    만약 떨어진다면 원래 안되는 사람인거지 그것때문에 안되는건 그냥 핑계일뿐이야
  • ?
    익명_74304713 2020.08.03 01:21
    @익명_77886887
    1. 여친과 상의되지 않은 임신을 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냐?

    2. 합격해서 헤어질 사이면 원래 그런 사이인거지. 합격하면 헤어질질도 모른다는건 핑계야.

    처음엔 장난이었는데 너 글 쓰는거 보니 진지하게 말하는데 병원 좀 가봐라.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들하고 많이 달라.
  • ?
    익명_70999787 2020.08.03 02:02
    @익명_77886887
    너 공부 ㅈ도 제대로 안해봤지?ㅋㅋㅋㅋ
    몇년간 공부한거를 잠시안한다고 안잊는다고? 응아니야ㅋㅋ
    너도보니까 공부에 ㅈ도 소질없어서 공부 접었다며ㅋㅋㅋㅋ
    최소한 너가 공무원 합격하고 그딴밀 짓껄이면 좀 납득이라도 되지 않겠냐?
    3년공부한거 고작 한두달이면 진짜 다까먹어ㅋㅋ 다시봐야해
    너가 당장 공무원책 니가했던거 봐봐 기억나냐?
    역으로생각해봐 너 공무원준비하고있고 여친이 직장다니는데 너 떳떳하게 결혼할수있겠냐? 나라면 ㅈㄴ쪽팔려서 최소 합격달고는 할거같은데
    그냥 지금 임신시켜서 결혼할거면 여친 고생시키지말고 걍 니가 다 벌어다 주던지 그게싫으면 서두르지말고 둘다 안정권찾고 해라
    진짜 니같은 저능아도있는게 ㅈㄴ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2:18
    @익명_70999787
    일단 그건 너가 머리가 안좋은거 같은데
    저능아는 내가 아니고 너인거 같다
    나는 중학교때 배운 영어 문법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난다
    중학교떄 이미 다배운 수학 정석책도 아직도 기억나고
    나는 너와 다르게 영재의 길을 걸어서 너와는 다른거 같기는하다
    이미 초등학교떄 중학교 공부 다 끝내고 중학교떄 고등학교 공부 다 끝냈다
    그럼 너 같은 놈은 중학교때 미리 고등학교에서 배울꺼 공부하고 있으면
    이미 초등학교때 다 배운 중학교 부분은 기억안나서 못푼다고 할놈이네
    보통 잘하는 애들은 미리미리 예습시키는데 너같은 애들은 예습시켜놔봐야
    금붕어 대가리라서 바로 까먹어서 학원에서 미리 예습을 안시키는가 보다
    나는 미리 학원에서 다 예습해도 나중에 시험볼때 잘만 기억나더라
    대학때는 이제 공부에 질려서 놀기만 했지만 그래도 내가 기본기는 너보다 뛰어난거 같은데
    3년 공부한걸 고작 한 두달 안했다고 다 까먹으면 너의 머리가 안좋은걸 탓해야지
    역으로 생각해서 내가 공무원 준비하고있고 내가 붙는 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냥 떳떳하게 결혼할 수 있을꺼 같은데
    너는 남자새끼가 그 정도 자신감도 없냐? 확신이 있는데 쪽팔릴게 뭐가 있냐 확신이 없으니까 쪽팔린거지
    그리고 지금도 내가 다 벌어다 주고 있어 나는 여친한테 돈벌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자기가 그렇게 붙을 수 있다고 포기를 안하고 있는거지

    그리고 내가 공무원 포기한 이유는 못붙을까봐 포기한게 아니란다 여친 뒷바라지 할려고 내 공부 다 포기하고
    회사들어간거고
    두 번쨰 이유는 밑에도 써놨지만 친구놈이 공무원 합격했는데
    맨날 늦게끝나고 내가 생각했던것과 달라서 안하려고 하는거지
    나는 그리고 회사다니면서 공부해도 충분히 붙을꺼 같아서 지금은 회사다니는거란다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00:35

    일단 자세하게 글을 안썻는데


    여친이랑은 3년 전에 노량진 공무원학원에서 만났고


    나는 부모님이 지원해줘서 투룸잡고 친구랑 같이 살면서 공부하고 있었고


    여친은 노량진 독서실 관리알바 하면서 공부하고 있었음


    학원도 같고 어찌저찌해서 같이 스터디를 하게 됬는데


    나랑 친구랑 여친이랑 몇몇 더 같이해서 스터디룸 빌려서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서 스터디하는 사이였음


    결국 공무원 시험 봤는데 친구가 한번에 공무원 붙어서 집을 나가게 되었고


    나는 투룸에서 혼자 살게 되었음 그리고 여친도 떨어져서


    술도 마시고 까페도 가고 썸타면서 있었는데 (이때도 여친은 합격권인데 근소하게 떨어졌다고 했었음)


    친구 나가고 방도 비어있고


    여친은 독서실은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된다고 친구 살던 방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공부하고 있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둘이 같이 있는 시간도 늘어나고 같이 밥도 먹고 하다가 고백해서 사귀게됨


    그리고 여친은 알바하면서 공부하니까 공부가 안된다고 알바를 그만두고


    내가 사는 투룸에서 같이 살면 안되냐고해서 첨에 같이 살기 시작됨

    (이떄 그럼 여친이 월세를 반내고 살았어야 하는데 여친은 그냥 들어와 살면 안되냐고 그랬음)


    여기 투룸이 보증금2천에 월세가 한달에 100만원인데 친구랑 50씩 내고 살던거 나 혼자 100씩 내고 살게됨


    같이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섹스도 하게되었고 둘다 일도 안하면서 살다보니 생활비가 부족해기 시작했어


    나는 부모님한테 용돈 받으면서 살고 있었고 여친은 지금까지 모아놓은 돈 쓰면서 살고있었으니까


    그래서 나는 부모님한테 용돈을 더 늘려서 받게되었고 여친은 내가 내는 생활비로 살기 시작했지

    (이떄도 돈 없어서 나한테 가끔씩 돈 빌려 썼음)


    어찌저찌 2번째 시험도 봤는데 결국 둘다 떨어짐


    나는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과감히 접고 회사에 취직을 했고


    회사가 강남쪽이고 계약기간도 끝나서 투룸에서 나가서 오피스텔 구해서 살게되었고


    여친은 지방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어

    (이때까지 여친은 나한테 조금씩 돈을 빌려갔고 집에서 동영상강의 들으면서 공부한다고 이래저래 몇백 빌려감)


    그렇게 여친이랑 잠시 멀어졌다가 주말에만 가끔씩 만나게 되었음


    그러다가 여친이 집에서는 부모님 때문에 공부가 안된다고 결국 내가 사는 오피스텔로 들어옴

    (이때 여친이 동영상 강의 들어야 된다고해서 140만원짜리 LG그램 17인치 i5 사줬음)


    여기 오피스텔은 관리비 포함해서 월세만 120씩 내고 살았음


    근데 투룸살다가 복층형 오피스텔에서 둘이 살아보니 너무 힘든거야


    그동안 여친은 계속 나랑 결혼할꺼라고했고


    결국 이렇게 사는건 힘들겠다 싶어서 부모님께 여친을 정식으로 소개함


    이때 여친을 공무원 시험 합격권이라고 소개시켜줬더니 공무원 며느리 들어왔다며 부모님도 엄청 좋아함


    그리고 우리 부모님이 투룸 빌라를 전세로 구해주심 그리고 회사랑 집이랑 멀어져서 차까지 중고차로 한대 뽑아주심


    이때부터 여친은 그냥 완전 눌러앉기 시작했고 생활비 같은것도 내가 거의 다 부담하게 되었음


    그리고 여친의 부모님과 통화도 몇번하고 반찬도 가져다 주시려고 여친 부모님도 둘이 사는 집에 오심


    그리고 결혼승락까지 받았음


    그리고 이때부터 여친은 이번 시험에 꼭 붙어서 결혼하자라고 말하기 시작했지


    나는 이번에는 꼭 붙을꺼라 생각하고 진짜 공부에 집중하게 해주었어


    밥도 다 차려서 때 되면 챙겨주고 빨래도 내가 다해주고 설거지도 내가 다하고 청소도 내가 다하고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와서 모든 집안일도 다 내가했어 심지어 여친 팬티도 내가 다 빨아줬어


    그런데 여친은 100% 최선을 다했냐고 물어보면 가끔 기분전환도 필요하다고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같이 여행도 가고


    물론 다 내돈으로 쓰고있지 내가 쓰라고 카드까지 만들어서 줬거든


    여친은 알바를 안하고부터 다 내가 주는 생활비에 의존해서 살고있어


    여친이랑 거의 2년을 같이 살았으니까 못해도 2~3천은 들어갔을꺼야

    (왔다갔다 하면서 공부한다고 아이패드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매번 년도 바뀔때마다 공무원 시험 교재도 새로 다 사주고)


    먼저 들어와서 살겠다고한것도 여친이고 알바를 그만둔것도 여친이야


    그럼 돈 한푼 없는데 생활비 줘야지 어떻게하냐 이미 빌린돈만 몇백인데


    솔직히 2년간 뒷바라지 해줬으면 나도 못해준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니들이 이렇게 욕하지만 만약 헤어지면 나는 위자료라도 받아야 될 판인데


    안에다가 몇번 쌌다고 뭐라고 들을 이유는 없는거 같다


    그리고 섹스도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많아야 두번이야


    그것도 실제 하는 시간은 한시간도 안된다

  • ?
    익명_25494822 2020.08.03 12:19
    @익명_77886887
    선생님.
    긴 글 잘 읽어봤습니다.
    선생님과 여자친구분 둘 모두에게 저마다의 사정이 있었군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선생님의 생각도 이해가 갑니다.
    이렇게 여자친구분에게 쏟아부은 시간과 정성, 그리고 돈이 있는데 헤어지게 된다면 선생님에게 오는 타격이 어마어마하게 클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감당이 안되시겠지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선생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하지만 선생님.
    선생님이 쏟아부은 여러 사랑과 정성의 시간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에 대한 보상과 같은 느낌으로 질내사정을 말씀하시는건 조금...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너한테 쏟은게 몇년이고 얼마인데 안에 조금 싸는것도 못하냐?' 라고 생각하시고 계시겠지만
    그 둘은 서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굉장히 다른 문제이거든요.

    다른분들처럼 정신병원에 가보거나 선생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이 흘러 어려우시겠지만..
    생각하시는 방식을 조금 바꿔보셨으면 합니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선생님이 그렇게 정성을 쏟아부을 정도의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여자친구분이 공무원에 합격하여 헤어지자고 한다면, 오히려 그것은 선생님께 잘 된 일일겁니다.
    선생님의 그릇에 담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이거든요.
    그런 순간이 온다면 지금은 감당되지 않으실겁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지난 시간동안 선생님이 쏟아부은 정성은 그 여자분의 머리속에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참 잔인한 말이지만 사실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런식으로 이별통보를 당했거든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고 언급하셨던 해피엔딩이 펼쳐질 것이라면 이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질내사정'과 같은 것을 비교대상으로 둘 필요도 없구요.
    임신이라는 것은 남자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임신이라는 것은 여성의 몸에서 이루어지고 남성의 정자는 매개체이지 않겠습니까?
    정작 혼전 임신을 해버린다면, 둘 사이는 파국으로 치닿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100%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100% 맞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너무 글쓴이에게 욕만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벌써 시간이 꽤 지났네요.
    저는 지금은 잘 극복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 헤매이고 있는 31살 남성입니다.

    앞으로의 선생님의 미래에 좋은 길만 있기를 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슬픔과 고민의 시간에 빠지더라도 좋습니다.
    너무 오랜시간을 쏟지 마세요.
    마지막 마무리가 조금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 것 같네요.
    이 글이 선생님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 ?
    익명_77886887 글쓴이 2020.08.03 17:33
    @익명_25494822
    길게 써놨는데 절대 동의 할 수 없음
    시간적인 부분에 대한 보상은 못받아도 그만이지만
    금전적인 부분은 아니지
    설사 헤어진다하더라도 금전적인 부분은
    다 보상을 받을꺼임
    3~4천이면 최소 1년치 연봉인데
    좋은경험 했다로 못끊내지
  • ?
    익명_70999787 2020.08.03 17:39
    @익명_77886887
    근데 니가 ㅂㅅ이여서 해줘놓고 왜그럼?
    애초에 돈투자할거였으면 아무리 여친이여도 신중하게했어야지
    지가 ㅂㅅ짓 해놓고 그러네
    여친이 자기 지원해달라고 존나게 협박했냐? 아니잖아ㅋㅋ
    걍 너 댓글보니까 여친 사랑하는마음 ㅈ도없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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