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의용대 최후의 분대장

말씀하신 '사필귀정'처럼 되길

멋있다. 당시 저분들이 무슨 보답을바라고 항일투쟁을 하셨겠나. 애국심하나지. 어찌됬든 나라가 애국자에 합당한 보상을못하면 애국심이 생길리가있나

애국심 고취는 이런분들 덕분에 가능하지..누구처럼 아침저녁으로 황국신민서사 비슷한거 암기하게 만드는게 아니지 ;;;

지금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애국심이 안생기는 이유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이기보다는 이런 독립유공자들(물론 본인이 거부하셧지만)후손들에 대한 물질적 보상과 명예로운 보상이 제대로되지 않아서 아닐까? 저분들한테 제대로된 보상을 주지도 않고 나중에 그런 비참한 모습을 보아온 그 후손들이 전쟁나면 젤 먼저 총들고 뛰쳐나갈려고 할까?? 자기 괴롭히던 상관 안죽이면 다행이지 물론 전쟁이 아니더라도 외국을 나가서라던지 어떤 분야를 가서 내가 한국인이다라는 자긍심이 생길까 ?? 애국심 논하기전에 먼저 그런 부분부터 해결해줫으면 좋겟다

지금은 걍 무조건적인 애국심운운만 하지...
사실 제대로 나라 뜯어고치려면 지금 상황으론
빨갱이란 오명 다 뒤집어 써가면서 전체를 엎어야 됨...
친일파 개누리당이든 민ㅈ당이든 죄다 숙청하고
저런분들이 제대로 보상받고 노후라도 편히 지내시도록,
후손들도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바꿔야 저절로 애국심이 생기지...
지금처럼 친일파 새끼들이 언제까지나 득세하는 나라여서는 곧 망하기 알맞지.

우리 나라는 자의든 타의든 광복의 그 순간부터 시작된 현대사의 첫단추를 잘못 꿰어버렸어.
첫단추부터 잘못 꿰었는데 이미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 그 일들을 바로 잡기란 그야말로 요원한 일일 뿐이야.
광복 후에 곧 나라가 반으로 쪼개지고 친일파들을 일거에 숙청 못한 채로 냉전의 각축장이 되어 온 이 나라가
이만큼 사는 것만 해도 어찌보면 잘 된 일이지.
앞으로 몇 십년이 더 지나고 위안부 할머니들이나 항일활동을 했던 분들이 모두
돌아가시면 그들을 기억하기는커녕 어느 정치인이 나서서 산재한 과거 문제를 청산하려고 할까?
전쟁을 모르고 평화의 안락과 경쟁적 사회에 물들어버린 이기적인 현 세대에게는
국가도 그 누구도 애국심을 강제로라도 심어줄 수가 없다. 

나도 저분처럼 사필귀정이 이루어졌으면 하는데, 그래도 우리나라는 당분간 이대로 굴러갈 수 밖에 없을 듯하다.

그러니까 신경끄고 내 일이나 잘해야 하는데 왜 쓸데없이 또 댓글이나 달고 있는지 ㅋ

승만이 극딜

리승만은 그냥 욕처먹어야 마땅한데...
딱 한가지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있어.
한미동맹...

지금 기득권들을 비판하는 것도 젊은 사람들이 해야할일이지만
당장 자신부터 이런분들에 관심을 갖는게 첫번째가 아닐까...
아침부터 눈물나네...

왜나라에서 먼저 찾아가 보상할생각은 안하고 신청을 하게
만드는거냐.... 그게 그렇게 힘든일인가? 맨날 커피쳐마시면서
없는일 일부로 만들어서 돈이나빼먹을려고하고.. 퇴근시간만
보고 왜 이렇게 답답하냐

김원봉선생은 광복 후 독립운동한 사람들 잡아 고문한 걸로 유명했던 친일경찰 노덕술에게 체포되어 고문당하며 '일제치하에서도 목숨내놓는 것이 두렵지 않았는데 해방된 내 조국에서 왜놈 등쌀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것은 너무나 서럽다.'며 울었다고 하지.

노덕술같은 새끼가 떵떵거리며 사는
해방 한국의 시작이었으니
그 뒤로도 잘될 턱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