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 주변에는 없는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는 다행히 집안 자체가 공부랑 거리가 먼 집안이라서 그냥 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면 오케이!인 분위기였거든. 성별에 따른 차별도 없었던 거 같고.
나는 그냥 나혼자 출세욕, 명예욕이 있어서 스스로 알아봐서 특목고-준명문대를 간 (따라서 울집안에서는 특이한) 케이스고
딱 한 번 할머니께서 지나가는 말로 "서울대 갈 줄 알았는데 **대학 갔다"는 말에도 아직까지 은근 서운함이 남는데
평생을 부모로부터 인정을 못받고 강요 구박 학대만 받으면 그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일지 상상도 안가
대학가서 1학년때 졸라노는데
특x고 고등학교에서 사고난건 보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