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없이 집 샀다고 멍청한사람 취급 받았어요

당연히 대출 풀로 땡겨서 더 좋은집으로가야지..
근데 이미 집산친구한테 굳이 그런얘길..

대출도 받을 수 있을때 받아놓는게 좋음....물론 부담없는 수준에서..

이거는 찬반좌가 일을 못하네
투자목적도 아니고 그냥 본인 살 집 구하는건데 뭔 참견임?
물론 빚내서 큰 집 사면 차익실현하기 더 좋겠지. 근데 그걸 안했다고 멍청이가 되는건 아니지.
지금도 코로나때문에 주식이 많이 올랐는데 안하는 사람이 바보일까?
적극적인 투자를 안하면 재산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안전지향으로 했다고 잘못된 선택은 아님.

빚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하냐의 차이일 뿐.
내돈 아닌 돈으로 집을 구하느냐.
내돈으로만 집을 구하느냐.
주머니 사정 좋을때는 모르겠지만
주머니 사정 나빠질때는 잘 알게 되죠.
한달 두달 나가는 돈에 푼 돈이라 거들떠도 안 볼수도 있겠지만
일년만 보면 그 푼돈은 푼돈이 아님.
그 푼돈이라도 모은 사람은 다른 사용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다만~ 일년 몇십만원의 푼돈이 아까워서 큰 돈 만들 기회를
놓치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것이 확실한 거와 내것이 확실하지 않은 거.
어느 쪽을 선택할지...

재테크 차원에서 보면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는데
친구가 부채에 대한 불안감이나 자격지심이 있는게 아니면 족쇄라는 말에 울컥 할게 있나

아니 내가 내 돈 내고 샀다는데, 왜 남이 대출 안 받냐고 씩씩거리냐ㅋㅋㅋ
아 그렇구나 하면 될 것을, 친구라면 아쉽다 한 마디하면 되고 ㅋㅋㅋ
우리는 집 살 때 대출 했으니 너도 대출 받는 게 정상이라는 심보 같음.

강남권 아니면 무리해서 갈이유 없잖아
저러는 애들은 꼭 집값 안오름 ㅋ

나는 단순히 금융지식이나 대출로 이익 극대화 시키는거 그런것만으로
헛똑똑이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고 봄
왜냐하면, 인간은 신경쓸 수 있는 총량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삶의 방향성에 따른 장단점이 있다고 봄

부동산 대출 같은 금융 시스템이나 정부 정책을 잘 활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은
그대신 다른걸 그만큼 신경을 못쓸 가능성이 높음
딱, 효율좋게 가성비 좋은 지식만 가지고 있을 가능성 보다는
원래 부동산 투자나 정부 지원정책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그런 자료만 찾아보고 할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그런만큼 다른 중요한 일들에 신경 쓰지 못함

본업이나 공부, 예술,철학 등 중요한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것 보다 부동산이나 대출 같은거 관심많은 사람은 훨씬 흔함,
딱히 독창성있는 삶의 방향성도 아니고
첫집이면 대출 받아서 더 큰집 사는게 이득이라는 정보도 특별한 정보가 아님
겨우 그런 정보를 가지고 남을 까는 건, 오히려 자기가 다른 자랑할 거리가 없으니까
없는 와중에 자기가 좀 더 아는게 나왔다고 오바하는 거임

똑같은 3억을 가진 두사람 중 하나는 대출해서 8억집 사고
하나는 3억집 사서 나중에 차이가 벌어졌다는 예는 유리하게 짜집기한 예시임

왜냐하면 두 사람중 하나는 대출에 관심이 없었다는 얘기니까
둘이 일단 삶의 방향성이 다르다는 거고,
한명은 그 간단한 대출 시스템을 모를 정도로 무언가 다른일에 신경을 썻다는 거니까,
그런 두사람이 똑같은 3억을 가졌다는 전제가 잘못됐고 만약에 똑같은 3억을 가졌다고 해도
돈이 아닌 가치가있는 무언가에서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음

누구나 아는, 첫 집살 때 대출 받아서 더 좋은집 사는게 이득이라는,
그런 뻔한 정보하나 안다고 뭐라도 되는 것처럼
모르는 사람 후려치는건 개오바임

공부에만 집중하는 엘리트가 부동산 투자나 금융 시스템의 이해도가 떨어져서
좋은 선택을 못한다고 해도, 그대신 공부에 더 집중해서 서울대 가거나 의대가서 승부보면
딱히, 나쁘다고 할 수 없음, 그 정도면 자기가 행복할 정도의 돈도 충분히 벌고 명예도 있으니까
누가 의사한테 집 살 때 대출 안받는다고 헛똑똑이라고 후려칠 수 있겠냐, 이미 의사면 돈은 충분히 벌지

본문 글쓴 사람은 본인이 여자고 30대에 사업가이고 스스로 돈 모아서 집을 샀다고 했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고 자수성가라면 굉장히 똑똑하고 성공한 삶임
이미, 대출 받아서 집을 사든, 그냥 대출 없이 집을 사든 상관없이
이미 그 나이대에서 상위권인데 절대 헛똑똑이 일리가 없지, 그냥 똑똑한 거임
사업해보면 아는데, 개어려움. 자기 사업해서 집 살 돈을 30대에 벌었다면 그냥 똑똑한 거임
대출 해서 집사면 이득이라는 그런 뻔한 정보보다 남들이 모르는
사업에 관한 훨씬 고도의 정보가 있는 사람임

남의 삶에 조언이나 지식을 전해줄순있어도 그사람의 선택에대해 비난하거나 비판하지마라
그사람의 인생이고 선택이고 운명이다

참고로 난 대출받는(은)파 ㅋ

갓한민국 천민자본주의 ㅋㅋㅋ

이글은 무대출녀가 자기위주의 글을 작성함을 생각해보면 친구가 ㄹㅇ 조언해준거 같은데 자기가 듣고싶은거만 들었나봄

멍청멍청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하면 대출을 안고 가는것도 나쁜건 아니지.. 오히려 부동산 가치가 10년 20년 생각하면 상승하는게 분명하니 대출 이자가 5%인가? 넘지만 않으면 이득임.
근데 대출이자가 높은 경우에는 부담 될 수 있으니 금리, 이자를 잘 살펴보고 계산을 해본 다음에 구매하는게 좋음.

여자애들말하는건 자기힌테엄청 유리하게말함

아니 똑똑해도 무례하진 말아야지.
헛똑똑이, 거지 이런말은 친구라도 별로 듣고 싶지 않은데??
조언은 사기 전에 하든가, 이미 끝난걸 비난하는게 무슨 의미야 그냥 놀리는거지.

판에 속는 사람들이 멍청한거죠
30대에 대출없이 집을 살순 있는데...
그런사람이 저런글 쓸리가 없음 ㅋㅋㅋ

댓글 반응보니 왜 부동산정책이 실패할수밖에 없는지 알것같아
조금 씁쓸하네요...
결국 집은 대출받아서 까지 투자해야 하는것이라는 게 깔려있으니깐요

본인이 살 집이라면 올현금 꼴아 박고 대출 없는게 짱이짘ㅋ 투자 혹은 투기의 목적이라면 그게 이득 보는게 좋지만 ㅋㅋ 그리고 실거주인데 거기 살다가 나중에 다른곳 이사갈라면? 오른가격 차액을 이득보나? 다른곳도 올랐을텐데 ㅋㅋㅋㅋㅋ 깡촌으로 가지 않는이상 다 거기서 거기로 그냥 지금은 4억에서 4억으로 이사가는거면 나중에 올라도 10억에서 10억으로 이사는거라 수중에 돈이 딱 안떨어질텐데 ㅋ

ㅋㅋ 저 글쓴이이가 글을 쓴 목적은, 나는 평범하지만 사업을 해서 돈을 현금으로 집을 바로 살 수 있는 능력자인데, 그것 못하는 내 친구가
대출없이 집을 안사냐고 훈계질을 했다. 고로 나는 능력자이고 친구는 돈도 없으면서 옆에서 훈계질이나 하는 열등감 가득한 애다. 그러니 까달라.
이거지.. 그리고 주작이지. ㅋㅋㅋ 집구석에서 뇌내 망상해서 그걸로 씹고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