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넘어서 기술사 공부 시작한 분의 근황

나도 따고 싶은데... 참 간사해서 그런가 일하고 집에까지와서 공부하려니 영힘드네

발송배전기술사 ㄷㄷ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시내요.

기사까진 비벼볼수 있겠는데 먼넘의 기술사를 1년에 한개씩 따시냐 대박이네

원래 머리가 좋으신 분이군...

저 나이에 했다는게 더 대단함

이제 직원은 죽었다ㅋㅋㅋ

기술사는 필기도 단답+논술 문제에
실기도 그냥 문제 푸는게 아니라 면접 구술 식으로 어어엄청 어렵다고 들었는데
그걸 1개도 아니라 6개 ㄷㄷㄷㄷㄷㄷ

전기기술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소개글하고 수강생들 질의응답 게시판 보는데요.
와우 엄청 직설적 화법과 교육의 열정이 넘쳐보이네요
운영방침에 이런 글이 있어요ㅋㅋㅋ

⑵ 질문할 때는 실명으로 해야 하며, 질문의 출처를 확실히 밝히고, 모르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질문하십시오.
예를들어 "전동기 원리가 궁금합니다" 하는 식의 막연한 질문에는 답할 수 없습니다. 교재를 차례로 공부해 가다가 막히는 부분을 질문하십시오. 이책 저책 뒤적거리다가 중구난방으로 질문하는 것은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⑶ 도면, 수식 또는 벡터도가 필요한 질문은 이들 자료를 첨부해서 질문하셔야 합니다.
⑷ 질문에 대한 답변은 24시간 이내에 해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만 사정에 따라 3~4일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수강생들 질의 응답 내용들 보면 진짜 교육 열정이 엄청 대단해보여요!

기술사 시험도 요령이라 하나 따면 유사분야의 기술사 따는 건 상대적으로 쉬워요. 근데 저분은 전문기술사를 연달아 따신 것이라 또 좀 다르네여. 저분이 딴 기술사 중엔 안전이 그나마 제일 쉬워보임. 대단하십니다

솔까 60 넘으면 기술직 은퇴할 나이 아님? 손도 떨릴거고 눈도 잘 안보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