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25 추천 1 댓글 0
Extra Form

1.jpg

 

화요일 밤 1-1 무승부로 끝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서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습니다.

 

토트넘 역대 통산 출전 기록 16위에 올라서는, 선수로서는 기념비적인 성과입니다.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클럽의 전설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어떨까요?

 

손흥민은 한동안 우승을 차지한 팀에 소속된 적이 없고 우승에 도전하는 팀에 소속된 적도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대화에서 잘 등장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만 놓고 보면 손흥민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그의 최근 출전 기록은 이를 위한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2.png.jpg

 

표에서 볼 수 있듯이 9년 전 프리미어리그에 이적한 이후 손흥민의 골과 어시스트 수치는 매우 높습니다.

 

손흥민의 178개(118골 60도움)의 공격 포인트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케인과 살라뿐입니다. 손흥민과 같은 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덕배는 한 계단 아래입니다. 이 세 선수는 모두 진정한 프리미어 리그의 전설입니다.

 

물론 이 기간 동안 손흥민은 이 목록의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이 점은 그의 롱런을 말해줍니다.

 

 

 

3.png.jpg

 

손흥민은 잉글랜드에서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까다로웠던 첫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프리미어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021-22 시즌에는 23골을 넣으며 살라와 함께 골든 부트를 공동 수상했으며, 골과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적이 두 번(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세 번 가능) 있습니다.

 

 

 

4.png.jpg

 

손흥민의 롱런은 토트넘의 최근 역사에서 다양한 시기에 걸쳐 그의 프리미어리그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들의 명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케인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그 어떤 듀오보다 많은 골을 합작한 선수들입니다.

 

 

 

5.png.jpg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또다른 기록도 깼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리그 역사상 약발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의 양발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이후에도 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손흥민은 왼발을 '약한' 발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잘못된 것 같을 정도로 왼발에 능숙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을 왼발로 넣은 골로 한정하더라도 2018년 웸블리에서 첼시를 상대로 한 드리블과 마무리, 한 달 뒤 레스터 원정에서 터뜨린 골, 2년 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같은 상대를 상대로 한 환상적인 슈팅 등 뛰어난 하이라이트 장면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골은 너무 좋아서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중에 손흥민에게 오른발과 왼발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느냐고 물어볼 정도였죠.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전 팀 동료이자 토트넘의 선수였던 판더바르트도 2020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오른발잡이인지 왼발잡이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6.png.jpg

 

손흥민은 양발 능력뿐만 아니라 득점 기대값(xG) 대비 실제 득점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손흥민의 결정력이 일반적이라고 여겨지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입단 이후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20개의 수치가 기록된 순위표에서 4번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득점 기대값 대비 7골 이상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적이 두 번이나 있기도 했습니다.

 

 

 

7.png.jpg

 

프리미어리그 입단 이후 통산 기록으론 그의 전 동료인 케인만이 득점 기대값보다 36.1골을 더 기록해 총 득점 기대값보다 35.2골(득점 기대값 82.8, 118골로 전환)을 더 기록한 손흥민 보다 앞서있습니다.

 

 

 

8.png.jpg

 

여느 위대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처럼 손흥민은 입단 후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발전해왔습니다. 원래는 골을 노리는 측면 공격수에 가까웠던 그는 이제 주로 중앙 공격수이자 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 중 한 명입니다.

 

수치를 보면 처음 입단했을 때보다 터치 횟수가 줄어들고 상대를 제치는 횟수가 줄어든 반면, 지난 몇 년 동안 기회 창출 능력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9.png.jpg

 

 

 

그의 슛 맵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 골대에 가깝게, 그리고 첫 몇 시즌보다 약간 낮은 비율의 90분당 슛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더 많은 축구 팬들에게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현역 은퇴를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가 마침내 은퇴를 하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그가 이룬 업적은 분명 리그 최고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에 성공했고, 지난해 힘든 시즌을 보낸 후에도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https://theathletic.com/5386144/2024/04/04/son-heung-min-tottenham-400-matches/

 

https://soccerline.kr/board/17431157

싸커라인 기록보관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010 브라질 어느 골목 file T1마흔된코난 2024.05.20 1079 0
3009 이강인 메츠 전 1골 1어시.gif alrin 2024.05.20 627 3/-1
3008 손흥민이 리그 10어시한 이유.gif file alrin 2024.05.20 704 0
3007 손흥민, 10-10 달성.gif 2 file alrin 2024.05.20 682 2
3006 분데리스가 최초 무패 우승 달성! 레버쿠젠 file T1마흔된코난 2024.05.19 487 0
3005 토트넘 vs 맨체스터 시티 골장면.gif alrin 2024.05.15 500 0
3004 토트넘 vs 번리 골장면.gif alrin 2024.05.12 569 0
3003 챔스 4강,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골장면.gif alrin 2024.05.10 350 0
3002 PSG 챔스 준결승 1,2차전 골대샷 모음.gif alrin 2024.05.09 309 0
3001 챔스 4강, 파리 생제르맹 vs 도르트문트 골장면.gif alrin 2024.05.09 194 0
3000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4강 2차전 경기 후 이강인 선수 곰곰곰 2024.05.08 381 0
2999 리버풀 vs 토트넘 골장면.gif file alrin 2024.05.08 353 0
2998 황희찬 리그 12호 골.gif 4 file alrin 2024.05.05 946 3
2997 정우영 1호 골.gif file alrin 2024.05.05 553 1
2996 백승호 버밍엄 데뷔골.gif 4 file alrin 2024.05.04 809 2
2995 배준호, 23/24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 선정 1 file alrin 2024.05.04 342 0
2994 첼시 vs 토트넘 골장면.gif alrin 2024.05.03 297 0
2993 챔스 4강, 도르트문트 vs 파리 생제르맹 골장면.gif alrin 2024.05.02 257 0
2992 챔스 4강,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 골장면.gif 1 file alrin 2024.05.02 335 0
2991 손흥민 리그 16호골, 토트넘 vs 아스날 골장면.gif file alrin 2024.04.29 840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1 Next
/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