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가 말하는 중국과 한국의 차이

음 이건 일본도 똑같음 일본도 길을 물어보면 일단 일본어로 말함 먼가 우리나라는 미군이 있던나라니까 아무래도 외국인이 친숙하기도하고 또 약간 사대주의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는 서양인이라면 사족을 못쓰는것도 이유가되겟지

난 일본가서 한국말로 물었더니 한국말로 대답해주던데....ㄷㄷ;
걍 걔가 쿡덕이었나..

그리고 영어가 기본교육이 되고 영어영어 하다보니까 어느정도 영어를 쓸 수 있는 레벨까진 왔다고 봄.
적어도 아주 기초적인 회화나 중간중간 들리는 단어만으로 유추하기도 하지.

다만 아쉬운건
초중딩들은 저 외국인들보다 한국말 못한다는거 --;

천년 넘게 중국 빨면서 우리말 안쓰고
공자왈 맹자왈 한자 짱짱맨
한글 만드는 세종대왕 개헛짓 한자 안쓰면 오랑캐됨!
한글은 계집이나 쓰는 천한 글

취급하다 겨우 최근 50년 사이에 우리말과 글이 한자 보다 약간 우위에 있었을 뿐이지.
하지만 씨도둑질은 못한다고 이제 천한 우리말 대신 영어 합시다! 하는 종특 나옴

당장 어제 전현무만 해도 비 노래 배드보이를 나쁜놈 하는게 존나 어색하고 촌스럽다 하니까 오히려 외국 놈들이 아닌데? 하는 상황이었지
아나운서 조차도 배드보이는 괜찮지만 나쁜놈은 촌스럽고 어색하다고 생각하는게 우리나라가 우리말과 영어를 바라보는 시선임

그런데 프랑스 가서도 영어로 물으면 불어로 답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녀석들은 영어 알아 들으면서도 불어 쓴다. 중국은 못해서 중국어 말하는거지만.
프랑스는 거기다가 불어를 가르치려고 해. 이럴 땐 불어로 이렇게 말하라고ㅋ

한글, 한국어 사랑합시다~

울동네는 프랑스인 마을이 있어서....영어보다 불어가 더 많이들려...물론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는건 기본이지만...운동하러가면 어린애들 대부분은 영어로말하긴하는데 자기네들끼리 있을땐 불어로 한국인 혹은 외국인이 오면 영어로....

우리는 사대주의에 빠져있어서 그래
옛부터 미국이라는 나라를 동경해왔고, 지금은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가 입시나 승진에 직결되니까
영어 트라우마에 빠져있는거지
여기가 한국인데 미국사람 만나면 왜 영어로 말해야하고, 그걸 못하면 부끄러워하는지 이해가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