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72 추천 2 댓글 19
Extra Form

내가 대학원 생활하면서 별의 별 것을 다 겪어 봤는데 

역시 사람간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더라

 

다양한 문제도 있었고 나름 별의 별 ㅄ들 다겪어봐서 병신에 대한 항마력이 어느정도 있었는 줄 알았는데

 

정말 여자들하고 같이 생활하면, 업무적으로는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존재하는 걸 느낀다.

 

랩실 지도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메인 전공 수업도 빠지질 않나, 석사과정 졸업 공청회도 빠지고........

 

기초 실험 마운팅, 폴리싱부터 다 안다고, 안다는 데 정작 한적은 없음

 

얘가 존나 개막장이라 박사과정 이번에 졸업한 선배(최고참)도 나오라고 해도 들어먹질 않아.......

 

나도 20대 중후반으로 벌써 꼰대가 되서 '어린 것들은 ㅉㅉ 벌써부터 개념이 없어, 기본은 지켜야지~.'

 

뭔가 디테일한 썰을 풀고 싶긴 한데, 

 

 

요즘 흔히 접하는 여경, 여군 간부 등등 유명한 데 진짜, 되도록이면 업무적으로는 얽히고 싶지가 않다.

맘 같아선, 장비에 관련된 오퍼레이팅이나 이것 저것 알려주고 인수인계 확실히 하고 떠나고 싶긴 한데

 

이번에 3학기가 실험이랑 논문내서 4학기 초에 마무리 짓고 취업 준비해야지, 이상한 사람하고 엮여서

나만 피곤하느니 손절하는 게 정답인 거 같음. 

 

 

  • ?
    익명_41163644 2019.05.21 11:35
    그런사람이 있는거라고 생각함..

    뭐 거의 대다수의 여자들이 그렇지만..ㅎ
  • ?
    익명_89358491 2019.05.21 12:12
    그동안 깔때 여혐인줄만 알았지?
    하루 이틀만 일해봐도 금방 안다
    하려고 하든 아니든 남자만 존나 피곤하다는 걸...
    그나마 하려는 노력이라도 하고 보여주면 기분이라도 괜찮지
    대다수는 할 생각도 없고 여경 꼬라지랑 마찬가지다
    여군 여소방관 있는데도 다들 비슷한 상황일거다
    언론노출시 가산점이 꽤 크니 계집들이 전부 거기에만 혈안이고
    힘든일 남자들이 다 하는데 일은 업무평가에 별 도움이 안된다
    참으로 ㅈ같은 나라지...
    물론 다들 일만 열심히 해선 평가를 잘 못받긴 하겠지만...
    일도 안하고 그런거만 혈안이 되어 점수따기만 해대서 진급을 하니 어찌 좋게 보이겠나
    어느동네 짭새 sns 홍보만 봐도 감 오잖나?
  • ?
    익명_44271206 2019.05.23 13:46
    @익명_89358491
    다들 경험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여자랑 업무를 같이 할때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그래도 여자랑 일하는건 힘들어 라는 식의 단정짓은 표현은 잘못된게 맞아. 집단 전체를 가정에 둘 수 있는 표현은 자제해야해. 비슷한 예로 흑인은 원래 그래. 그 지방 사람들은 원래 그래. 뭐 이런 표현들.

    이런 표현만 안써도 논란은 많이 줄어들텐데.
  • ?
    익명_89358491 2019.05.23 18:29
    @익명_44271206
    그리 한들 그럼 니 엄마는 누나는 여동생은?
    하는 놈들은 끝까지 함...
    그냥 백문불여일견이지 뭐
    계속 설전해봐야 쳇바퀴 무한반복이여
  • ?
    익명_02999776 2019.05.21 12:35
    학교 다닐 때 조별과제 해보면 알잖아
    물론 제대로 하는 애들도 있지만
    진짜 조별과제의 연장선임
  • ?
    익명_85335076 글쓴이 2019.05.21 12:51
    @익명_02999776
    내가 꼰대인건가 vs 쟤가 개념(기본)이 없는건가
    여혐인건가 vs 여자랑 업무하면 피곤한건가

    확실한건 여경 언플하는거보면 소름돋음
  • ?
    익명_88971259 2019.05.21 13:16
    나랑 같이 일하는 친구보면 누구보다 열심히하고 결과 잘내는 친구가 있는 하면
    일하기 싫어하고 빠지려고 하고 위에 말한것처럼 행동하려는 애가 있어서
    사람 바리 사람인듯 한데 그래도 그 비중이 남자들보다 높은건 사실이지
  • ?
    익명_45351092 2019.05.21 14:09
    암걸리는 유형이 남녀 각자 다름ㅋㅋㅋㅋ
    남자는 눈치 존나 없고 나보다 후임인데 가르치려고 들어서 암걸리고
    여자는 자기거만 챙기려고 들어서 암걸림
  • ?
    익명_58467972 2019.05.21 14:35
    여초회사 7년차다.
    ^^ 씨발
  • ?
    익명_76392637 2019.05.21 14:43
    만약 지금 그얘기를 형 엄마나 형 아내나 형 딸한테 똑같이 적용했는데도 맞으면 여혐이 아니라 여자의 특성인거임.

    근데 만약 형 엄마나 형 아내나 형 딸한테 똑같이 적용하라고 누군가 말했는데 형이 빡치잖아? 그럼 형의 지금 논리는 여혐이 맞다고 생각함.

    엄마랑 어떤 일을 한다했을때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존재임? 엄마 입장에선 일할때 형이 없느니만 존재일수도있음.

    그렇다면 그냥 형이 재수없게 일 못하고 빡치게 하는 여자들만 걸린거고 안타깝구만..

    여가부 장관말고 실제로 피터지게 싸워서 기업인 자리까지 올라간 여성들은 또 다르겠지뭐.. 재수없었다 생각하고 다음번에 만나는 애들은 일잘하고 말이 통하는 애들이길 바래..
  • ?
    익명_89358491 2019.05.21 20:56
    @익명_76392637
    꼭 모든 여자를 까는줄 알고 항상 남의 부모자식으로 비유를 드는 이런 녀석이 있는데...
    이번 대림동 여경처럼 까일만해서 까이는 자들만 까는거지. 애초에 비교대상이 뭐랄까... 잘못됐다.
    깔만해서 까는건데 왜 일 잘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남의 가족을 적용해서 맞는지 아닌지란 비유를 드나?
    이건 걍 깔만해서 까는 자들까지 모든 여자를 까는군!!! 하고 몰아가려고 작정한거지...
    일 잘하는 여자들까지 까는게 아니다.
    그럼 이런말 하면 남자도 똑같지 않느냐 내로남불이지 하는데...
    비정상적으로 ㅈ같이 일하는 경우는 여자가 더 많다 사회생활 쫌만 해본 사람이면 다들 알겠지만...
    애초에 뭔가를 책임지면서 하려고 하는 자세가 드물다. 직급이 달려있어도...
    남자들은 꼰대질해서 인간자체가 ㅈ같은 경우가 많은거지 자기일까지 ㅈ같이 하는 경우는 잘 없다
    왜 그럴까? 남자들은 그쯤까지 가기전에 짤리거든... 살아남는게 이상한거다.
    살아남았다면 엄청난 연줄이 있거나 결과가 ㅈ같아도 어떻게든 책임지고 수습은 하고 ㅈ같은 새끼라도 숨겨둔 한 수는 있기에 살아남은거다.
    여자들에겐 애초에 기대치가 낮다. 일반 직장이면 ㅈ같아도 그냥 고용주 입장에서 ㅅㅄㅂ하면서
    어차피 임신하면 짜를거니까 하고 있는거고 공직 경우에는 짜를순 없지만 대림동 여경사건처럼 기대치가 애초에 낮은데다
    미친 꼰대영감들이 버릇을 잘못들여놔서 뭐가 잘못인지조차 모르는데다 평소 일처리도 노답이다. 걍 사고만 치지않게 두는 정도지.
    게다가 남자들처럼 안가르쳐준다고 알아서 배울생각조차 없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영감들이 커버쳐주는대로 살거든.
    모르면 물어보지도 않아... 구라 같으면 일주일... 아니 하루 이틀만 같이 일해봐라. 왜 이런말 하는지 알거다. 일반직장이든 공직이든.
    진짜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배우려는 여자는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것을 알게될 거다.
  • ?
    익명_58293715 2019.05.21 21:25
    @익명_89358491
    사실 이게 오히려 잘못된 비유인데...

    당연히 "해당 인물"을 까는 건 잘못된 게 아니야.
    근데 그게 "그 해당인물"에 초점이 맞춰지는게 아니라 "성별"에 맞춰지면 안된다는거지.

    일잘하는 여자들까지 까는건 아니라지만
    "업무적으로 여자랑 일하면 나만 피곤하냐"는 말에 어디가 일 잘하는 여자는 제외되었으며
    댓글러도 "여자들에겐 애초에 기대치가 낮다" " 버릇을 잘못들여놨다" 등의 말을 하는데
    어떻게 일 잘하는 여자도 까는게 아니냐.

    그리고 이러한 접근이 요즘들어 여자들이 받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문제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고 않고
    혐오 타령을 듣는 이유야.
    음...좀 이해하게 비유를 들면,
    야 내가 전라도 사람이랑 해봤는데 걔는 뭔가 울분이 있더라. 전라도 사람은 그래서 안돼 한다던가
    야 내가 고졸 애랑 일해봤는데 아~ 무식해. 고졸은 그래서 안돼 한다던가
    하는거야. 근데, 전라도 사람들이 다 그렇지도 않을테고 고졸인데도 나보다 특정분야에서 월등히 앞서있는 사람도 있겠지?

    "소수" 혹은 "자신의 경험"을 "전부" "진리"로 접근하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해.

    그런의미에서 우리엄마는, 우리누나는, 내 주변의 내 여자들은 안그랬는데가 된다면...
    여자들이랑 일하면 피곤해 같은 말은 안하는게 맞겠지.
  • ?
    익명_76392637 2019.05.21 21:41
    @익명_89358491
    지금 니논리 다 성별 바꿔서 써봐라.
    그게 메갈들 논리랑 뭐가다르냐??

    그럼 메갈 논리가 맞냐?

    페미중에 내가 말하는 한남충은 모든 한국남자를 말하는게 아니야~! 라고 하는애도 있어. 개념남은 빼고야!
    근데 어딜봐서 말하는게 개념남은 빼고냐?? 개념이랑 한남충을 왜 지들이 구별하는거냐??
    너도 마찬가지임.
    너논리가 맞다면 메갈논리도 맞는게됨.
    깨달은게 있기바람.

    그리고 내 댓글에 무슨 여자들 피의실드 같은게 하나라도 있음??

    아 여자들 a한게 별로네. 라고 했을때 내 생각이 여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을 말했을 뿐임.

    내 엄마도 a하면 그건 여자의 특성인거임.
    근데 내 엄마는 a 하지 않은데 여자들 a라고 할수있나?
  • ?
    익명_94595006 2019.05.21 15:03
    한명한명 개인으로 보면 괜찬음..물론 안 괜찬은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괜찬음
    근데 무리짓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 ?
    익명_67498585 2019.05.21 16:46
    팩트))) 니가 못생겼거나 그 여자가 못생겨서 그렇다. 이쁘면 같이 일하는거만으로도 행복하다
  • ?
    익명_76847273 2019.05.22 03:01
    @익명_67498585
    한표던짐
  • ?
    익명_76847273 2019.05.22 03:03
    @익명_67498585
    이쁜데 일을 조온나 못했어 업무중엔 스트레스 조온나 받지만 지나고 나면 걔 얼굴만 봐도 행복해
  • ?
    익명_85335076 글쓴이 2019.05.22 16:10
    @익명_76847273
    미안한데 그 친구 비주얼은 안봐도
  • ?
    익명_44067661 2019.05.22 01:12
    대림동 여경 사건은 일부러 일크게 만들어서 지방 자치제 할려고
    큰 그림 그리는거임 수사권은 나가린걸 아니깐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498 민희진 기자회견에 대한 뇌피셜 6 newfile 1시간 전 119 1/-2
12497 민희진 기자회견 개인적소감 16 new 4시간 전 343 6/-2
12496 이런 익명게시판을 ChatGPT가 봐서 분석을 한다면 재미질거 같다. new 6시간 전 115 0
12495 숙취 해소 어떻게 하시나요? 9 new 7시간 전 152 1
12494 김현정 뉴스쇼 게스트 미쳤네요 new 8시간 전 375 1
12493 민희진 2시간 인터뷰 소감 new 10시간 전 319 1
12492 파리 올림픽에 구기종목은 사실상 다 탈락이네요 2 new 10시간 전 145 0
12491 황선홍 감독이랑 감독 선임한 축협이사들은 같이 손잡고 축구계를 떠나라 new 10시간 전 131 2/-1
12490 무슨 인도네시아랑 승부차기를 12번째까지 가고 있냐 new 10시간 전 177 2/-1
12489 황선홍 감독 올림픽팀 못한다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로 못할줄은 몰랐네요 3 new 11시간 전 166 1
12488 꾸르엔 꼰대들 많나요? 15 new 16시간 전 215 1
12487 미니진 엄청나누 new 17시간 전 221 1
12486 죽지도 않는다.. 1 new 20시간 전 184 0
12485 오늘 아빠 치과치료비 결제했습니다. 1 new 21시간 전 240 1
12484 이런 상황이라면 너넨 어쩔래?? 8 new 22시간 전 232 1
12483 민희진 기자회견 실시간 라이브하고 있네요 24 2024.04.25 508 1/-1
12482 혼자있는데 뻘쭘할떄 대처법 알려주실분...? 8 2024.04.25 271 0
12481 쉐보레 타호 패밀리 카 로 좋아? 5 2024.04.24 401 1
12480 고민) 같이 알바하는 누나가 있는데요… 13 2024.04.24 644 1/-1
12479 이정후 162 경기 연속 안타 치면 성공 한거지? 3 2024.04.24 388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5 Next
/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