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많다는 공포증..jpg

어디가 얼마나 아프길래 저걸 '찍을 때 마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지?
그 정도로 아프면 다른 신경 안쓰일 거 같은데.

나는 개 쫄보라 등줄기가 서늘해지긴하더군

난 한번 해봤는데
1. 무섭진 않았음
2. 옷 갈아입는데 귀찮음 (속옷 안입은 허전함이 싫음 ㅋ)
3. 의외로 통안이 '생각보다 훨씬 비좁다'는 답답함
4. 피곤할때 들어가면 잠들것 같은데 쌩쌩할때 검사받아서 위 답답함의 압박감이.. (생각보다 검사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짐)
5. 귀에서 전체적으로 베이스 둥둥거리듯 웅웅거리는데 담당자가 이것저것 말 시킴... 근데 잘 안들려서 좀 짜증남
6. 난 더위를 잘 타는 편인데 밑에 뭘 깔았는지 뜨거웠음.. 그래서 땀 한바가지 흘림
7. 왜 고소공포증에 걸리는지 이해는 충분히 가더라

저기 안으로 머리부터 들어가는거임? 나는 무릅 인대여서 얼굴은 저 안에 안들어갔는데

어깨가 아파서 찍은적이 있었는데, 20분 지나니까 너무 답답해지더라구요.
겨우 버텼는데, 다음에 하라고 하면 오래 못 버틸거 같네요.

근데 저렇게 좁게 만들어야만 하는건가?

답답하진 않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크고 잠이 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