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최근 환율 방어 실적

먼저 올해 경상수지는 적자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환율이라는 거대한 거시지표에 대통령이 끼칠 수 있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는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한국보다 잘 로비하고 대응했다는 일본 엔화를 보세요
윤석열이 기시다 총리보다 일 잘해서 그런걸까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는 겁니다.

일단 4월달 적자고요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5

환율에 관해서 대통령이 끼칠 영향이 없다 라기 보다
저 환율에 대해서 대통령이 어떤 대처를 하고 있냐는 겁니다

외국의 경우 고환율속에서 생긴 문제들
에너지 문제를 위해서 중동에서 외교전을 하고
러시아와 한편으로는 우크라아니 때문에 싸우면서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 손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뭘 하고 있었냐는거죠?

환율이 저렇게 올라간것에 대해서 생긴 문제에 대해서
뭘 했냐고요?

환율이 올라가면 뭐가 문제인지는 인지하고 있을까요?

저 근데 환 방어 다른나라보다 실제로 잘하고있는데
윤석열이 일을 하든 하지말든 무슨상관이죠.

일은 한국은행이 하고 잘 하고있습니다.
윤석열은 일 안하는게 도와주는거에요

https://m.blog.naver.com/skywon65/222866209977

수출액은 여전히 게속 증가세에 역대급입니다.
단지 수입액이 너무 올랐을뿐이죠.

수입액대비 수출액증가세가 떨어지는게 적자의원인 인데
이건 원자재가 급등에 비해 판매가의 오름세가 낮고, 대중무역수량의 감소탓으로 볼수있겠지요.

수출액은 역대 최고입니다
그런데 수출액 증가률을 보셨습니까?

30%가까이 증가하던 수출액 증가률이
거의 한자리수까지 떨어졌죠
수출이 그만큼 둔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이 작정하고 전세계 상대로 자국우선주의를 펼치는데
어떤 외교천재가 와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겁니다.
트럼프때랑 똑같아요. 그냥 전세계 삥뜯는거 당하는겁니다.
바짝 긴 나라라고 특혜라도 받았으면 또 모르겠네요

니마 이런거 들고와서 존나게 떠들다가 결국 대가리 깨진 2찍이들처럼되지맙시다.

위에도 쓴것처럼 적자의 원인을 말씀드렸습니다.

만일 수입액이 커진만큼 판매가의 오름세를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것같으세요?
아래쓰신것 처럼 인플레이션을 잡는 가장 큰방법은 금리인상이고 이에 따른 소비위축입니다.
그런데 물가까지 오름세에 맞춰 올라간다?
님께서 말하시는것 처럼 수출액 증가률은 오를겁니다. 경상수지 문제 없겠지요.
반면 국내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시장가에 맞춰 임금을 늘린다? 물가도 따라 올린다?
초인플레이션이 따라오겠지요.

지금 국내시장 상황은 정권이 어디냐를 떠나서 2년전부터 예견된거고, 작년에 이미 빨간불신호가 들어왔던 상황입니다.
매번 댓글 달때마다 첨언하는 말이지만 윤정권 깔거 많습니다. 대놓고 깔거 놔두고 별거 다 엮어서 까면 팩트말해도 쉴드로 밖에 안보입니다. 한국대통령 능력에 왔다갔다할 세계정세면 미중 사이에 줄탈 필요도 없어요

아주 미세한 적자가 한번 났었네요.

저는 잘 모르면서 멍청하게 손대는것보다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구리와 황새 왕 이야기에서 통나무가 성군이었던 것 처럼요.

사실 실무는 원래 하던 실무자들이 합니다.
특히나 이렇게 정부기조랑 분리된 부서는 대통령 입김이 덜할 수록 나아요.

진심으로 윤석열이 일하는걸 보고싶으신건가요?
그랬다간 나라 망하지 않을까요..
저는 차라리 남은 임기 내에 아마추어처럼 뭐 하려다가 털리지 말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83004?sid=104

한국이 더 잘 뜯기는거 같네요
아무것도 안하는게 도움된다고요?
뭐라도 안해서 더 털리는 중인데?

그런데 환율은 왜 더 잘방어할까요?
이상하죠?
정답은 환율이 이런 이슈랑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따위가 짖든 똥을싸든 기차는 갑니다.

뭔 소립니까
보유 외환 퍼부어서 억지로 이러는건데
외환보유 최저로 가고 있는건 이 악물고 무시하나요?

그게 한은 역할이고 대통령과는 무관합니다.
다른 나라는 그마저도 못했으니 더 털린거고요

정말 윤석열이 일본총리보다 잘해서 이렇게된거라 생각하세요?
윤석열 지지자이신것같은데 저는 그렇게 안봅니다

환율글이고 환율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른얘기는 다른글 가서 하세요

https://m.newspim.com/news/view/20180718000203

그러죠 뭐 좋으시겠어요
이게 대통령이랑 무관하다니
문재인은 ㅂㅅ이라 스와프 열심히 했나?

스와프는 미국이 해줘야 가능한겁니다,
미국이 안해주면 각국대통령들이 다 모여서 재롱잔치를 해도 안해주는거고요
외국 정상들중에 외교 잘해서 스왑 받은 사람 있나요?
장담하는데 윤석열이 뭔짓을 해도 미국이 안해주면 스왑 못합니다.

현 대통령한테 대단한 믿음이 있으신가봐요 저는 무능한 모지리로 보는데

이분은 한은은 완전히 독립된 존재다가 전제고, 다른 분들은 한은도 정부 입김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거나, 한은과 정부의 역할을 혼동하기 때문에 의견충돌이 발생하네요.

그리고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모두 미국뜻대로 일방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연장못한 전정부 욕할 필요도 없고 재계약 체결 못한다고 지금정부 욕할 필요도 없는 것 같네요.

제가 정확히 이 스탠스인데
정치적으로 보는분들한테 이상한 어그로가 튀었네요
어딜 모지리 윤석열따위에게 그런역할을 맡긴다는건지..

윤석열이 어떤 짓을 해도 미국이 스와프 안해주면 못한다.

그 어떤 짓을 해서라도 미국이 스와프를 해주게 만드는 게 외교이고 정치입니다. 그 어떤 짓을 해야하는 주체는 대토령과 정부고요.

님 논리는 윤석열이 헛짓거리 할 때 마다 대통령은 어차피 실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몰라도 상관 없다는 2찍들 논리랑 똑같네요 ㅋㅋㅋ

그럴거면 대통령 왜 뽑습니까? 대통령이 각 행정부처 장관은 왜 임명 합니까?

어차피 스와프는 한은이 하는 거고 대통령이랑은 상관 없는건데 ㅋㅋ

환율과 무슨 관련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대통령따위랑 환이랑 엮을일이 아니라는 얘기만 하고있었습니다.
제가 윤석열 쉴더로 보이시나요?
윤석열이 똥싸는걸 제가 왜 변호해야하죠;;

앞으로는 환 방어가 지금처럼 잘 안될거라고 보시는것 같은데 그건 그때가서 말씀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명백하고 반박 불가능하게 환율 방어 잘 했습니다. 윤석열이 뭐라 짖든요

환율이 높아지면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가죠
그러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에너지 부분은 거의 100% 수입이니
에너지 부분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그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정부는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 나라들은 그 대응을 하고 있는데에 반해
우리나라 정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는것을 말하는 겁니다

환율이 올라가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수없다면
그것을 최소하 시킬려는 노력은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아 그러니까 그 환 방어가 잘 되고있잖아요
뭘 부정하고싶으신거에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정부의 역할과 한은의 역할에 대해 약간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의 인플레이션은 미국도 감당하기 어려워 근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정책방향을 잡고있습니다.

아닙니다.
저도 흥분해서 너무 격없이 얘기해버렸네요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윤리적인걸 물어보시는거면 다른 나라들 보기에 잘하는짓이라 말할만큼 떳떳하지는 못한것같고

실리적인걸 말하자면 그게 정확히 한은의 존재의의입니다. IMF이후로 외환보유고 이갈면서 늘린게 정확히 이런짓 하려고 그간 준비해온거에요

네 그럼 한은은 언제까지 수지적자를 외환보유고로 메우는게 가능할까요? 환율 방어 자체야 외환보유고로 막는다고 쳐도 금리차이때문에 외화들 빠져나가서 국제수지들 박살나고 주식시장 박살나는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연준도 그렇고 한국은행도 그렇고 증시 부양이 그들의 존재이유가 아닙니다. 윤석열이 최근에 부동산 부양한다고 되도않는 깝을 치고있는것 같은데 그것도 아주 오만하고 주제넘슨 개입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실패했죠

우리나라 정부, 한은 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일본은행이야 지수떨어지면 자기들이 무지성 매수해줘서 방어해준다지만
한국은행이 증시를 부양해줘야 할 의무는 없죠.
이들의 존재이유는 환 수급과 환율 안정화입니다.

그리고 한은이 더이상 못버티면 끝인거죠.
대통령이 신처럼 개입해서 도와준다?
그런일은 일어나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다는거 잘 알지 않으신가요?

증시부양이야 부차적인거고 젤 문제는 물가상승이겠죠.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양동이에 물이 줄줄 새고 있는데 저장해놓은 물로 언제까지 퍼담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뿐입니다. 환율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 원인이 되거나 결과로 나타나는 실물경제 충격이 걱정됩니다.

말씀하시는것도 한은은 환율 잡는게 그역할이니 그역할만 다하면 끝이라는 논조는 좀 생각할 필요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물가상승은 원인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물가가 상승했기때문에 인플레를 잡고자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것이고 그에 맞춰 금융약소국들이 따라올리게 되는 것이죠.

물가상승이 왜 일어났는지는 본 대화의 스코프가 아니라서 넘어가고.
결국 미국이 전세계 쥐어짜내는것을 어디까지 버틸수 있는가가 핵심입니다.
지금 하는데로 한은이 금리를 높히면 물가는 잡히는 쪽에 가깝죠.
지금까지 컨센서스대로라면 미국이 앞으로 네번에 걸쳐 200bp 올릴동안 비슷한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올릴겁니다.
안그러면 한국이 국제시장에서 도태되니깐요.

이게 현재 금리와 인플레의 자본논리입니다.

제가 계속 강조하는 부분은 여기에 대통령이 낄 구석이 없다는 겁니다. 끼고싶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 일이 아니에요

아뇽 우리나라 물가요.. 환율때문에 원자재가격이 모두 상승하는 것도 생각하셔야죠..

근데 대통령일이 아니라면 굳이 경제부총리까지 나서서 외환시장에 안정조치를 취하겠다는 건 왜그런걸까요..?

전세계 물가를 미국이 낮추겠다고 금리를 올리는 것인데
미국만 낮아지고 우리나라는 안낮아지지 않습니다. 전세계 다 같이가요.

그리고 입만 터는거랑 개입하는건 별개의 일입니다. 환에 개입한 강만수 웃음거리 되어서 아직까지 회자됩니다.

완화적 통화정책(내수증진)을 안한다는 지점에서 일본보다는 우리가 잘 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시아국가들에 비해서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제가 말하고싶었던것은 환은 대통령의 소관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되는 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외교적 결려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정확하게 감히 끼면 안되는 자리라고 봅니다.

일본처럼 완화적 통화정책을 안한다고 잘 한다고 하기에는 일본의 이 기조는 오래되었고 상황도 이유도 다릅니다. 비교대상으로 삼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따라 금리를 맞춰 올려야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원리입니다. 우리나라가 그걸 하고 있다고 잘했다고하기 보단, 경제 각 부분과 상황에 따라서 그 속도를 얼마나 잘 조절하고 있느냐를 자세히 살펴보아야할 부분입니다. 물론 그마저도 결과론적으로 볼 부분이 많을 것 같지만요.

우리나라 환율의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애매한 부분이 아닙니다.

환율은 여러 경제적 상황과 결과의 귀결이라고 보는 측면이 오히려 합리적인 관점입니다. 원래 인위적 환율 조절이라는 접근 자체가 시장경제의 원리에 반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각국 정부의 환율에 대한 개입은 조심스럽습니다. 그로 인해 각국의 무역수지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상황 같으면 환율조절/조작에 대해서 각국은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미국같은 경우 과거 여러번 그래왔던 예가 있습니다.

지금의 환율 상황은 너무 급격하고 비정상적이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충격을 완화하려는 게 한은이 해야하는 또 하는 목표로 삼아야하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게 지나쳐서 무역수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 무역 상대국에서 반응하겠죠. 이 또한 너무 당연한 얘기입니다.

환율에 외교적 결례는 없습니다. 경제 원리와 이해득실이 있을 뿐입니다. 정치와 외교는 상황에 따라 이를 잘 조절해나가야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겁니다.

저도 환은 아주 복합적인 국제정세와 각종 매크로들의 결과물이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런 매크로는 사실상 미국 마음대로 움직이고있는게 작금의 현실이고요.

말씀하신대로 환 개입은 무역상대국이 아주 예민해하는 어그로가 심하게 끌리는 장난질입니다. 전세계를 상대로 한 시세조종행위라고도 볼수도 있죠.

이런 상황에서 사실 저는 몇일 전에 있던 한은의 환 개입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상황이 상황이니 어쩔 수 없는 처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환에 개입하는것과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하는것은 차원이 다른 어그로라고 봅니다. 국가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행위죠. 재네는 대통령이 나서서 장난질을 하네? 어디 믿고 장사하겠나.

사실 대통령이 개입한다고 할 수 있는것도 거의 없기는 합니다. 정책적으로 승부를 본다면 해외자본 유치에 있어 규제 철회나 면세혜택을 줘서 유출을 막는것인데
이미 국내시장은 외인 놀이터라서 더 풀어주기도 어렵지요
외교력으로 승부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많이들 말씀하신 스왑정도가 될텐데, 떡줄 미국이 전혀 마음이 없어보입니다.

미국과 잘 지내고 설설기었던 나라라고해서 스왑 해주는게 아닌걸 보면 알 수 있죠.

따라서 저는 현 상황에서 대통령이 환에 개입해서도 안되고 해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보는겁니다.

차라리 환을 제외한 펀더멘털한 부분이나 신경써준다면 다행히겠죠. 환율은 아시다시피 결국 세계무대에서의 국가경쟁력인데, 단기간 내에 끌어올릴 수도 없을 뿐더러

대통령이 개입해서 인위적으로 올리는 성정은 더더욱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들 바보도 아니고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국제적 웃음거리나 되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제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답을 안하시는군요.
혹시나 싶어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1. 일본 환율과 비교한 부분은 적당한 비교인가 그리고 유럽과 비교한 환율은 또한 적당한가

2. 아시아 각국의 환율 변동과의 비교는 왜 애매하다고 생각하는가

3. 한은이 환율 방어를 잘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구체적 근거는 무엇인가

4. 저는 정치, 외교는 경제, 환율에 영향을 끼친다고 했는데 글쓴이님은 왜 대통령은 아무 것도 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가

추가질문입니다.

5. 통화스왑 얘기를 꺼내셔서 질문드립니다. 미국이 통화스왑을 해주는 경우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느날 기분 좋다고 해주고 안해주고는 아닐텐데요.

6. 중앙은행이나 대통령이 환율에 개입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각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서 통화량과 정책등을 조절/조정합니다. 이건 결국 환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중국 위안화 환율의 경우와 비교해서 생각하시고 답변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외부 자산들에게 있어 엔보다 원화가 더 매력적인 화폐가 되고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저는 조금 쎄게 보면 지금처럼 제로금리를 유지한다면 엔이 기축통화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까지 생각합니다.
유럽은 실물경제가 파탄났기때문에 올리고싶어도 금리를 못올리는 실정이죠. 그런데 한국은 가계부채의 부담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어찌되었건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 금리차익때문에 유로에서 흘러들어온 자본도 꽤 되리라 생각해요.
결국 원화의 위상이 올라가는 일입니다.

2. 한국은 분류상 신흥국이지만, 경제규모로는 g10급이기에 비슷한 경제규모 혹은 큰 나라들과 보아야 타당한 비교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3. 동아시아 3국중 가장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려서(중국은 역행, 일본은 유지) 상대적으로 원화에 대한 매력도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일본 엔화는 점점 쓰레기가 되고 있죠. 앞으로도 미국이 올릴 시에 재깍재깍 따라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이나 일본같지 않게요.

4. 한은이나 기재부라면 모를까 대통령의 입김은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질서 교란 행위라고 본다는거죠.
국제시장에서 다 같이 지키는 룰인데 대통령레벨에서 개입해버리면 너도 나도 자국 환 보호를 위해 별의별 희안한 짓을 하겠죠.
그러면 신뢰가 깨지고 환율이라는 약속에 금이 가는 결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5. 아시다시피 통화스왑은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해 미국이 해주는 일종의 서비스입니다.
달러에 대한 믿음 유지를 위해서 가끔씩 해주는 일이지요. 그러면서 자기들도 신뢰를 얻어가는 상부상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서비스를 할 필요가 없을만큼 미국의 영향력과 경제력이 막강해졌습니다.
막말로 미국에만 혜성이 떨어져서 미국만 망하지 않는 이상 횡포를 부려도 아무도 저항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죠.
이 상황에서 미국은 최소한 단기간내에는 굳이 스왑을 해줄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만일 달러의 횡포에 견디지못한 반미세력이 응집하는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그때가서는 해줄지도 모르겠네요.

6. 말씀하셨던 것처럼 무역상대국이 예민한 일입니다.
특히나 요새같이 환이 날뛰는 시기는 다같이 예민하죠 달러대비 벼락거지 되고 있으니. 함부로 개입하면 두고두고 걸고 넘어질 건수를 만들어주는 셈입니다. mb시절 강만수 지금까지 까이는 게 왜때문이겠습니까?

중국 위환화는 고정환율제를 실시하는 나라입니다. 공산당국이 아예 어떤 범위 내에서만움직이게 만들어놔버렸죠.
그것은 중국이 미국과 견줄만한 경제규모와 군사력을 가졌고, 또 체제가 체제인만큼 가능한것입니다.
따라서 중국 위안화의 변동이 없다는 사실은 큰 정보를 주지 못합니다. 원래 그렇게 만들어놓았으니까요

보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있습니다. 오히려 중국 위안화에 대한 베팅을 원화를 통해서 한다고 하죠.

에휴....

제가 드린 기사라도 좀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나름 도움이 되시라고 신경써서 찾아드린 겁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블락숄즈님이 주장하는 바는 틀린 바가 많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말씀하신 것처럼 특이한 상황과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고시환율제도 이고(고정환율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은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원화가치는 더 떨어진 셈입니다.(기사에도 같은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유럽도 상황이 좋지 않죠. 그런 대상들과 비교해서 원화가 덜 떨어졌다 환율 방어(?)를 잘하고 있다고 주장할 순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제 무역규모가 선진국이라고해서 금융시장에서도 선진국 통화와 같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신흥국과 같이 움직입니다. 찾아드린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보면 가져오신 자료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자료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그렇기에 그 자료가 환율 방어를 잘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리고 각국의 중앙은행은 통화량 조절을 통해서,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적게든 많게든 개입을 항상 합니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함부로 개입하고 말고가 아닌 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작금의 한은은 구두개입 또는 원화 매입을 통해 환율의 급격한 상승을 막으려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기업들이 큰 혼란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각국 정부는 자국 경제를 위해서 이미 별의별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환율조작국이 되는 것은 당연히 피해야겠지만, 정부는 환율 안정 및 경제를 위해서 당연히 노력해야합니다. 환율은 여러 경제 상황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경제(무역수지 및 경상 수지)에 다시금 큰 영향을 끼칩니다. 더더군다나 요즘같이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시기는 더 잘 다루어야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고 당연한 것이다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모든 측면에서 경제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미래 방향성까지 모두 챙겨야합니다. 국제정치와 외교는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하는 역할입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고 미래의 방향성을 생각해야하는 것이죠.

제가 볼 때 이번 처럼 그런 어설픈 자료 하나 만으로 이끌어가기에는 환율이란 주제는 그리 만만한 주제가 아닙니다. 다음 번엔 좀 더 많은 근거 자료와 통찰력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주제의 범위를 좁혀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하자면 각종 통계자료를 직접 찾아보시는 버릇을 들이시면 이런 자료에 속지 않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좀 헷갈리신것같은데
환율정책은 대통령나부랭이가 끼어서도 안되고 낄수도 없는 자리입니다. 개입해서 망해도 문제지만 잘해도 문제입니다. 애초에 낄끼빠빠에요

만일 대통령이 사법부에 관여해서 판결을 하나하나 개입하고있으면 설령 그사람이 명판사라할지라도 잘하는 짓입니까?

대통령은 우주만물을 다스리는 신이 아니라 오만군데 다 쑤시고 다니면 안되고. 딱 권한이 있는 일에만 개입해야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환은 명확하게 그 영역이 아닙니다.
국가는 그냥 아무나 아무일이나 하면 되지 이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애초에 존재 취지와 역할이 나눠져있어요.


삼권분립이 있어서 서로의 일에 최소한으로 관여하는것이 잘하는일인것처럼 각자의 업무범위를 심하게 월권하는 일이에요.

환이라는 대외적인 일에 정권이 개입하면 그나라 국민들은 좀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심각한 외교적 결례고 웃음거리입니다.
다른나라들은 바보라서 환에 개입 안하겠습니까
다들 자기네 환 지키려고 하겠죠.

그걸 딱 하나 하는 나라가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욕먹고있는데 그게 미국입니다. 그정도 압도적인 국력과 외교력 없으면 대통령이 개입 안하는게 맞아요.

대통령 나부랭이? 감정이 실린 단어선택이시네요. 그리고 대통령 이야기는 이미 위에 이야기해놨어요. 미국 예로. 입 아프니 더 이상은 패스

사법부 이야기는 김명신 오늘 뉴스들만 봐도 알죠?

월권? 한은이랑 뭔 상관? 그리고 사법부 관련 한동훈은?

미국이 욕 먹는거 알지만 패권 국가가 누구다? 현재 정부가 설설 기는 국가가 어디다?

왜 그러세요… 구차하게.
이젠 미국까지 병신취급하면서 뭘 그리 주장하고 싶으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