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한국, 대만, 일본, 오스트리아

우리나라 버스기사들경우는 시간 못맞추면 회사에서 패널티 있다고 들음. 즉 장애인에게만 저러는게 아니라 일반인도 제대로 못탔는데 바로 출발하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장애인시설(엘리베이터, 경사로, 점자보드) 제대로 설치가 아니라 시늉만 내는경우도 많이 있고,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써야하는데 일반인들이 마구 사용해서 정작 장애인들이 시설 사용못하는경우도 많음.

박위 강연 실제로 듣고
저 영상도 실제로 봤는데
유럽은 정말 인식 자체가 다름

박위 강연 중에 인상 깊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가 200만이라함
뭐 중고등학생보다 많은 인구라는데
우리주변에 중고딩은 흔히 보이지만 장애인은 안보이잖음?
다 어디있냐이거임
물론 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거 아니고
정상인처럼 보이는 장애인 분들도 많겠지만
기본적으로 다들 숨어있다 이거임
그게 장애인 스스로가 숨어있는게 사회에서 돌아다니는것보다 편하다고 느낀다는거.
아니 나오면 불편하다는거죠...

해외를 나갔더니 길거리에 휠체어 타고 있는 사람이
흔하고.. 버스에 휠체어가 타는게 당연하다는 이야기
흔한 일이기에 기사들도 기다리고 도와주는게
그냥 업무중 하나일뿐이라고...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인식을 보면 아직은 멀었다 생각함

우리나라가 멀었다구요?
아뇨 제생각은 다릅니다 요새 젊은사람들 보면
양보도 잘하고 배려도 잘합니다. 젊은분들 진짜 좋은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저의 부모님뻘 되신분들이나
개인주의로 막무가내로 행동하시죠. 그땐 힘든시기니 이해는 합니다만 정말 창피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좋은마인드를 가진 젊은분들때문에 조만간 바뀝니다.
다만 그시대가 지나가고 지금 촉밥씹새끼들이 어찌할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