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아프신데 집에 못 오게 했다

화살은 결국 다시 돌아오는것

서루 그런감정으로 어떻게 몸섞고 같이살수있음? 이해가안되네

10년전 와이프가 저런말했으면
자기부모님 아플때도 모시자고 안할생각으로 말한건데
나였어도 글쓴이 처럼했을뜻

예전에 판 주작글 보고 쓴 글인가

암만 딸이 모신다고 해도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할 일이 생기고 힘 쓰는건 결국 남편이 해야됨.
부부가 맞벌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루 반나절 케어해 줄 사람없는데 굳이??란 생각이 들고
외벌이면 딸이 케어한다 하더라도 먹고 쓰고 하는 돈은 남편 주머니에서 나오는거 아님?? 육체적으로는 딸이 한다 해도
경제적인 케어는 남편이 하는건데..? 10년 전에 모셨음 아내가 병수발 어쩌고.. 병맛같은 개소리임.
어쨋든 서로 금전적이든지 육체적으로 케어해야 하는 상황인건 똑같음. 내가 딸이라 예전엔 틀리고 지금은 맞다??
남편이 10년이 지났음에도 갖고 있는 평생의 한은?? 돌아가신 뒤에 아내란 사람이 시어머니, 남편한테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랬다면 10년이란 시간동안 마음에 안 뒀을듯한데... 당연히 안했으니 장모님 집에 못 모신다고 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