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에프터 거절 후 돈 보내라는 소개팅남

여자끼린 더치페이 잘만 하더만 소개팅은 당연히 얻어먹어야 한다는 마인드 ㅋㅋ

반반 내는게 맞지만
아직 우리세대에는 반반 하기가 쉽지가 않지……
소개팅 비용 10에 9은 남자가 내는데, 나는 반반 내야한다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아직 만나는 단계면)
본문은 이제 안 볼사이인데, 계좌이체 보내주는게 좋을듯

돈달라는건 좀 찌질한것 같음
차라리 애프터를 하지 말고 달라고 하던가 ㅋㅋ

보내주고 차단하던가 하면 되지. 그걸 또 주기 싫다고 저런데 글 올리고 ㅋ

남자도 찌질한데 여자도 비슷한거 같다...
비슷한 애들끼리 주선을 잘해줬네..

난 저런건 아니었는데 비슷한 이야기임.
소개팅 첫날 만났는데 밥값 내가 내고 먹고 카페 간건 그쪽이 냈음.
에프터 신청했고 일주일뒤 다시 만났는데
둘째날도 내가 밥값내고 그다음은 카페 말고 위스키바로 갔는데 ( 내가 카페말고 분위기 좋은데로 추천해서 그쪽도 동의해서 감 )
거기서 그사람이 내고 헤어짐. 그 뒤 에프터 했는데 거절.

나중에 주선자에게 물어보니 둘째날 위스키바가 밥값보다 돈 더나왔다고 찬거임 ( 밥값과 위스키바 차이 만원정도 였음.)
자긴 공무원인데 그거 배려 안했다고... 아니 근데 난 그런거 계산 안했고 보통 밥값이 더 나오니 내가 계산을 먼저한거고
위스키바가 그렇게 많이 비싼곳도 아니었다 생각했는데. 첫째날은 내가 더 많이 냈는데 ( 카페 만원도 안함 )

이게 내가 잘못한거냐고 주선자에게 따졌음... 진짜 내 소개팅 역사에 최악에 거절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