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무회전

키커 뒤에 서클라인 있는거 보면 중앙선 근처에서 찬거 같은데 그냥 상대편 공 주려고 한거 같기도 하고

함부르크가 도르트문트 3:0으로 앞선 상태에서 경기 끝나기 바로 직전(인저리타임도 지남)에 마지막 프리킥이어서 그냥 멀리 차면 심판이 바로 휘슬 불고 끝나는 거였는데 그게 쏙 들어가버린 거. 양 쪽 선수 다들 멀뚱히 서서 끝나기 기다리는 상황이었...

농구로 치면 이기는 편이 장거리 버저비터 넣은 거.

기록 상으로 41m.

플로터 서브라고
손바닥에서 두툼하고 딱딱한 면으로 스핀주면서 강하게 치는 스파이크 서브대신
손바닥 전체로 공의 중심부분을 밀듯이 치는거임

댓글은 고마워. 무회전의 장점이 공기 흐름에 따라 휘는건데 실내 스포츠에서는 영향을 거의 안 받는다고 보는게 맞지 않아?
늘 보던거랑 달라서 저런거야? 왜 저게 먹히는거야?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를 해보자고..
엄청 튼튼한 우산 고층빌딩에서 타고 내려와도 버티는 우산이 있다고 치자고
근데 그 우산으로 진짜 타고 내려올 수 있을까?? 이생각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상대풍이라는 것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