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와들 태풍와도 등교했던 그 때 그 시절

태풍피해 예상지역 휴교는 이해되는데
느닷없는 서울 휴교는 이거 뭔일인가 싶다.

개근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해서 했는데 아무짝에도 쓸모 없음. 어디서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폭설와서 도로 한복판에서 버스가 섰는데 공중전화로 전화하니 걸어서 등교하라는 선생님 말에 3시간을 폭설을 뚫고 등교 했더니 4명인가 등교해가지고 그날 전원 조퇴하라고해서 4시간 걸어서 집에옴 ㅋㅋㅋㅋ 진짜 이런시절 살아남은 모두 슈퍼히어로임.

진짜 다리 부러져도 깁스하고 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지랄을 왜 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