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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PA, 촉탁의, 군의관 투입 다 맞췄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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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ㄴㄱ 2024.03.05 15:04
    이렇게 많은 대책이 있는데 왜 정부는 바로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 일까요?

    참고로 군의관 투입은 코로나 때 실제 있었습니다.
    전공의수련마치고 군대 입대한 애들이 군인 신분으로 병원에서 몇 개월 더 일하다 갔었어요.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니 군의관 투입은 당장 내일이라도 가능하지요.

    정부에겐 정말이지 꽃놀이패입니다.
    환자가 수술을 못 해도, 대학병원 응급실을 못 가도 욕은 의사가 다 먹고 자기들 지지율은 올라가니
    정부는 해결하고 싶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총선 전까지 여유있게 즐기겠지요.

    당장 전공의 8천 명 사라져도 1, 2차 병원 진료 보시는데 지장있나요?
    우리나라에 정말 의사가 부족한 것 맞나 싶어요.
    차라리 10년 뒤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의대 2천명 늘리는 것보다
    이럴 바엔 이제 막 의사면허받은 인턴, 수련 중인 전공의들에게
    기피과 착출, 수련, 근무 명령 내리는 것이 낫지 않나요?
    어차피 전공의들은 반대하는 것은 같겠지만~
    진정 기피과 의사가 없어서 문제라면 이게 더 빠른 해결책일 듯합니다.

    사직한 의사에게도 업무유지명령 내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듯이
    본인의 전문분야를 선택하는 것 제한하는 하는 것도 문제 있을리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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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무너 2024.03.05 14:47
    식견이 놀라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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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jioqjdoiq 2024.03.05 14:58
    이정도면 삼전에서도 삼전의 왕급임. ㅋㅋ
  • ?
    XAII 2024.03.05 13:50
    개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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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브론 2024.03.05 14:27
    삼전은 저정도 되야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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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무너 2024.03.05 14:47
    식견이 놀라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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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jioqjdoiq 2024.03.05 14:58
    이정도면 삼전에서도 삼전의 왕급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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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ㄴㄱ 2024.03.05 15:04
    이렇게 많은 대책이 있는데 왜 정부는 바로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 일까요?

    참고로 군의관 투입은 코로나 때 실제 있었습니다.
    전공의수련마치고 군대 입대한 애들이 군인 신분으로 병원에서 몇 개월 더 일하다 갔었어요.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니 군의관 투입은 당장 내일이라도 가능하지요.

    정부에겐 정말이지 꽃놀이패입니다.
    환자가 수술을 못 해도, 대학병원 응급실을 못 가도 욕은 의사가 다 먹고 자기들 지지율은 올라가니
    정부는 해결하고 싶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총선 전까지 여유있게 즐기겠지요.

    당장 전공의 8천 명 사라져도 1, 2차 병원 진료 보시는데 지장있나요?
    우리나라에 정말 의사가 부족한 것 맞나 싶어요.
    차라리 10년 뒤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의대 2천명 늘리는 것보다
    이럴 바엔 이제 막 의사면허받은 인턴, 수련 중인 전공의들에게
    기피과 착출, 수련, 근무 명령 내리는 것이 낫지 않나요?
    어차피 전공의들은 반대하는 것은 같겠지만~
    진정 기피과 의사가 없어서 문제라면 이게 더 빠른 해결책일 듯합니다.

    사직한 의사에게도 업무유지명령 내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듯이
    본인의 전문분야를 선택하는 것 제한하는 하는 것도 문제 있을리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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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24.03.12 17:34
    @ㄱㄴㄱ
    다만 실질적으로 현 의사들 업무량이 과한건 맞는거 같은데요. 돈이 좋다면 할말이 없지만 사람이 적다는 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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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 2024.03.05 15:24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분열과 포기가 전제가 되어야 맞는 말이죠. 9000명의 수련 포기와 학생들의 동맹휴학은 단기적으로야 저렇게 매꿀 수 있지만 그대로 진행되면 대형수련병원들 감당 못해요. 최악의 경우엔 기껏 2000명 증원해서 뽑아놨더니 그들이 트레이닝할 수련병원이 문 닫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빅5야 뒷배가 있으니 버틴다고 해도 그 외의 많은 사립대가 심각한 위기를 겪을 겁니다.
    군인 공보의 자원은 현장에서도 필요한 만큼 제한이 뚜렷하고, 촉탁의는 물론 PA도 월급 진짜 개쎕니다. 전공의 빈자리 채울 정도로 뽑으려면 2~3배는 더 뽑아야 하구요.

    근본적으로 휴학한 학생들 중 남자애들 군입대도 많이 하는데 의무사관 후보 자리 텅 빌 수도 있고. 단기적으로야 커버 가능한데 저렇게 '문제 없음, 잘 돌아갈 방법 많음' 할 상황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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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ㄴㄱ 2024.03.05 16:15
    @간장
    네 선생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 글을 적은 삼성전자 선생님이 분명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병원안팎사정을 잘 아시는 것은 맞지만
    저도 PA,촉탁의는 조금 의문입니다.

    PA는 영역에 대해서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이고..
    촉탁의는 전공의 업무량을 소화해야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자리에
    잘 다니던 병원 때려치고 오겠다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실제 낮시간에 병동만 봐달라는 전담전문의(촉탁의)도 잘 안 구해지는 마당에ㅎ

    그런데 분명한 것은 군의관은 유효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전방 오지의 부대가 아닌 이상 부대에 군의관 없으면 민간 병원 보내면 됩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지만 전방사단급 의무대라 하더라도 그 시골 읍내에 있는 의원/병원들만 못 하지 않습니까
    당장 수술방 들어갈 마취과, 응급실의 응급의학과 군의관, 공보의만 착출해서
    각 대학병원에 근무명령내리면 당장 수술방, 응급실 가동률 80%이상 수준 회복합니다.

    하지만 절대 하지 않지요.
    사직하겠단 사람한테 업무유지명령이라는 기발한 명령을 내리고
    안돌아오면 처벌한다.한다.한다 셋.둘.하나반.하나...이렇게 시간만 끌지
    결코 이 사태를 해결하려하지 않아요.
    어서 면허 정지든 취소든 하세요. 국민들이 원하지 않습니까.
    보건복지부 차관께서는 제발 환자 생각해서 돌아오라고 읍소만 하지마시고...ㅎ

    보수정권이 정치쇼에는 약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대히트작이죠.. 이 "쇼" 결말까지 흥미진진합니다.
  • ?
    간장 2024.03.05 17:18
    @ㄱㄴㄱ
    정말 그렇게 차출해서 뽑아버리면 2~3 년치 군의관 수급이 몰빵되는거고 그 뒤는 노답이니 국방부도 그짓은 못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어떻게 결말이 날지 참 궁금합니다. 많이 우려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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