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전남친 얘기듣고 현타온 수의사

뭐라는거야 전남친을 버리고 지금 저기 글쓴이의 성격 배려심을 보고 만난다는게 아니라
전남친이랑 이별한 후에 지금 만나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외모 스펙 속궁합이 떨어진다고
배려없고 솔직하게 말한답시고 상처를 주는건데
그래도 내가 성격 배려심은 좋으니까 얘가 나를 만나겠지?하고 자기 합리화 하면서 만나라는게 말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배려심 좋고 착한 사람이 좋다는 게 호구잡을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한데
그렇다고 착한 사람이 좋다는 게 무조건 호구잡겠다는 건 아니지

또, 전남친을 버리고 글쓴이를 만난다면야 명확하게 성격 배려심을 더 중요하게 보고 만나는 거지만
그렇다고 전남친 버리고 만나는 게 아니라는 것 만으로
전남친이 더 좋은데 어쩔 수 없이 글쓴이 만난다고 볼 수도 없잖아

님 말이 맞을수도 있는데, 본문글 정보만으로는 퐁퐁인지 호구잡힌건지 뭐 얘기가 없잖아
직설적인 표현이 상처를 줄 순 있는데, 그것만으로 주도권 쥐고 뜯어먹을라고 한다고 볼 순 없지
글쓴이가 본인이 물어봐서 답변들은 거 말고 뭐 당했다는 얘기가 없잖아
합리화가 아니라, 전남친과의 비교만으로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지

장황하게 글쓰는데 도대체 핵심이 뭐임?
답변들은거 말고 뭐 당했다는게 없다는게 뭔 상관이야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 한답시고 상처주고 상호간에 예의나 배려 없이 말을 내뱉는게 문제라고
병신아 ㅋㅋ

이 정도 글도 핵심을 모르면 문해력이 떨어지는 거임

님이
[ 전남친을 버리고 지금 저기 글쓴이의 성격 배려심을 보고 만난다는게 아니라
전남친이랑 이별한 후에 지금 만나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외모 스펙 속궁합이 떨어진다고 ]

이렇게 말했잖아, 이건 내 상황 판단이 틀렸다고 지적한 거임
그래서 그 지적에 대한 반박을 한 것 뿐임
예의나 배려 없이 말하는 게 문제라는 님 주장은 아는데 그 전에 님이 내 상황 판단을 지적하면서
주장하니까, 거기에 반박한거지, 이게 뭐 어렵다고 핵심을 이해 못하는 거야?

그리고, 님 주장은 솔직하게 말한답시고 예의나 배려 없이 말을 내뱉는 걸 지적하면서
반론 좀 했다고 `병신`이라고 욕설을 박는데 예의나 배려 없이 말을 뱉는 거에
욕설은 안 들어감?
저 본문 여자가 욕설하는 님보다는 예의 있게 말하는 거잖아
님은 남 지적할 자격이 없음, 본인 인성이나 돌아봐
그 수준에 누구 배려를 지적하는 거야 ㅋㅋㅋ

퐁퐁 찐따는 아가리 좀 ㄷㅊ ㅋㅋ

ㅋㅋㅋ 상호간에 예의나 배려 없이 말을 내뱉는게 문제라고?
개 뻔뻔하네 ㅋㅋㅋㅋㅋㅋ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이런 인성 수준에 남 배려심을 지적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행복회로 돌리는 퐁퐁임..??

현실은 퐁퐁남이 모쏠 룸펜 가난한 백수보단 훨씬 행복하지

아니 퐁퐁이라는 근거가 뭐임? 물론 퐁퐁일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다고 왜 그렇게 확정하는 거임?
성격 좋아서 만난다는 게 다 퐁퐁 호구 잡는다는 얘기임?
구체적으로 뭘 당했다는 얘기가 없는데 퐁퐁 당할까봐 너무 경계하는 거 아님?

할 말 안할 말 다해놓고
자기가 솔직한 줄 아는 사람들
요즘에 꽤 있더라구요.

생각이 없는 거랑
솔직한 건 다른 건데...

나르시시스트가 쓰는 변명거리라고 하더라고요. 심리학자들이.
솔직함과 진솔함은 자신의 연약함을 타인에게 믿음으로 오픈할 때 쓰는거지 남 상처받던 말던 던질때 사용할 단어가 아니죠.
용어 개념을 확고히 해서 상식화 되어야 나르시들이 가스라이팅하지 못할 거 같네요.

여자였으면 그냥 전남친을 현남친보다 좋게 말 안하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