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이는 30이고 계약직 월급은 200초반대이구요
일하면서 개인시간이 많아서 자기개발같은걸 할수있습니다.
고졸에 배운기술 x 집안일도있고 지금까지 알바하면서 먹고살기바빠서 모은돈 없습니다..
그냥 요즘 주위친구들보면 다 자리잡아가는듯한 느낌 들고
나는 계약직이다보니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고민이 많아지네요
그래서 이일 계약 끝날때까지 계약 끝나고나서 뭘할지에대해
고민을 하고있는데 말했다시피 고졸에 기술배운것도 없고
20대땐 몸으로 때우면서 일했는데 지금도 할수는 있지만 언제까지 몸이 성할리도 없다 생각하고.. 알린에는 다양한분들이 있는것같아서
조언 좀 듣고자 글 썼습니다.
제가 아는게 없어서 그런지 생각만해도 너무 막막하네요
어떤 일자리들이 있을까요..
저랑 비슷해서 답변드리고자합니다.
저는 온라인 마케팅 / 디자인 / 컨텐츠팀으로 업무를 보고있고,
대학교 전공은 연영과 연기전공(직업이랑 거리감 오지게있죠)
전 직장은 쭈꾸미집하다 말아먹고 취직해서 성과를 급속도로 내서 3개월차 대리, 2년차 과장찍은 케이스입니다. 연봉으로는 4000약간넘구요. 초봉은 2300이었나 그래요.
이렇게 가능한 이유는 교육이 진짜 중요해요.
직장 구하는건 어렵지않아요. 영업이든 보험이든 자동차딜러든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많을겁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에요.
진입장벽이 낮은 업무를 하게 될 경우 연차에 따른 인정도 못받는 편이고, 대우또한 아주 안좋습니다.
저는 국비교육으로 웹디자인/컨텐츠제작교육받고, 취직한 케이스구요. 최소한 이런 교육을 받을 경우
취직은 어렵지 않게 됩니다. 단지 신입으로 들어가기에 초봉은 낮을테지만, 그 후에 학원등에서 교육받고 그걸 실무에 적용시켜가며
배우면 자신에게도 성장이 되며 인정받습니다. 타 관련업체에서도 가끔 헤드헌팅올때도 생기구요.
지금 상황이시면 저라면 국비교육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비교육을 통해서 어떠한 자격증이라도 취득한 뒤 미래성이 있고, 자신의 적성에도 맞는 직장구해서 직장생활한다면 돈을 보고 취직을 했을 때 보다 개인만족도도 높을것이고, 진입장벽이 낮은 직종에 종사하는것보다 미래를 봤을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관련 국비교육강의는 검색해보면 수십 수백개에 다양하게 나올정도로 다양하니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제일 도움될거에요.
제가 배울땐 35살까지도 국비교육을 받기에 지금나이가 그렇게 느린것도아니고, 저또한 교육받았던 나이가 30이었기때문에
절대 늦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후는 개인의 노력이 더 필요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