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도 하청이라는 요즘 학교 근황

지들이 자기 새끼들 교육 못시키는걸 죄다 교사탓.

기사의 왜곡된 부분이 많아 간단히 사실을 말씀드릴게요.

교원은 대충 보직교사 담임교사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보직교사: 거의 부장직, 드물게 보건 및 영양교사
-담임: 나머지 대부분의 교사

보직교사는 자신의 수업이 없다면 급한일이 있을시 병가 및 연가사용 가능하며 ☆결재권자☆ (그 위는 바로 교감교장)

담임교사는 아시다시피 학교에 있는동안 수업뿐 아니라 모든 사건사고에 책임및 관찰의 의무가 있어 수업교체 병가연가 사용에 큰 제약이 있음.

때문에, 기간제라는 임시교사로 교원을 대체할 경우 육아 및 개인건강문제로 휴직 할 담임교사를 대체하는건데 위 기사는 기초적 학교교원구조에 대해 조사를 안하셨거나, 일부러 왜곡시키는것으로 보이네요.
(부장교사급이 휴직하면 담임교사중 최경력직이 보통 대체)

기간제교사를 보직교사, 즉 부장교사로 뽑는경우는 극히 드물며 은퇴한 선생님의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안그러면 십년차 넘는 4-50대 정교사들이 암것도 모르는 대학 갓 졸업한 20대 기간제교사에게 결제도장받으러 줄을 서야 겠죠? 말이 안되는거임.

출산율 높일려면 비정규직부터 없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