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사는 사람이랑 결혼 했는데요

남편의 삶을 한마디로 '대충사는' 삶이라고 폄하하고 시작하는데 무슨.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먼저 밝히는 것부터 현재 남편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구만.
그리고 그 대충사는 남편에 대해 여자가 비교를 안 적은거 보니까
현재 자칭 열심히 살던 자신과 남편의 스펙과 직장이 비슷한 수준인거 같구만.
거기에 본문을 보면 부딪칠 경우 남편이 항상 참아주는 거 같은데 이걸 비굴하게 보고 있고
또한 남편이 주말에 쉬는게 못마땅 하다고 하면서 자신은 주말에 뭘 하는지도 적지 않았고 뭘 같이 하자고 했다는 것도 적지 않았음.
여자가 이렇게 적었다는 것은 여자 또한 주도적인 계획은 없었다는 거겠지.
결과적으로 차였는지 찼는지 모를 전 남자 친구와 비교하며 남편을 깔보며 자신이 참고 있다는 이야기를 돌려적은 셈인데
남편은 참 많이 참고 있을거 같은데 도리어 남편이 안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