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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 ?
    뮤뮤 2019.06.26 02:11
    @사나은비꼬북
    최저임금은 편의점 사장님 좋으라고 내리는것도 아니고 알바들 좋으라고 올리는것도 아니에요.
    최저임금은 한 가정을 영위하게 하는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받는것은 편의점 알바생만이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도 해당됩니다.
    요즘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낮은 혼인률에 기인하며, 낮은 혼인률의 중추 원인은 임금이라 할 수 있겠죠.
    정부쪽에서는 임금을 높이는 드라이브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의 3요소인 인구수가 줄어드니까요.
    최저임금을 낮춰서 경제지표를 올린다? 그렇게 올린 경제는 결국 노동력을 착취해서 올린 성이란 뜻입니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
    링구니 2019.06.26 02:11
    @사나은비꼬북
    솔직히 좀 망하는게 정상이겠죠?

    지금 인구수대비 편의점수는 편의점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의 1.5배에 이르고, 1500명당 편의점 하나씩있는 상황이 애초에 말이안되는거죠.

    한달 매출 편의점 3000만원이라고 쳤을때,( 이거도 적게잡은거죠) 모든 국내 인구가 월 2만원씩 편의점에서 소비를 해야 가능한 수치고,

    경기부양인구수 대비로 봤을땐 거의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 1인당 15만원씩을 편의점에 매달 써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여태까지 편의점이 영업가능했던 이유가 작은 시장을 N빵때리고, 점주와 알바생을 최소한의 수익으로 극한으로 버틸때까지

    계속 확장을 하다보니 이꼴난거고, 그 극한으로 짜내는 상황에 약간이라도 최소임금이 오르니 타격이 크게 느껴질수밖에없는거구요.

    애초에 편의점 자체가 진입장벽이 드럽게낮아요. 손발 달린상태에서 약간의 자본만있음 본사에서 대출로 쉽게쉽게 창업가능했죠.

    특히나 2013년~2015년 편의점 시작하는게 엄청나게쉬웠죠.

    또한, 그당시 크게 고민도 안하고, 열심히만 하면 잘될거라 생각하고 진입한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지금 경제적으로 힘든게 정상이죠.

    애초에 장사는 누구나 열심히할려고해요.

    근데 애초에 인구수대비 편의점은 과할정도로 많고, 매출대비 수수료와 임대료가 높으니 점주수익 / 알바들 인건비는 제대로 줄 상황이 나올까요?

    뭐 준비한 기간, 대응책은 계획하고 올려야된다고하셨는데, 애초에 준비와 투철한 대비가 된 분은 편의점 안열었어요.

    그냥 자기 기술없고 특별한 노하우가없으니 차선책으로 선택하고 아무런 노하우없이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라고 믿고 시작하는게 편의점이에요.

    이건 왜 확언할수 있냐면요. 제가 전직 OFC였거든요.
  • ?
    선물 2019.06.26 09:34
    편의점 사장님 글의 논점에 대하여 다들 조금 빗겨나간거 같은데..
    최저임금 올리는게 잘못되었다는게 아냐. 높아져야 정상이고,
    그런데 너무 급격한 증가에 자영업자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야.
    왜 다들 최저임금 올려야 되는게 맞다 이러고들 있어. 다들 동의 하는 사항인데.

    편의점 시작하기 쉽다고?
    그래 준비, 노하우를 익히긴 쉽지. 그런데 그만큼 돈 들이기는 쉽지 않아.
    너에게 편의점 시작하기 쉬우니 해볼래? 1억만 있으면 가능해. 나머지는 대출 받으면 되니까.
    그런데 통장 잔고에 1억 있는 사람이 많아?

    나름 신중하게 생각해서 뛰어들어.
    근처 가게는 얼마나 떨어져있고, 근처 가게 매출은 얼마고
    전기, 임대료, 수수료 등등 다 계산해보고 그래도 내 인건비는 나오겠다 하고 뛰어드는거야.
    그런데 근 2년 동안 소요 인건비가 40% 올랐어.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자기 인건비라도 뽑자고 시작했는데 인건비 40% 올랐다는거는
    알바 2명 쓰고 있으면 자기 인건비가 사라진거야.

    그리고 편의점 등 자엽업자 분들 같은경우 생활 대책이 없으니까 시작하는게 많아.
    투철한 준비가 가능하면 프렌차이즈를 안할 가능성이 높지.
    그러나 준비 안된 퇴직 등으로 자영업에 내몰린 경우가 많다는걸 생각해야해.
    프랜차이즈를 통해 자영업 시작하는 사람 대부분이 은퇴자자다.

    최저임금을 올리지 말자는게 아냐.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이 대처할 수 있는 금액을 올리자는거고,
    급격히 올릴거면 정책적으로라도 받쳐주라는 이야기지.
    지금 최저임금도 그냥 올려주고, 문제가 되니까 나중에 후속조치도 졸속으로 처리하고.

    이런쪽 일 관련 실무자 입장에서 별의 별일 다 겪어서 정말 할말 많은데,
    개선될 가능성도 안보이는게 암담할뿐이다.
    간담회에서 만난 정책 실무자가 얼마나 시달렸을지 상태는 메롱이고
    대답은 아 그런 문제도 있어요? 하고 묻는거만 반복이고, 그러고 돌아가서도 바뀌는건 없더라.
  • ?
    2019.06.26 11:34
    @NZMM
    저 위 배댓에도 쓰여 있잖아요. 최저임금 올리는게 잘못되었다는게 아니고. 높아져야 정상이고, 그런데 너무 급격한 증가에 자영업자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거라구요.

    보통 인건비 10% 올라가면 영업익 2~3%정도 날아갑니다. 요즘 중소 중견 사업체들이 영업익 몇퍼센트로 사업체 영위하고 있는지 좀 찾아보십쇼.
  • ?
    NZMM 2019.06.26 11:41
    @
    그니까 말씀드리잖아요 자영업자 힘든건 필연적이었다구요. 그니까 그걸 최저임금 인상탓을 할게 아니란겁니다.
    저도 가게운영하는 자영업자고 5년전 유통업 종사자 였기떄문에 중소사업체들의 상황도 잘 알고 있습니다. 뭐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중소 사업체들이 힘들수밖에 없는건 구조적인 문제라는거 아시죠? 대기업의 독점과 갑질때문입니다.
    위에 개인정보님이 말씀하셨듯 현재의 경제적 아젠다는 어느정도는 맞게 가고있는거라구요. 무조건 수익없다 나아지질 않는다라고 부정적으로 보고싶은대로 보는건 님이신것 같구요.. 인정하시기 어렵겠지만요
  • ?
    2019.06.26 11:46
    @NZMM
    위에 써놨지만 경제학이 말하는 이상적 형태는 완전경쟁시장입니다. 가치관이나 관념차이로 더 이상 대화가 어려울 것 같으니 저도 그만하겠습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십쇼.
  • ?
    NZMM 2019.06.26 11:50
    @
    절 이상주의자라고 볼것같아서 말한건데 저는 제가 이상주의자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옳은 길을 추구한다고 생각하구요 제말의 본질은 그 부정적인 지표가 도대체 언제는 좋았었냐는 겁니다. 대기업 키우기로 GDP 뻥튀기할때? 아님 뭐 월드컵으로 경제 호황일때? 지금은 진짜 청소할게 너무도 많은 시기라는거 아시잖습니까 그로인한 성장통도 필요할때구요. 지금당장 그럼 정부바꾸고 다시 감추기 돌입하면 나아지는겁니까?
  • ?
    2019.06.26 11:57
    @NZMM
    말을 너무 거칠게 한 것 같아 수정하였는데 그 새 보셨나보군요 송구합니다. 그럼 선생님도 국가정책 입안과 행정이 단편적인 참교육이나 정의구현 정서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겠군요. 결론은 결과와 파장을 정교하게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측면 모두 못잡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진보정권이 20년 정권 잡고 있는다고 잘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뭐 딱히 하는 것도 없으면서 정당성과 선명성 부여하려고 애쓰는 것에 조금 환멸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치인들이면 모를까 행정가들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탄력적으로 움직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서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
    T18852 2019.06.26 12:08
    @
    진보정권이 20년정권을 잡는다고 나아질지는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지금 보수라고 하는 정당이 지금의 진보보다 잘할꺼 같진 않다는건 100%확실하다고 봅니다.
  • ?
    2019.06.26 12:17
    @8852
    전 애초에 자칭 보수라고 하는 그 쪽 양반들은 보수라고 생각치도 않구요. 민주당이 좌측 깜빡이 켜고 우회전 정도는 해줬으면 바라는 과거 권리당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이 보수당 포지션을 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도부 생각은 좀 다른가봅니다.

    또한 못하고 있는 것까지 덮어놓고 감싸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헤게모니에 묻혀 작은 목소리일지언정 못한건 못했다고 큰소리 내줘야 그 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구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대통령과 박영선씨가 최저임금 동결 이야기해줘서 아주 좆되진 않겠구나 다행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부디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 ?
    NZMM 2019.06.26 12:17
    @
    맞습니다 국가행정이 정의구현정서로 굴러가진 않죠. 하는것 없이 정당성과 선명성을 부여하려 하는면이 아주 없다고는 저도 못하겠군요 하지만 경제지표로만 보았을때의 아젠다는 여전히 옳은면이 있다고 주장은 하고싶습니다.
    진보니 보수니 보단 어느쪽 정치던 깨끗했으면 좋겠고 그걸 가능케 하는건 국민의 관심과 제재라고 생각합니다.
  • ?
    2019.06.26 12:22
    @NZMM
    말씀하신 마지막 문장은 저도 동의합니다. 서로의 가치관과 관념은 좀 다른 것 같지만 선생님 입장 잘 들었습니다.
  • ?
    @
    다시한번 댓글들 정독해봤는데
    너무 질 떨어지는 사람들하고만 논쟁해오신 거 같습니다.
    글들 면면에서 모 아니면 도나 프레임 씌우기가 뭍어 나오는거 같네요.
    이런 부분들은 좀 주의부탁드립니다.
    알린에 10년 넘게 오는데 요즘만큼 수준 높은 댓글러들이 있던 때는 없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관리해온 쥔장에게 감사하며, 그동안 알린 이용자들도 사회적 경험을 쌓고 성장한 것이겠지요.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자면, 완전자유경쟁시장을 주장하시는게 오히려 이상주의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깨끗하고 이상적이지 않아요. 사회도 뜻대로 간단하지 않고요.
    완전자유경쟁이 이뤄지려면 오히려 반대로 엄격한 규제와 기득권의 사회적 기부, 그리고 하위층들의 노력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는 희망을 가지고 선순환을 가지니까요. 그런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자유자본주의의 극단에 선 경제학자들(ex. 아담스미스)도 제대로 연구하고 공부를 했다면 다들 똑같이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 ?
    2019.06.26 15:29
    @개인정보수집및이용에대한비동의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계속해서 글 중간중간 난독을 하시고 본인 하시고 싶은 말씀만 하셔서 댓글을 더 달 의지가 꺾일 정도네요. 전 완전경쟁시장을 지향하자는 말을 한 것이 아닌데요. 지금까지 뭘 읽으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맘에 안드는 소리 하니까 말꼬리 붙잡고 괴롭히기 수준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회는 희망을 가진 선순환이니 엄격한 규제 운운하시는 것을 보아하니 제가 윗 댓글에서 쓴 현 정부 경제정책은 오히려 하한적으로 규제를 걸고 있는 것 같고 케인지언의 방향과도 어긋난 것 같다고 말한 의미도 전혀 못 짚으신 것 같은데 오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내적으로 지니신 선민의식이 상당하시네요. 고전학파와 케인지언 미시와 거시 구분은 되세요?

    부디 본인의 아집에서 벗어나 최근 경제학계에선 최저임금 상승에 대해서 꾸준히 어떤 이야기를 해왔는지 찾아보십쇼.
  • ?
    @
    난독이라.. 관심법까지 쓰시니 저도 더 이상 말씀드릴 의지가 없습니다.
    대화의 기본부터 좀 지켜주시죠.
    본인이 하신 말씀도 다시 한번 읽어봐주시고요. 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시길 바랍니다.
  • ?
    2019.06.26 19:32
    @개인정보수집및이용에대한비동의
    구분은 하시냐고 물었지 제가 언제 관심법을 썼나요.

    그리고 저랑 대화한 사람이 누군지는 아시고 질 떨어지는 사람이니 어쩌니 운운하면서 내려 깔아보면서 무시하세요? 적어도 그 분은 사회가 인정하는 경제 쪽 직함이 있으신 분인데 선생님은 무슨 명망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시는 단어 다 끌고 나와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리시는 것을 보니 경제학쪽 공부는 정말 하나도 안하신 같은데 본인 스스로 남 가르치려 드는 것 좀 우습거나 부끄럽다고 생각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그리고 대화의 기본은 그 쪽부터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저 협박하시는건가요 ㅋㅋㅋ 끝까지 본인 기분 나쁜 것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같잖아서 원... 알린 20년 경력이면 사람 하나 죽이겠네요.
  • ?
    @
    물어보기만 하셨습니까? 거참 말씀 이상하게 하시네
    협박이라뇨? 제가 그리고 규제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그 외에도 한 말이 엄청 많은데?
    하아...
    댓글 쓸 의지가 넘치시나본데, 저는 더 이상 없습니다. 서로 딴 이야기만 하는걸 제가 열 낼 일은 없어 보이네요.
  • ?
    2019.06.26 20:16
    @개인정보수집및이용에대한비동의
    예 님 댓글엔 바락바락 답글 달고 싶어지네요 위에 어디 사이비 완전경쟁시장인진 모르겠지만 무튼 설명하시면서 규제가 필요하시다고 말씀하셨네요. 이정도면 밑천 다 드러나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디 가서 경제로 남 가르치려고 들지 마십쇼.
  • ?
    @
    네네~ 많이 다세요. 저도 관심법 좀 쓰자면 어디 혼나고 다니신거 같은데 많이 화풀이 하시고요 ^^
  • ?
    2019.06.27 16:45
    @개인정보수집및이용에대한비동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
  • ?
    NZMM 2019.06.26 11:14
    @
    우리나라의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양극화 완화를 위해 지금 정책을 추진중인건데 얻어걸렸다뇨ㅋㅋㅋ 성장통이 너무 빡센거 아니냐 라면 모를까 다떠내려 간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게 지금 헛소리가 아니면 뭡니까 도대체 뭐가 다떠내려가고 있다는거에요? 그냥 부정적인 의미 말고 팩트좀 가져와 보세요ㅋㅋ
  • ?
    꾸르블린 2019.06.26 13:08
    갑작스러운 최저임금 인상이 문제인거지. 최저임금은 올리긴 했어야 했다. 다만 자영업자에겐 아무런 장치도 없이 법만 그렇게 뚝 올려 버리는 건 좀 미련한 방식 아니냐? 결국 식당은 밥값을 올리게 되어 있고, 그 몫은 소비자가 지게 되는 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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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별 2019.06.27 17:12
    편의점 문제를 따질려면 본사를 문제로 따져야하는거아닌가? 수익보징안되는대 점내주고 관리제대로 안해주는게 문제아님? 그럴거면 애초에 점포내주면 안되지 것다가 알바비용이 부담스러우면 본사에서 유통비용을줄이거나 점포지원을해주거나 그래야 정상인거같은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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