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와이프와는 less로 간지 약 2년. 초등 저학년 아이 둘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분명 나쁜 감정이고 윤리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숀인거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감정이라는게 혼자 콘트롤이 안되네요.
상대는 30대 초반 싱글여성분. 저는 30대 후반. 같은 부서는 아니기 때문에 업무상으로 많이 얽히지는 않았지만 자리가 가까워서
매일 제가 그분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죽이기 위해 일부러 안보려고 해도 그냥 출근만 하면 보이니 참 감정적으로 힘듭니다.
물론 고백을 한다던지 한거 없습니다. 고백을 할수 도 없죠. 유부남이니까요. 그분도 어렴풋이 제가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주로 제가 그분의 고민을 들어주는 관계였습니다. 조언도 해주고, 그러다 보니 같이 점심식사를 단둘이 하게되었고요.
저녁때는 단둘이 만난적 한번도 없구요, 같이 술마신적도 없습니다. 문제는 이쯤에서 제 마음을 콘트롤 해서 이런 감정을 없애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네요.
어떻게 하면 이런 짝사랑 + 연애감정을 없앨수 있을까요? 이런 감정때문에 제 자신도 싫어지고 뭔가 비참한 기분입니다.
마음이 가는걸 이해못하는것도 아닙니다 많이들 그래요..
하지만 눈에서 멀어지시면 마음도 다시 멀어지실겁니다
눈에서 멀어지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