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유출로 중국에 점령 당한 분야

로보락도 샤오미 계열 중국청소긴데

헐 첨알아따...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점점 일본처럼 되어가고있어요

세계경제가 단일화 되면서
인재 유출은 필연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유능한 인재들은 외국어까지 잘하니까요

더 나아가
이제는 같은 문제를 중국과 인도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이 모든걸 흡수하고 있죠

웃긴게 가열찬 경쟁과 혁신을 이야기 하기전에 엔지니어 대접을 잘해야지
기본적으로 기술자들 고생에 답당한 대가로 기술 유출을 막아야 그 후에 경쟁과 혁신이 있는거지
왜 선후 관계를 바꿈?
경쟁 혁신아 없어서 기술 유출 된게 아님
기술이 유출 되니까 경쟁과 혁신 자체가 말라가는거임

내가 했던 얘기랑 다른 맥락의 댓글이군요.
바로 위 '콤부베이비'님이 타당한 댓글.
인력 유출은 현대 사회의 given condition.
이거 안고 경쟁력을 만들어야 기업이 서바이벌 할 수 있는 시대,

님의 맥락을 받아서, 엔지니어 대접과 인력 유출은 상관 관계가 낮음.
삼성 반도체 예를 들면, 현재 삼성 반도체 임금 수준을 맞춰 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이직이 어려운 상황
반면 일부 핵심 인력들은 그 와중에서도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케어하고 있지만, 해외 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작정하면 그 보다 몇 배 더 높은 조건을 주고 데려갈 수 있음. 연봉은 인력 유출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 아님.

그리고 님이 얘기하는 '대접'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은 해외에서 관심 없는 사람일 확률 높음.
상당히 철학적이기도 하고 복잡한 문제인데, 삼성 반도체에 입사한 직원은 단지 회사가 큰 수익을 낸다는 이유만으로 특별히 고생도 하지 않으면서 같은 나라 다른 기업에서 수십년간 더 많은 고생과 노력을 하고 있는 노동자 보다 훨씬 더 많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부족하다고 더 달라고 하면서, 기술 유출을 언급하는게 맞는지도 생각해 볼 문제.

그리고 기술 유출에서 언급되는 대기업 직원들 별로 고생하고 있지 않음. 운 좋게 잘 나가는 기업에 들어 와서 정제된 고급 기술을 습득했거나 습득할 기회를 얻었을 뿐. 그 중 일부 소수가 통상적인 기대치 보다 높은 기여를 하고 기업에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주고 있고.

그럼 이 소수에 어느 정도의 급여를 주는게 합당할까. 주변 평균치 직원의 2배 3배 5배? 5배 주면 유출 안될까?
그런 문제 아니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