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귀국이 랜드리스를 통해 우리를 지원해 주시면, 최대한 나치의 서진을 막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치라니?! 나치는 진작 멸망하지 않았나?"
"무슨 소립니까? 이걸 한번 보십시오"
"여기 보시면 탱크 곳곳에 'Z'가 있지 않습니까!"
"그게 어때서?"
"답답하시긴! 이게 바로 NAZI의 'Z'가 아니고 뭐라 말입니까!"
"...!"
"그렇군! 자네가 아니였다면 히틀러의 간악한 꾀임에 넘어갈뻔 했네. 자네 이름이 뭔가?"
"어...음.. 처칠! 윈스턴 처칠입니다"
"아! 처칠 경! 이거 오랜만에 뵙는군요! 못 본 사이에 신수가 훤해졌습니다그려!"
"각하... 오늘 우크라이나에게 2조원에 달하는 랜드리스를 지원해 주셨다구요? 대체 왜 그러신 겁니까?"
"그야... 어쩔 수가 없지 않나..."
"젤렌스키 그 친구... 전쟁 때문에 많이 힘든 모양이야... PTSD 때문인지 몰라도 자신을 처칠이라고 착각하고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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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에게) 나를 살려달라는 말, 안 한다. 두 시간, 딱 두 시간만 나로, 이 바이든이로 좀 살게 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