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견주가 개 파양하는 패턴

혼자 사는 사람은 웬만하면 안 키우는 게 답이다. 돈이 썩어지게 많아서 일 안 하고 집구석에 매일 있을 수 있지 않다면.

부모에게 떠넘기는 거 레알... 책임감 없는 인간들. 나중에 저런 인간들이 지 자식 키우는 것도 부모한테 떠넘김.

이번 생에 결혼 못할것 같고 15년은 끄떡없는 직장이면 키워도 됨.
(제가 그래서…)

나도 개 키우지만 이거 맞음.
왜냐면 내가 키우는 개도 친척이 결국 포기한 개거든.

그냥 형편좋은 백수나 은퇴한 여유있는 어르신들이 딱임.. 또는 돈많은 집순이 집돌이..
내가 기억 못할만큼 어릴때부터 집에는 개가 있었지만 새로 데려올때마다 ㅈㄴ 고민하다가 늦어서 못데려온 애들도 몇됨.. 온가족 약속받고 다짐받고 나도 그렇고. 기억하는 무지개다리 건넌애들이 5마리인데 아직도 생각하면 훌쩍거림..

내 주변엔 아이 낳고 아이의 친구로서 잘 키우는 사람들이 넘쳐나는구만..
분양된 강아지의 80%가 파양을 경험한다는 통계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뇌피셜도 적당히 해야지
허나 나도 1인가구에 강아지 1마리 키우는 입장인데,
강아지 데리고 출퇴근 가능한 직장이라는 부분이 아니면 나도 힘들긴 했을거임. 쉽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