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이 그렇게 문제인가요?

근데 6년이라는 기간동안 결혼생각이 있었으면 남친이 미리 부모님한테 흘려놨어야하는거아님? 저렇게 대면한상태에서 거절당하면 개상처받을듯..

남자가 븅신

이게 과거의 가치관과 현재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것 중 대표적인 하나의 사례임
과거는 어떻게해서든 가정을 지키기위해서 이혼하지않고 그냥 사는데, 현재는 살고 아니면 이혼하는 경향이 큼. 특히나 이혼가정에서 자란경유 알게모르게 자식들도 그런 영향을 받음. ‘나도 살아보고 아니면 이혼하지 뭐’ 이런걸 생각보다 쉽게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들이 좋아하지 않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가정을 얻으려 노력하는 경우도 있는데, 노인네들은 이건 모르고 처음 말한 것만 알드라

실제 저런 마인드 가진사람 적지 않음.
약간 가부장적인 집안이 그런 경향이 좀 있고 다른 경우는 가치관 문제인데.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사랑을 받지 못했을거다. 그래서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른다.
한부모 가정에서 힘들지 않게 살았다면 결혼하고 힘들어 졌을때 쉽게 별거, 이혼 등을 생각한다.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 두가지가 거의 비슷한 생각이더라고요.

이야기의 대상은 40~50대였습니다.

실제로 부모가 많이 싸우고 이혼한 가정의 자녀의 심리상태는
화목한 가정이 비해 본인도 모르게 트라우마나 결핍된 무언가를 채우기위해 강박 또는 집착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물론 아닌친구들도 많겠지만
그래서 직간접적으로 그로 인한 피해를 접한적이 있는 부모들은
반대할순 있지 저건 예의가 없는 행동이지만

저사건이 물론 주작 이겠지만 저 사건의 계기로 또 하나의 트라우마가 생기겠지 불쌍하네 본인이 선택이 반영 되지 않았을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