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가 대통령 토론회 참석했다가 심각한 고민이 생긴 이유

궁금해서 그러는데

중립인 척이 아니라 진짜 중립은 어케해야 이뤄집니까?
결과적으로 중립은 비겁하다 역겹다 라는 결론 도출하는
주장 말구요.

저사람이 중립지향하는 이유는
자신의 성향이 중립이여서가 아니라
어느쪽에서든 논란을 방지하고자 함인거 같은데

왜 물어보냐면
또 어딘가에서는
국민연금 관련한 발언
트럼프나 극우 관련한 발언 때문에
좌파 유튜버라는 조롱도 듣더라구요?

결국 중립지향해도 까이는것인지
중립지향은 불가능한지 만족시킬순 없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저는 중립인척이 아니라 진짜 중립?
이라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중립이라고 이야기 할려면
최소한 같은 사항에 대해서는
비슷한 반응을 해야하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한쪽에 대해서는 비아냥거리면서
웃음코드로 사용하더니
같은 상황에서 다른쪽에서는
정치적 이야기라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안하겠습니다
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면
누가 그 사람을 중립적이라고 보겠습니까?

조건이 달라진게 아니라면
같은 상황에는
비슷하게 반응해야
중립적이라는 생각이 들죠

이건 저 사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언론사에 대해서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애초에 저 유튜버가 중립성향같진 않구요 제가보기에도
말씀하신대로
중립이라고 이야기하는건
자기 성향 드러내서 좋을게 없으니까 같구요

비아냥 웃음 코드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른터라
모르겠네요
왜냐면 그사람은 둘다 같은 상황 같은 조건에서
같은 반응을 했다고 여길수도 있고
또 같은 상황 같은 조건이 나오기 힘들기도하고요

오히려 극우세력이나 현정권에게 따끔한 소리하는건
전정권때는 보인적 없던 모습같기도 하고요
누가보기엔 비아냥이 더 대립하는 것으로 보일수 있지만
따끔한 질책이 저는 더 대립각을 세우는 걸로 보여서요
(누가 맞다를 떠나서 반대편에 섰다는 뜻)

대통령이 들은척도 안한것에 한마디 말도 안하는 것도 누군가에겐 불만 일수있지만 일단 따끔한 질책을 했다는게
비아냥보다 더 날서게 반응한거 아닌가하는?

물론 이것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단순 궁금해서 여쭌것인데 굳이 생각다르다고 논쟁할 건아니거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정치 유투버도 아닌데 꼭 어느 쪽이라고 티내봐야 좋을 게 없죠. 낙인 찍히면 반대쪽의 공격을 온전히 받아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