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배 대우

있어 새캬
내가 26살에 갔는데 탄약반장이
중학교 동창에 중대 실세가 고등학교 후배더라

이건 무슨 개소리야

군대에 그딴게 어디있어 ㅋㅋㅋ 

대놓고 대대장 앞에서 해보시지 븅시나

군대에선 나이가 아니라 계급을 보는게 맞지만 나이차이가 너무 나면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뒤에선 형 대우 해주는 경우도 있긴 있음 물론 형이 형같아야..

법적으론 군대에선 상호간 무조건 존칭이다

ㅋㅋㅋㅋ 군대는 그러면 안되는곳이다 멍청아

이건 거의 주작이다. 미친놈 한명이 그런 말 할 수 도 있겠지만, 늦게 대학 오신 분들 나이대가 50이 평균인데 아버지 어머니뻘 되신분에게 존댓말 듣고 싶어 하는 거 자체가 변태아니냐? ㅋㅋㅋ

우리도 아주머니 계셨는데 선후배고 머고 교수님도 깍듯함. 근데 감히 시퍼런놈들이 어딜ㅋㅋ

맞긴한데 그래도 아주머니가 애들이 다 자식같고 그러니까 편하게 대했던건데 그걸 불편해해서 대놓고 저렇게 말하는거는 13학번이라는 놈들이 예의가 없는거지. 조금 불편해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되는걸 선배대접 받으려고 하니 이 반응이 나오는거

뭔 관점의 차이야. 존댓말도 상황이 있는거지. 어른이 꼬마 아이한테 존댓말 써주는건 그 상황뿐이고,
군대도 아닌데, 맨날 맨날 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얼굴보는 사인데
자기 아들,딸뻘 애들한테 존댓말을 쓰라고?
예를들어 니가 공부를 늦게해서 초등학교 1학년으로 들어갔는데
초딩2학년 새기들이 니보고 존댓말 쓰라고 하면 쓰겠니?

우리과에도 결혼하고 다시 공부해서 들어온 아저씨 있는데 물론우리보고 부담가지지말고 편하게 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선배들중에 존댓말쓰라고 강요하는놈 한명도 없음. 우리가 존댓말써주고, 교수님도 함부로 안하시는데

선배대접받으려는 새기들이 병신이지. 아니 솔직히 아주머니가 자기한테 자식처럼 편하게 대하는게 뭐가 아니꼬와서 그러는지..

아무리 그래도 13학번이 저 발언을 했다는거 자체가 무개념임. 혹시 아니꼬아도 닥치고 있어야 개념이 있는거지. 엄마뻘한테 님은 14학번이니 존댓말 쓰라고 말한건데 양쪽 말 들을게 따로있나. 혹시 04학번정도되서 서른 넘었으면 모르겠다.

나이 많은 사람이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윗학번한테 존댓말 쓰면 자기가 선배라도 말 편히 하라고 하는게 당연한 예의인데 그걸 반대로하니 원. 이제 어지간한 대학은 학번제도 거의 사라졌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