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37 추천 4 댓글 0
Extra Form

001.jpg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을 여행하던 4살짜리 소년이 실수로 3,500년 된 항아리를 박살냈다.

하이파에 있는 헥트 박물관은 본지에 도자기가 기원전 2200~1500년 사이 청동기 시대의 것이라고 전했으며, 매우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 희귀한 유물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고고학적 발견물을 "방해물 없이" 전시하는 것이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도의 안전케이스 없이 박물관 입구 근처에 전시했다. 


그 소년의 아버지 알렉스 씨는 아들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해서" "병을 살짝 잡아당겼는데", 병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깨진 병 옆에 아들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처음에는 "내 아이가 저지른 게 아닐거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렉스는 아이를 진정시킨 후 경비원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BBC에 전했다.


헥트 박물관 측은 사건 이후 해당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투어를 위해 다시 전시회에 초대되었다고 밝혔다.

"전시품을 의도적으로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경찰을 동원하는 등 매우 엄중하게 처리한다. 하지만 이 경우는 그렇지 않다. 항아리는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아이가 실수로 손상시켰고,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다. 또한 보존 전문가가 항아리를 복원하도록 임명되었고, 항아리는 "조만간" 원래 위치로 돌아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002.jpg

 

박물관 측은 BBC에 "가능하면 전시품을 장벽이나 유리벽 없이 전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이런 드문 사건에도 불구하고" 이 전통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bbc.com/news/articles/ckg2j2y20epo

List of Articles
추천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 jpg ‘블랙요원 유출’ 정보사 군무원, 7년 전부터 中에 기밀 넘겨 12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2380
14 jpg 원피스 컨셉 식당에 간 모모노기 카나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4655
31/-2 jpg 안세영 편들어주는 선배들이 없는 이유 12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5525
4 jpg 유일하게 <오징어게임> 제목을 쓰지 않는 나라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770
19 jpg 새 역사 교과서 필자 “일제 만행 모르겠다…착취 안 해” 6 file 곰곰곰 2024.08.30 2403
3 jpg 농협 100억 횡령 사건의 결말 5 file 곰곰곰 2024.08.30 3546
3 jpg 유럽에서 충격받은 미국인들 6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4607
6 jpg 공간 활용도를 높인 해외 식당 4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836
10 jpg 심리학자가 추천하는 정신건강에 좋은 것들 2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343
10 txt 30대까지의 체력 변화 9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4489
5 jpg 조선족 상인이 성신여대에 편지를 보낸 사연 (스압) 1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1958
14 jpg 나름 깡패 국가였던 조선 초기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536
5/-1 jpg 닭찌찌살이라는 단어가 불편한 사람 8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042
12/-1 jpg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해야할 것 9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271
5 avi 작은 상어를 사냥하는 문어 6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098
4 jpg 4살 아이가 3,500년 된 항아리 박살내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2837
3/-4 jpg 대한민국에서 의사면허증의 위엄 11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3160
6 jpg 요즘 핫한 삐끼삐끼의 위엄 1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4497
5 jpg 일본에서 가장 비싼 관광지 2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2949
9 jpg 500억 전세 사기꾼 징역 15년 -> 7년 감형 내준 판사 11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8.30 26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9454 Next
/ 9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