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어르신이라는 말하면
반말, 자기중심적, 부족한 도덕성
이런게 먼저 떠오르는데
가끔 진~~짜 가끔.
누가봐도 자기보다 어린사람한테 존댓말 해주고 말투 자체부터 느긋한 여유가 있으시고
본인이 불편해도 어떻게든 본인의 의지로 이겨내려고 하는 그런 모습 보여주시고
왠지 모르게 등에서부터 아우라가 펼쳐지는 것 같은 그런 어르신...
이런 어르신 뵐때마다 느끼는게 있네요
나도 저렇게 중후하고 멋있게 나이 들고싶다