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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 후 하반신 마비된 27세 남자


꾸르


꾸르


(중략)


꾸르


https://m.news.nate.com/view/20201008n04213




요약

1. 3년전 삼남매의 아빠이자 27살 가장(이하 A씨)이 대전 모 외과에서 치질수술을 받음

2. 수술과정에서 마취 후 다리에 통증을 느껴 의사에게 말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수술 진행

3. 상태가 악화되가는 것을 느낀 A씨는 재차 말했으나 의사와 병원측은 응급처치도 하지않고 방치

4.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검사받은 결과 척추경색 및 하반신 마비를 판정받음

5. A씨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치질수술을 받은 것이 원고에 잘못'이라는 판결을 내림

6. 현재 청와대 청원 중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261

  • ?
    하와이피스톨 2020.10.18 16:52
    저게 말이됨?
    치질 수술 받은 사람의 잘못이라니 --
  • ?
    람다 2020.10.18 17:00
    ?? 환자가 수술받은게 잘못이라는 판결은 뭐람
  • ?
    하와이피스톨 2020.10.18 16:52
    저게 말이됨?
    치질 수술 받은 사람의 잘못이라니 --
  • profile
    피곤하네 2020.10.18 18:57
    @하와이피스톨
    더 본질적으로 해석하자면 태어난게 죄고 존재하는 것 자체가 죄란 논리임..
    대한민국 수뇌부들의 마인드 저변에 깔린 인식
  • ?
    저승사자 2020.10.18 16:52
    27세에 3남매라니 부지런히 살았구나
  • ?
    람다 2020.10.18 17:00
    ?? 환자가 수술받은게 잘못이라는 판결은 뭐람
  • profile
    나이트로드 2020.10.18 17:06
    깊은이야기로 들어가면 내용이 더있는데 지금 브로커랑 다시 진행중이라함. 의사가 매달 천만원씩 지원해주고 있었는데 이번일로 지원하기도 힘들어졌다는 이야기.
  • ?
    뚱인데용ㅇ 2020.10.18 17:41
    @나이트로드
    깊은이야기를 좀더 들려줘봐
  • profile
    나이트로드 2020.10.18 18:01
    @뚱인데용ㅇ
    어찌됐는지 내가 본 글은 다 삭제되고 온통 청원이야기만나오네요? 음.. 저때 의사도 알고 다 알고 의사 인품에 대해 써놓은 글이랑 함께 매달 지원금 (천만원인지는 확실하지 않음)을 주고있다고 썼고 그런중에 브로커(변호사?)가 개입하게되면서 소송 진행상태가 되면고 지원금을 줄 수 없는 상황이됨. 당연히 지원금이 끊기니 아이셋 키우기 힘들어지고.. 결국 이렇게 청원 진행까지 나온 그런내용이였음. 결론은 브로커가 개입하지 않았으면 의사가 계속 지원해주는 건데... 이런내용이였음. 그리고 뭘가리려는건지 뭔지 이 이야기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짐. 주호양관련기사랑 국민읬ㅂ 에 대한 이야기는 묻힘.
    위내용(본사건)이 사실인지 여부는 청원이 진행된다면 밝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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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인데용ㅇ 2020.10.18 18:06
    @나이트로드
    ㄱㅅㄱㅅ
  • profile
    나이트로드 2020.10.18 18:06
    @뚱인데용ㅇ
    아 그리고 그 치질수술한 의사는 경력도 많은 전문의 라는 것고 기억남.
  • ?
    응가응보 2020.10.18 17:11
    ...??법원 뭐임
  • ?
    코인 2020.10.18 17:12
    마취하다 신경손상 온거 같은데, 이런 것도 의료사고 인정이 안된다고?!
  • ?
    그루시오 2020.10.18 17:24
    돌팔이는 처벌해야지
  • ?
    미션미션 2020.10.19 10:14
    마취하다 악!한 순간 큰 병원에 보내서 처치를 받게 하면 마비가 안 올 것이라고들 생각하지만, 거의 그렇지 못함
    마취하는순간 손상 정도가 거의 정해지고, 지켜보면 돌아올사람들은 돌아오지만 운이 진짜 나쁘면 안돌아오는거지..

    마취라는게 신경 근처로 해야 되는데 사람마다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가 조금씩 다 달라서, '신경을 직접 찌르지는 않되 가까운 위치'에 마취주사를 수천 수만명 놓다보면 한명은 신경에 정확히 찔려서 저렇게 마비가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기지

    뭐 옛날 군의관 사고처럼 알코올을 주사한것도 아니고, 간호사보고 마취주사를 놓으라고 시킨 것도 아닐테고,, 대개의 경우 돌팔이라서 마비시키는건 아님.... 운이 많이 없는거지 ㅠㅠ


    그래도 어쨌든 의사가 아니었으면 생기지 않았을 마비였을 거고, 마비에 따른 장애가 아주 극심하니까 배상은 꽤 많이 해주는게 상례일텐데, 500만 주고 퉁친건 좀 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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