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불안한 이유

imf 이후로 모든게 바꼇지
공무원 한다면 다 말렷는데 공무원 학원등장햇고,
중소기업 입사 원서에 외국어 성적 넣어야 하고 외국어 한두개 패시브 해야되고, 당시 알바 시급 14-1800원 따까리 하던 시절에 자장면 한그릇은 5-6000원.
기성세대가 시험 한방이라니...

중요한건 이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수치는 높아졌는데
( 이 정도 실력은 되야 정규직 되고 공무원 되는거야)
정작 이 사회가 개인들에 해주는게 얼마나 높아졌은지 따져야 된다는거임

안힘든세대가 어딨겠어 근데 지금은 미래가 잘 안보여

가장 큰 건 계층 이동이 너무 힘들어졌다는 것.. 확실히 우리 부모 세대는 열심히만 일하면 중산층으로 이동하는게 가능했던 세대였다면 요샌 아무리 노력해도 내 스스로의 힘만으론 내집 하나 장만하는게 쉽지 않다보니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듯.. 그렇다고 포기하면 더 많은 걸 잃게 되니 포기하진 말자구요.. 힘냅시다 다들..

라떼들은 시험 한방, 지금보다 심한 학연 지연이 있어서 실력 없어도 살만 했지. 지금은 그야말로 실력 비중이 올라가서 힘듬.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습니다

시험 한방 VS 일상이 평가

굳이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ㅈ같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일상이 평가란 것도 윗세대들한테도 통용됐었음
내가 볼 땐 너무 귀하게 자라서 그런지 본인들이 지나칠 정도로 주변을 의식하는 것 같음..
윗세대들 중에선 집안좋거나 학력이 높거나 잘생기거나 본인이 잃을게 많은 집 자제들은 그렇게 했었던 반면 요즘은 글쎄..
말이나 닭이나 죄다 그렇게 몸사리는게 좀 심해보임..
예전엔 광대짓하는 친구들 허허실실하는 친구들 등등 각각의 개성에 맞게 생활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개성은 없어지고 죄다 연예인 셀럽 흉내내기 급급한 친구들이 넘 많음
이것도 부모들이 그리 만든 탓일테고 시대의 흐름인 탓도 있겠지만 내가 볼땐 그렇게 느낌

MZ세대가 불안하기보다 지금 대한민국이 불안한거 같은데 법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그분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